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 평생학습관(관장 전아미)은 11일 전주 우석고등학교에서 1학년 재학생 254명과 함께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 콘서트는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사고와 예술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호기심으로 시작해, 집요함으로 버텼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로얄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연주와 전주MBC 이충훈 아나운서의 진로 특강 등 음악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통합형 진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문을 연 로얄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과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총 14인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청소년들에게 다소 낯선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특히 섬세한 선율과 다채로운 리듬이 어우러진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이충훈 MBC 아나운서는 15년 가까이 방송 현장에서 마주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인의
[전주시민신문]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이 한일 간 드론축구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의 드론축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드론축구 종주도시이자 2025 드론축구월드컵 개최도시인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나카자키 히로유키(NAKAZAKI HIROYUKI) 회장을 비롯한 일본드론축구연맹(Japan DroneSoccer Federation) 대표단 3명이 지난 10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드론축구 종주도시이자 월드컵 개최도시 전주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양국 간 드론축구 분야 국제교류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오는 9월 전주에서 개최되는 ‘제1회 드론축구월드컵’ 준비를 위한 사전 답사 및 한국의 드론축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은 이번 전주 방문에서 전주시와 국제드론축구연맹, 대한드론축구협회 등과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건립 중인 세계 유일의 드론축구 전용구장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의 건축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해 8개 프로리그팀과 함께 출범한 드론축구 세미프로리그의 운영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선수단의 전주 방문에 대비해 드론축구월드컵 기간 중 진행될 관광 연계 프로그
[전주시민신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 효과음원 제작기술을 위한 녹음기술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 Work-On 녹음기술 실무 교육’은 효과음원 제작 규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형 효과음원 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의 실무형 기술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효과 음원 제작을 위한 △기본 이해 교육 △효과음원 수집 및 녹음 △편집 워크플로우 △믹싱 △메타데이터 정리 △마스터링 등 실제 현업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현장 실습을 통해 교육생의 실전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7월 5일까지(현장 실습 7월 4일~5일) 약 2주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되며, 영화·영상 제작 관계자와 음향 관련 재학생 및 졸업생, 관련 분야 취업준비생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최종적으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확충공사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공사를 통해 장애인 및 이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수동식 리프트를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로 교체 설치하고, 2층 구강보건실 개선과 건강증진실 및 보건교육실 바닥재 교체 등 내부 환경을 정비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휴관 기간 중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을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방문해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등 각 기관에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서비스의 경우에는 희망자 및 대기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중단없이 서비스를 이용토록 조치하기로 했다. 김학서 전주시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휴관 기간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공사를 통해 장애인 이용 편의 증진과 쾌적한 환경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오는 13일까지 근로 의사가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전주시민이다.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과 사업 성격에 따라 청년층이 우선 선발되며, △공공근로 사업 등 타일자리사업 참여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로, 시는 △청년몰 매니저 사업 △전주맛배달 홍보지원사업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관리사업 등 7개 부서, 8개 사업에 총 9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근로조건은 1일 7시간씩 주 35시간이며, 임금은 시급 1만30원과 간식비 1일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생산적인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영화 ‘기생충’,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 ‘당신의 맛’ 등이 촬영된 전주에서 세계 1위 숏폼 드라마 플랫폼에서 방영이 시작된 국내 최초의 숏폼드라마도 촬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세계 1위 숏폼 드라마 플랫폼인 ‘릴숏’(Reel Short)에서 지난 4일부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배경으로 촬영된 우리나라 최초의 숏폼드라마인 ‘구미호, 운명의 짝’이 방영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릴숏과 대한민국 최고의 숏폼드라마 제작사인 ‘문프로덕션’과 ‘흰구름’과 손잡고 전주 곳곳이 배경이 된 숏폼드라마를 최초로 공동 제작했다. 이 드라마는 릴숏에서 2억 뷰를 기록한 인기작 ‘Fated to My Forbidden Alpha’를 원작으로 인간과 초자연적 존재 간의 운명적인 사랑과 갈등을 한국적인 스토리로 다뤄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작품의 촬영지로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의 여러 명소가 선택돼 드라마를 통해 전주의 멋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 숏폼드라마를 통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전주의 매력
[전주시민신문] 전주 북부권 에코시티에 새로 들어선 에코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3월 21일 개관한 에코도서관에 주말마다 하루 평균 800명 이상의 입관자 수를 기록하며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에코도서관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세병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개관 이후 두 달 만에 약 5만2000여 명이 다녀갔다. 뿐만 아니라 누적 도서 대출권수는 2만6000여 권에 달하고, 멀리 떨어진 시립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이 몰리는 오후 시간대에는 유아차가 에코도서관 앞에 줄지어 서는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는 에코도서관이 단순히 도서 열람 기능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에코도서관에 마련된 어린이 새활용 창작소 ‘뚝딱’의 경우 새활용 재료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아이들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10일 완산구 서신동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서신동의 대표 먹거리 상권인 새터로(고사평서공원~서신지구대)에 밀집된 상가 일대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 및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 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과 카페 등 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 업소를 방문해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서신동 주민과 인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1회용품 감량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0일 경찰, 의료기관, 여성권익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4년 전주시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사업 평가에 이어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또, 각 기관별 주요 정보공유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운영 위원들은 올해 지역연대 사업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폭력추방 캠페인 전개 △여성 폭력 예방 워크숍 추진 △폭력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위원들은 또 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소규모 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성매매 예방 교육 △스토킹 범죄예방 교육 등을 적극 홍보하고, 아동과 여성이 더욱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기관과의 유기적 관계망 형성으로 여성 폭력 근절에 앞장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최근 늘어나는 아동·여성 대상 범죄에
[전주시민신문] 전북지역 고속도로휴게소와 전주시사회복지관협회가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시 특화사업인 ‘전주함께라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전주시와 전북휴게소협의회(회장 김형구), 전주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전주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호남고속도로 정읍녹두장군휴게소(순천·천안방향) 재능나눔봉사단과 ‘라면’을 매개로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특화라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시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휴게소협의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실천한 것으로, 전북권 고속도로 휴게소 재능나눔봉사단과 전주시 사회복지관이 연계해 시민과 함께한 첫 번째 ‘라면데이’ 나눔 행사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북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실제 판매 중인 특화라면(귀리쌀 누룽지탕면, 얼큰콩나물 해물라면)을 고속도로휴게소 조리봉사단이 직접 조리해 선보였다. 또한 학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정읍녹두장군휴게소 관계자, 아동, 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라면 한 그릇이 줄 수 있는 위로와 공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함께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