[헤드라인전북] 익산 원도심의 가을밤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오는 16~17일 이틀간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치킨로드 일원에서 '슬기로운 치킨로드-모여봐요 원도심'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치킨로드를 알리고 원도심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치킨로드 조성사업 참여 점포와 문화예술의 거리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상권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치킨과 맥주를 비롯해 한식, 분식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원도심 곳곳의 먹거리를 즐기며 지역 상점과 골목상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버스킹과 EDM 파티, 무대 이벤트를 비롯해 국악과 클래식, 무용이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져 원도심의 가을밤을 채운다. 특히 역할수행게임(RPG)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미를 더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골목상권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방문객이 찾아 활기찬 원도심의 가을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전북] 익산시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제2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앞두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14일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과 분야별 안전대책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정호 익산시장을 비롯해 익산경찰서와 익산소방서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축제 기간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밀집 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내 관람객 동선과 안전 인력 배치 △교통 통제 및 주차 공간 확보 △비상 대응 체계와 긴급 출동 차량 통행로 확보 △가설건축물 설치 안전 △식품위생 관리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막 전날인 22일 관계기관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서는 행사장 시설과 관람객 동선 등 주요 위험 요소를 최종 확인하고, 발견된 문제는 개막 전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최정호 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축제 준비부터 운영까지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전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2027년 제1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390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390억 원은 2026년 제2차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확보액 155억원 대비 235억 원(252%) 늘어난 것이다. 이는 보통교부금 개편 논의 등 교육청 재정 확보가 열악한 상황에서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의 교육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이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학생 안전 확보, 시급한 교육활동 여건 개선, 노후시설 개선 등 학교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사업 중심으로 지역교육 현안 수요를 발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이같은 선제적 노력이 대규모 재원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교육청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 390억 원에 자체 예산 117억 원, 지자체 대응투자 2억원을 포함한 총 509억 원 규모의 재원으로 29개 지역교육 현안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시급한 교육환경 개선 수요를 반영한 △수소에너지고 기숙사 신축(99억 원) △정일중 체육관 전면 보수(37억 원) △전주솔내고 식생활관 이전·개축 (29억 원) 등이 포함된다. 김종현 예산과장은 “확보된 재원이 학생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전북] 순창군 인계면에 주민들의 문화·복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할 새로운 생활거점 공간이 마련됐다. 순창군은 지난 13일 인계면 행복이음노리터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와 오수환 순창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협약 체결 이후 올해까지 총 40억 원을 투입해 거점시설인 ‘행복이음노리터’와 야외 활동공간인 ‘건강장수문화정류장’을 조성하고,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된 행복이음노리터는 그동안 지역 내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겪어온 활동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강당을 마련했으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주민카페도 갖춰 일상 속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러한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주민들이 직접 지역공동체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건강장수 프로그램’을 통해 면 소재지뿐 아니라 배후마을 주민들에게도 생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건강장수 공동체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실버케어 전문가 등 29명의 지역 활동가를 양성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이들이 앞으로 지역사회 돌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양환욱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행복이음노리터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아 인계면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