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대한민국 정원산업 분야 최대 규모의 산업전이 오는 2026년 봄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기존 정원산업박람회보다 행사장 면적과 정원 개소 수, 예산을 모두 대폭 확대한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준비해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정원 축제이자 전국 최고의 정원산업 박람회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내년 박람회는 기존 행사장인 전주월드컵광장 일원과 더불어 덕진공원 일대 7만㎡가 새롭게 행사장으로 합류하면서, 도심 대표 공원 두 곳을 잇는 대형 정원축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넓어진 공간을 활용해 월드컵광장에는 산업전과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덕진공원에는 정원전시를 통해 관람 편의를 높여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정원 조성 규모는 올해 5개소에서 내년에는 45개소로 크게 늘어난다. 구체적으로 시가 주관하는 ‘코리아가든쇼’ 작가정원 6개소와 서울시와의 협력을 상징하는 우호정원 1개소가 새롭게 마련되고, 시민이 참여해 만드는 시민정원 38개소가 더해져 전문성과 참여성을 모두 갖춘 정원 네트워크가 도시 전역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청년 친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청년 유관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0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전북여성가족재단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시주거복지센터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법률사무소 한서 △배움아카데미 △JS컨설팅연구소 등 8개 기관과 ‘청년 성장 지원 유관 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8개 기관과 지역 청년의 성장을 돕고,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청년 유관 기관 간 지속적 관계 유지와 연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올 한해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월부터 이들 8개 기관과 함께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과 자기개발 프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 필름 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와 함께 영화·영상 산업 발전과 전주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10일 피터 유 쿠뮤 필름 스튜디오 대표가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 투자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 필름 스튜디오가 전주에 안착하고 아시아 제2 스튜디오를 전주에 건립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부지 문제, 행정적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서부에 위치한 대규모 영화 제작 시설로, 약 27만1074㎡(8만2000평)의 면적에 세계 최고 수준의 영화 촬영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러한 쿠뮤 필름스튜디오와 지난 2024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투자 양해각서를 작성하고, 전주시에 쿠뮤 필름스튜디오 제2 스튜디오를 건립하고 관련 업체(음향, 조명, 소품 등) 전주 유치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쿠뮤 필름스튜디오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12월 10일 더메이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2025년 농식품기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주요 농식품기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도건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전북 농생명 분야 대표기업 육성(37개사),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24개소),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20개사), ▲특화역량 BI 육성(20개사) 등 4개 사업에 참여한 기업 대표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된 주요 성과에 따르면, 대표기업 육성사업 참여 37개사의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15.7% 증가했으며, 특히 2년 차에 접어든 17개 기업은 총매출 123억 원을 기록하며 26.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은 대규모 사업비 확보와 함께 계약재배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며 안정적인 원료공급 기반을 확충했다.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에서는 3개 기업이 총 7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매출 성장형 기업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중국 상하이와 우호 교류 20주년을 맞아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20년을 함께 설계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10일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12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상하이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2005년 전북과 상하이가 우호교류도시 관계를 체결한 지 2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것으로, 그동안 정체됐던 교류를 재정비하고 향후 20년을 겨냥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립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10일 셰둥(龚正) 상하이시 부시장과 만나 지역 현안과 향후 교류 방향을 교환했다. 이어 열린 ‘전북특별자치도–상하이시 교류 20주년 기념식’에서 양 지역 관계 회복과 협력 강화의 의지를 확인했다. 만찬에서는 전북을 대표하는 문화이자 대한민국 국기(國技)인 태권도와 중국의 국기인 우슈 합동 공연이 펼쳐져 양 지역의 공통된 문화와 교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전북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 요소의 조화와 협력의 의미를 담아내며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2025’에 참가해 전북 공동관을 운영하며,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홍보와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컴업 2025’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세계 20여 개국 이상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VC, 관계자 등 약 6만여 명이 참여해 박람회, 컨퍼런스, IR,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행사에서 기후테크·해외스타트업·스케일업100 분야 등 총 34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북 공동관’을 운영했다. 공동관에서는 도내 기업의 혁신 제품 전시와 함께 국내외 투자자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투자 상담, 글로벌 진출 연계를 집중 지원했다. 전북 공동관에는 ▲배터리 재활용, ▲수소·탄소저감, ▲친환경 소재, ▲스마트팜, ▲AI·플랫폼, ▲대체식품 등 기후테크 12개사, 해외스타트업 12개사, 스케일업 10개사 등 미래 신산업 중심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10일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전주시 직영 대형폐기물 선별장, 매립장 등 폐기물처리시설을 찾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하강으로 인한 야외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위험 증가, 작업자 안전사고 등 겨울철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작업간 안전 사항 준수 여부 △근로자 보호구 착용 여부 △동절기 현장 난방기 작동 여부 △근로자 휴게실 난방 작동 여부 △휴게실 온수기 작동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기온 급하강에 대비해 현장 및 휴게실 난방기 운영 상태와 더불어 중장비 출입이 잦은 현장 특성에 따라 중장비와 근로자 작업 동선을 집중 점검했다. 홍소지 전주시 자원순환과장은 “대형폐기물 선별장 등은 중장비 출입이 잦은 곳으로 항상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한다”면서 “동절기 현장은 특히 근로자의 한랭질환 등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이 있어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절기 근로자를 위해 근로자 휴게시설 리모델링,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손난로(핫팩) 지급,
[전주시민신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는 10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지역 전문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과 전문건설기술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건설경기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날 기탁된 주거환경개선 후원금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원도심 및 도시재생 지역 노후주택 거주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후원으로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는 등 주거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거환경개선으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주거취약가구가 쾌적한 주택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전주시는 앞으로도 주거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10일 전주시청 소속 건축직 공무원들이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건축직 공무원들이 평소 업무를 통해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는 민원인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만나며 느낀 안타까움과 책임감에서 출발해 모여졌다. 특히 시 건축직 공무원들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낡고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노인들을 자주 접하게 됐으며,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한 분들을 위해 우리가 먼저 나서자’는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날 전달된 성금을 겨울철 대비가 시급한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건축직 공무원들은 업무 특성상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때가 많다”면서 “추운 겨울을 홀로 지내실 분들을 생각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라면 1개를 기부하면 참여할 수 있는 전주형 나눔 축제가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새롭게 단장한 전주 덕진공원에서 펼쳐졌다. 전주시 대표 복지사업인 함께복지사업 참여기관인 전주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는 10일 덕진공원 열린광장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전주와 함께라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라면 1개 기부 후 입장’이라는 시민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렇게 모인 라면은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인 전주함께라면에 모두 활용된다. 특히 행사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라면을 들고 행사장을 찾아 전주형 나눔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정오에 열린 기념식에서는 △함께복지사업 유공자 표창 △트리 점등식 △문화 공연 등이 펼쳐져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된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시니어클럽이 준비한 먹거리는 시민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도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