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고즈넉한 전주의 가을밤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전주 달빛 한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대학이 개발한 특화메뉴를 기반으로 컨설팅에 참여한 지역 가맥업체와 전주옛촌막걸리 등이 참여해 전주의 음식문화와 전주 식재료를 활용하여 개발한 안주와 함께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야간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달빛 한잔 프로그램에서는 다채로운 콘셉트의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관람객이 함께하는 이벤트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또한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제작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BI 재활용컵이 사용되고, 지역의 일러스트 작가가 참여해 디자인한 전주를 상징하는 한옥·한복 지비츠 등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매력적인 전주 야간관광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계절별 대표 콘텐츠와 상품 개발을 통해 전주의 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채용·취업 지원의 장을 연다. 도는 오는 9월 1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37개 기업이 참여해 250명 이상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북경진원과 노동부 전주지청 등 27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구직자를 지원한다. 현장에는 약 1,000명의 구직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실질적인 채용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전시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채용관에서는 농생명바이오, 탄소융복합소재, 이차전지·수소 등 전북의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금융, 사회복지, 관광, 서비스 분야의 생활밀착형 기업과 일자리 우수기업도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유관기관 부스를 통해 기업지원제도와 채용 연계 사업도 안내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산업 전환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11일 도는 생성형 AI 시대 도래에 발맞춰 ▲AI·데이터 산업 육성 전략 및 디지털 인프라 확충 ▲농생명, 모빌리티 등 주력산업과 AI 결합 ▲AI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 등 3개 분야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 AI·데이터 산업 추진전략 수립 및 디지털 인프라 확충 전북도는 AI·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와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발족을 준비 중이다. 전북연구원과 협력하여 「전북 AI산업 육성방향 연구」를 통해 2025년 하반기까지 종합 추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디지털혁신협의체 산하 7개 전문분과를 중심으로 기업, 기관,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력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AI 접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북에는 현재 빅데이터 플랫폼 5곳, 데이터안심구역, 가명정보 결합 지원센터 등 6개 분야 10곳의 핵심 디지털 인프라가 소재 운영되고 있다. 향후, 공공클라우드 데이터센터, SK 데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보건소는 ‘2025년 생명나눔 주간(9월 8일~14일)’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생명나눔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 둘째 주 1주일 동안 운영되는 ‘생명나눔 주간’은 보건복지부가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보건소는 올해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이날 10일에 한국전통문화전당 원형마당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전주 서원시니어클럽 생명나눔 서포터즈 사업단 참여자들과 함께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희망의 씨앗 로고를 활용한 장기기증 희망 등록 현장 부스가 설치됐으며, ‘생명나눔 OX 퀴즈’도 진행됐다. 이에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생명나눔 주간을 앞두고 △누리집 홍보 배너 게시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통해 생명나눔이라는 작은 씨앗을 함께 심고, 희망으로 피워내는 뜻깊은 약속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2025 전주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관리하는 데 앞장서면서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국내 정신건강 분야의 권위자인 신영철 교수(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강사로 초청돼 ‘마음에 숨을 불어넣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신 교수는 정신건강 정책 및 임상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불안과 우울을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찾아가는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대한민국 정신건강 으뜸도시 전주’를 함께 외치며, 전주가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모든 시민이 마음 건강을 지키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동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사랑 캠페인 △정신건강 자가검사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배구협회는 10일 전주시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885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강숙자 전주시배구협회 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배구협회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주시배구협회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2025 전주시 동호인 소아암 환우돕기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배구협회 관계자와 선수단 등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은 전주지역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3가정에 각각 295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강숙자 전주시배구협회 회장권한대행은 “배구를 통해 모은 따뜻한 마음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매년 정기적인 나눔 대회를 개최해 더 많은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가정을 위해 기부해주신 전주시배구협회 강숙자 회장권한대행과 배구협회 관계자, 배구 동호인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
[전주시민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보호시설 퇴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성공적인 자립 지원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와 전북은행, 전북특별자치도자립전담기관(관장 김경환),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10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김경환 관장, 윤방섭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자립준비청년 JB 희망의 학습멘토링’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주지역 자립청년들을 위한 2억 7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시는 이 후원금을 활용해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학습·정서·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자립준비전담기관은 ‘JB희망의 학습멘토링’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30명을 학습 돌봄 멘토로 선발해 8개월간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청년 멘토들은 지역아동센터 및 시설보호아동 30명과 1:1로 매칭돼 학습지도와 정서 지원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8개월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총 601억 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편성키로 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 지급과 지역화폐 발행을 위해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전주시 올해 예산 규모는 총 2조 9916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3차 추경안은 전주시 민생을 위한 원포인트 예산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 537억 원과 지역화폐(전주사랑상품권) 64억 원이 반영됐다. 먼저 시는 소비쿠폰 2차분 지급개시일(9월 22일)을 앞두고 차질 없이 예산을 편성해 준비할 예정으로, 2차분은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 외 전주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2차분 소비쿠폰 역시 지난 1차분과 마찬가지로 34개 동 주민센터와 전주사랑상품권 앱, 카드사 앱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1·2차분 모두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소비쿠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민생경제TF팀(0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대규모 식중독 사고 예방 등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집단급식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전주지역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공공기관, 병원, 어린이집 등 총 570여 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 희망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집단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최소 50인 이상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많은 인원이 함께 식사하는 만큼, 식재료와 시설,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는 신청한 집단급식소에 대해 △시설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보관·운송 등 총 32개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중 16개 업소를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이 부여되며, 사전 수요 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식중독 예방 물품도 지원될 예정이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25년 도시농업 시민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도시 속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배우고, 이를 통해 건강한 생활과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시민열린강좌에는 최정란 전북대학교 원예학과 겸임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생활 속에서 즐기는 작은 농업이야기’를 주제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작은 채소 텃밭과 정원 만들기 △실내 식물의 힐링 효과 △미세먼지 정화 등 도심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다뤄지게 된다. 이번 강좌에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이 충원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2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열린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