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콘텐츠산업협회가 주최한 ‘JBCORECON 2025 포럼’이 10일 오후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콘텐츠 산업의 핵심 주제로 떠오른 인공지능(AI) 기술과의 융합을 중심으로, 전북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JBCORECON’은 ‘CORE+CONTENT’의 합성어로,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술, 산업,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시도하는 민관 포럼이다. 2022년 출범한 전북콘텐츠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올해 포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등 유관 기관도 공동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콘텐츠 창작자, 관련 기업 관계자, 정책 당국자, AI 스타트업 관계자, 대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전북 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포럼의 핵심 세션은 두 개의 기조대담으로 구성됐다. 먼저,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의 김태호 공동창업자는 ‘AI로 바뀐 콘텐츠 창작과 소비’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태호 공동창업자는 생성형 AI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전북자치도는 7월 10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TF 5개 반 중심의 전담체계를 구축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전담 TF는 사업총괄, 집행관리, 현장대응, 행정지원, 언론대응반으로 구성됐으며, 각 반별로 지급 대상자 검증, 상품권 확보, 홍보 전략 등을 총괄한다.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정부가 지원기준을 6월 18일 주민등록 기준으로 정함에 따라 도민 173만 631명이다.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명부는 명부 검증 절차를 거쳐 16일 이후 확정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지원된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지급액은 일반도민 15만 원, 차상위계층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여기에 전주, 완주, 군산, 익산 거주자는 3만 원, 그 외 10개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사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수소경제 도약을 위한 핵심 기술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고도화에 나선다. 도는 9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군산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한성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 엄기욱 군산대 총장 직무대리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전북도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담당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수전해 수소(H₂)와 산업단지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CO₂)를 결합해 고에너지밀도의 고상 합성원유를 생산하고, 이를 지속가능 항공유(SAF), e-디젤, e-가솔린 등 차세대 친환경 연료(e-Fuel)로 상용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186억 원, 지방비 35억 원, 민간 참여 18.9억 원 등 총 240억 원 규모다.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3년 9
[전주시민신문]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완주군, 익산시 및 지역 콘텐츠 기업과 함께 전북의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유휴공간 활성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2025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 협약식을 7월 9일 개최했다.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지역콘텐츠진흥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국비 연계형 사업이다. 지역의 고유 자원과 창의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전북에서는 ‘시군협력형’과 ‘기업자율분야’ 두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유휴공간을 지역 전통문화와 접목한 놀이·문화·체험형 콘텐츠를 기획하여 공간의 재활성화와 문화산업 확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군협력형’ 2개 과제에 대한 3자 협약이 진행됐다. 완주군은 지역의 대표 설화인 도깨비 이야기를 바탕으로, 유휴공간을 복합문화체험공간 ‘도비버스(DobiVerse)’로 조성하는 콘텐츠 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익산시는 홀로스테이션 내 공간을 활용해 무왕과 미륵사지
[전주시민신문] 전북 부안군 격포항 수산시장이 지난 1월 화재 피해를 딛고 새롭게 단장해 7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가운데, 9일 정식 개장식을 열고 지역 상권의 힘찬 재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권익현 부안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상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시장 순시, 수산물 시식 등 개장을 축하하며 새 출발을 응원했다. 격포항 수산시장은 지난 1월 21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전체 20여 개 점포 중 11개가 전소되고 9개가 반소되는 등 약 17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고 운영이 전면 중단됐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은 상인들의 생업 복귀와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과 군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긴급 투입해 복구공사를 신속히 추진했다. 공사는 4월 9일 착공돼 약 두 달 반 만인 6월 말 완료됐고, 7월 1일부터 시장 운영이 재개됐다. 새롭게 문을 연 격포항 수산시장은 2층 건물(연면적 1,322㎡)로 안전성과 현대화를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에는 수산물 판매점 25곳이,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가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전국 여성 금융전문가들과 공유하는 등 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여성금융포럼’에 참석해 금융특화도시 조성 계획과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여성 금융산업 전문가들과 정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사)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전국 단위 행사로, 금융기관 지점장·부장급 이상 여성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금융산업 발전과 정보교류,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네트워킹 중심으로 진행됐다.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2003년 설립 이래 금융 전문 여성 인재 양성과 업계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포럼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지역적 강점을 기반으로, 자산운용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금융교육 강화를 주요 축으로 하는 중장기 금융특화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 조성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된 사안으로, 전북자치도는 해당 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롯데쇼핑(주)이 전주의 심장부인 옛 종합경기장 부지를 문화와 관광, 전시, 체류 인프라가 융합된 전북형 MICE 복합단지로 탈바꿈시킨다. 그 상징적 중심축으로 도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급 시설을 갖춘 4성급 관광호텔이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호텔 건립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전북의 관광 경쟁력과 국제행사 수용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릴 전환점이자 마이스 산업의 결정적 분기점이 된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롯데쇼핑(주)은 도청 회의실에서 3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관광호텔은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일원, 옛 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서며, 총 1,170억 원이 투입된다. 호텔은 연면적 2만 3,663㎡, 지하 4층~지상 14층, 총 201실 규모로 조성되며, 250명 규모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루프탑 바, 수영장 등 고급 부대시설도 함께 갖춘다. 롯데쇼핑은 호텔 건립과 관련해 오는 2026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전북자치도와 전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와 정치권, 유관기관 간의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수년간 중단됐던 ‘전주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전주시는 8일 덕진구 우아1동 주민센터에서 정동영 국회의원과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 송영환 LH 전북본부장, 장재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전주역세권 인근 약 106만㎡ 부지에 임대주택 공급 등을 담당할 LH와 전주시로부터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당장 LH는 교통개선 대책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내부 의사 결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LH는 2027년도부터 보상 등 본격적으로 사업 절차에 착수해 2034년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도 외부 교통개선 대책으로, △초포다리로 확장(1.8km, 2→4차로) △전진로 확장(0.6km, 4→6차로) △동부대로변 진입로 확장(2개소, 총 0.4km, 2→4차로)을 LH 전액 부담으로 사업계획에 반영했으며, △동부대로 지하차도 개설에 대한 LH의 분담 비율도 상향 조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진안군 진안읍 군상지구가 ‘도시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자치도는 도시 새뜰마을사업에서 8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게 됐으며, 도내 총 24개 지구가 해당 사업에 포함된 바 있다. 이 가운데 13개소는 사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11개소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도시 새뜰마을사업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주도 사업으로, 도심 내 달동네·재해위험지역 등 취약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진안군 군상지구는 급경사지와 미정비된 도로가 혼재해 보행 안전성이 취약하고, 인근 문화자산인 진안향교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돼 공모에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진안군과 함께 수개월에 걸쳐 현장조사,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했으며, 실효성 높은 사업계획을 통해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44억 원(국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17개 시도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는 오늘 7일부터 전북, 제주, 강원을 시작으로 이틀 간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주도 정책 전환을 위한 중앙-지방 간의 소통 창구로 마련됐으며, 17개 광역시도가 이틀 간 권역별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도는 이날 제주·강원도와 함께 첫 번째 세션에 참석해 ‘국가 균형성장 전략’으로 ▴지방도시 연대를 통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속의 국가, 새만금 글로벌 첨단산업전략기지 등 5건과 ‘지역공약 핵심과제’로는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피지컬AI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 ▴첨단융기술 안티드론 K-방산 육성 기지 ▴첨단재생의료 특화 전북 바이오 허브 조성 등 10건을 발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방향과 지역공약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전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가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거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