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남부시장 상인회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 동참을 통해 다자녀가정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주시는 25일 남부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남부시장 상인들과 함께 다둥이카드 할인가게 활성화와 양육 친화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남부시장에서는 현재 △조점례 남문피순대 △우정집 △형제젓집 △남부건어물마트 △성창상회 △한국닭집 △진할머니에프앤비 △삼육농산 △동래분식 등 9개 음식점과 △젤리스팝(카페) △동연상회(생활편의) 등 총 11개 가게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상인들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전주시와 함께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과 상생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부터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둥이카드 할인가게 확대 모집’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상반기 총 54개소(공공 21곳, 민간 33곳)가 참여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참여 규모가 94개소(공공 21곳, 민간 73곳)로 확대됐다. 다둥이카드를
[전주시민신문]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전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대회는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21번째를 맞은 이날 전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자원봉사 현장의 최일선에서 자원봉사로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이끌어온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단체, 활동처에 각각 전주시장 표창과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수상한 수상자는 전주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자원봉사자 145명과 자원봉사 수요처 및 자원봉사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 온 14개 기관·단체이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
[전주시민신문] 현 정부의 국정 방향인 기본사회를 주제로 도시의 사회제도와 정책 방향이 나아갈 모색하는 특별한 강연이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센터 다울마당에서 센터 설립 10년을 기념해 은민수 고려대학교 공공정책대학 학술연구교수의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현 정부의 국정 방향인 ‘새로운 사회계약, 기본사회의 철학과 정책’을 주제로 도시 내 사회제도와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연을 맡는 은민수 교수는 현재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자, 민주연구원 이사, 기본사회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기획위원 및 기본사회 TF팀장으로도 참여한 바 있다. 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우리 사회의 복지와 돌봄, 소득 보장 등 기본적 삶의 조건을 다루는 ‘기본사회’의 개념을 중심으로, 지역 돌봄 정책과 사회적 연대의 철학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과 지역 복지를 연결 짓는 정책 실험의 일환으로 기획한 만큼, 정책 관계자와 시민사회단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2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시민 삶과 밀접한 복지 정책의 밑그림이 될 ‘2026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와 노인·아동·장애인·다문화·주거 등 분야별 대표 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해 내년도 전주시 복지 사업의 방향과 세부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대표협의체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연차별 계획을 확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전주시민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청사진”이라며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지혜를 모아 실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전주시 복지 정책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심의·자문 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평가뿐 아니라 ‘긴급복지지원심의위원회’와 ‘생활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올 한 해 다양한 농업인 교육을 제공하며 농업 현장의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2025년도 농업인 교육을 추진한 결과, 전문농업인 육성체계가 안정화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실질적인 효과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농업인대학과 품목별 재배기술, 온라인 마케팅 및 청년농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농업인의 자립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구체적으로 올해 농업인 교육 운영에는 총 1억 18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전반적으로 교육 수료율과 만족도(94%)는 물론, 기술 향상도 지표도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년 장기 과정으로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기존 1개 과정에서 올해부터는 농업인의 수료를 적극 반영해 2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우리 지역 주요 농작물인 오이·호박 과정과 함께 고추 과정을 개설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15회, 70시간을 각각 운영했으며, 총 56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수료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내부 행정업무에 AI 기술을 활용하며 ‘행정업무 혁신’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진흥원은 그간 수료증을 발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단순 반복 작업을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등 업무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그동안 전주지역 소프트웨어 기업 개발자 대상으로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AI 기술 등 ‘지역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전문인력양성 과정과 소프트웨어 품질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해마다 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왔다. 기존에는 교육 종료 후 담당자가 수강생별 이름을 교육 수료증 양식에 직접 입력하고 PDF 파일로 저장한 뒤, 다시 각각 수강생에게 이메일에 첨부해 발송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반복해야 했다. 하지만 진흥원은 이러한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활용해 파이썬(Python) 기반 자동화 스크립트를 자체 개발해 단순 업무를 자동화했다. AI를 활용해 개발한 프로그램은 엑셀(Excel)에 정리된 수료생 명단을 자동으로 불러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사)라스트포원과 함께 운영하는 비보이문화학교인 ‘전주브레이킹스쿨’이 배출한 비걸(B-girl) 강아라 선수(13세, 라스트포원 소속)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진행된 ‘2025 브레이킹K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청소년 비걸(여자)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주최하는 ‘브레이킹K 시리즈’ 대회는 1차·2차 시리즈 순위 합산 상위권 남·여 선수들이 연말 최종 선발전을 치러 매년 일반부 남·여 각 3명씩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올해 선발된 일반부 선수 중 남녀 각 2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다. 비보이문화학교 ‘전주브레이킹스쿨’ 교육 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강아라 선수는 브레이킹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처음 출전한 ‘2025 브레이킹K 1차 대회’에서 청소년 비걸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2차 대회에서는 2위에 올랐다. 강 선수는 이번 3차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대회에서도 3위에 올라 전주 브레이킹 댄스 유망주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전주 비보이문화학교 출신 임장훈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북서부권 도도동 일대를 지역 먹거리 선순환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농업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덕진구 도도동 일원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공공 통합청사 건립을 연계해 생산·가공·유통·행정 기능을 한곳에 집약하는 미래 농업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먼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기획생산과 선별·저장·물류를 통합 관리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도도동 491-4번지 일원 4624㎡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93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센터가 완공되면 학교·공공 급식에 필요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식재료 공급 체계가 강화되고, 현재 협소한 월드컵경기장 내 급식센터를 대체해 공급능력도 17톤에서 30톤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도도동 488-2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구축사업도 내년 준공된다.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는 전처리실과 가공실, 건조·분쇄실, 베이커리·젤라또 제조실 등 위생시설과 전문 장비를 갖춘 가공 전
[전주시민신문]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앞두고 크루즈를 활용한 숙박 해법이 주목된다. 대규모 국제행사의 숙박난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지역 해양관광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IOC 가이드라인 상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의 숙박 기준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도는 새만금 신항만을 활용한 크루즈 숙박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크루즈 한 척당 1,000~3,0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단기간에 대규모 숙박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호텔 신축 대비 크루즈 활용은 경제성과 환경성 측면에서 이점을 지닌다. 건설 비용이 들지 않고 대회 종료 후 유지비나 철거 비용 부담이 없다. 토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개최 가능성을 높여 친환경 대회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올림픽 개최 후 활용도가 떨어지는 숙박시설 문제를 방지할 수 있어 대회 이후 지역 경제에 미칠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호텔 유치 활동과 건립 기간 등 현실적 상황을 고려할 때, 숙박시설 용도의 크루즈 활용도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1조 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선정 결과에 반발하며 이의신청에 나섰다. 이번 공모에서 전남 나주가 선정되자, 전북도는 “부당한 결정”이라며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도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 결과에 공식 이의를 제기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이의 신청을 접수한 이후 30일간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며, 전북자치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법적 조치를 비롯한 모든 행정 대응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이의신청은 공고문상 ‘우선검토사항’을 충족한 유일한 후보지임에도 탈락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과기부 공고문은 “소요부지는 지자체에서 무상 양여 등의 방식으로 토지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한다고 명시했다. ‘우선적으로 검토’한다는 문구는 다른 평가 항목보다 우선해 해당 조건(소유 부지)을 충족한 지자체에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새만금은 현시점에서 이 조건을 만족하는 유일한 부지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과학기술출연기관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