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지난 4월 25일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김관영 도지사가 최근(10월25일) ‘2024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로 인정받으며 민선8기의 친기업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전북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 환경을 구축한 결과로 평가된다. ▲ 전북에 와서 성공한 기업을 위해 ‘전성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이끄는 전북도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민선8기 전북도정의 최대 핵심과제인 기업유치가 지난해 투자금액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최근(2024년 ?월)까지 민선8기 들어 전북특별자치도가 체결한 투자협약은 협약기업 136개사, 투자금액 12조 9,084억 원, 고용인원 1만 3,966명(예정인원 포함)에 이른다. 주목할 만한 점은 투자기업 대부분이 이차전지 기업이라는 점이다. LG화학과 LS MnM, LS-L&F 배터리 솔루션 등 이차전지 관련 24개 기업에서 9조1,506억원의 투자협약을 끌
[전주시민신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올 한 해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제1회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에 선정됐다. ‘2024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는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 올해 첫 행사다. 김 지사는 ‘혁신경제도시’ 부문에서 객관적이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리더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혁신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구조 개혁’, ‘중소기업·노사·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기업성장’ 등을 통해 혁신성장과 경제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성과로, 올해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은 또 다른 영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8일 전주 평화의 전당 섬이홀에서 20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교류 간담회는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와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가 참석하여 구인·구직 정보 교류로 여성 일자리 확대와 취업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과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직장 적응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더한스메디홀딩스, 에어스쿨, 참병원 등 20개 기업 대표 및 채용 담당자 총35명이 참석하여 새일센터의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설명에 이어 센터와 기업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박성숙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일자리 확대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전주시민신문] 전주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건설산업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시의원과 건설업체, 행정 및 민간 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건설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전주시의회 박형배(효자 5동)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과 이국(덕진·팔복·송천2동) 의원의 주관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지난 28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건설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전주시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토론회는 전영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미래산업정책연구실장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대한전문건설협회 김병옥 사무처장, 호남제주철콘연합회 박상율, 건설노조 전북본부 박성수 사무국장,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소재철 회장, 전주시의회 이국 의원, 전주시 재개발재건축과 정은영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과 상생협력 방안을 놓고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특히,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제언이 쏟아졌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주인구정책연구회가 28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전주형 인구위기 대응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전주시의 인구구조, 생활인프라, 주민만족도 등에 대한 현황을 진단해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을 발굴,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 결과 전주시는 미래먹거리 산업인 수소, 탄소, 금융의 고도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역사문화 관광 자원화 부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지리적 크기의 제약, 기업일자리 부족 및 소규모 사업체 위주 경제구조 등에서는 약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지자체의 특례시 승격에 따른 격차와 AI, 로봇, 무인자율주행차 등 첨단산업 도입 경쟁, 가속화되는 노령화, 정주 여건이 우수한 인접지로의 인구 유출 등은 위협 요소로 분석됐다. 현 상황에서 전주시의 약점과 위협을 극복하고 강점과 기회를 살리기 위해 전주형 평생주택 조성, 새만금-인천국제공항 연계 현대화 도심터미널 사전계획 수립, 전주형 간병보험 상품개발지원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를 비롯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노·사·정이 양보와 타협을 거쳐 해직자의 전원 복직을 이끌어 내면서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시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전북본부, 성우건설 등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4개 운영사,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전주지역 국회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주시의회는 28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 복직 타결에 따른 이행 합의문 및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지지문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 김윤덕(서명 대체)·이성윤·정동영(서명 대체)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창석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 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전북본부장, 고광태 성우건설 대표이사 등 노사정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사측 대표인 고광태 성우건설 대표이사, 노조 대표인 이창석 본부장은 지난 9월 11일 발표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공공합의문’을 토대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 정치권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으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의 전원 복직을 이끌면서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를 만들어낸 전주시와 노·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은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지지문’에 각자의 응원글을 남기고 서명하면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드는 데 정치권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먼저 그동안 끈기 있는 설득으로 노조를 협상 테이블로 이끈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은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에 서명한 후 “선진 노사문화 선도! 앞서가는 전주”라는 지지문을 남기며, 리싸이클링타운 노사의 상생을 응원했다.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 문제가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조와 사측, 전주시 등 사이에서 지원과 중재 역할을 해준 전주권 국회의원들도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도 “상생 노사문화로! 전주의 발전을!”이라는 응원 글을 작성했으며, 이성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은 “함께하는 노사 행복한 명품 전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전주시민신문]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을 앞두고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권 존중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문화행사가 전주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11월 1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인권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인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2024 인권공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권으로 연대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문화 함께 만들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기울어진 미술관’의 저자인 이유리 작가가 강사로 초청돼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한 예술’을 주제로 인권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 임용된 전주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통매듭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조직 적응과 관계 형성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을 ‘인권공감 문화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전주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시는 오는 11월 9일에는 ‘2024 전주시 에너지전환박람회’에 참여해 ‘기후위기와 인권알아보기’를 주제로 기후 위기와 인권의 관계,
[전주시민신문] ‘전주페스타 2024’의 마지막을 장식한 ‘제1회 전주막걸리 축제’가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올해 첫선을 보인 막걸리축제는 지난 1963년 지어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마지막 축제로 기록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5만여 명이 넘는 전주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지만 시민들의 질서 의식 속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축제는 삼천동막걸리골목 업소를 중심으로 17개 음식점이 참여하고, 전주·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들이 판매돼 지역 전통 막걸리의 우수성과 전주만의 푸짐한 막걸리 안주 한상 문화를 소개하는 등 전주의 맛을 제대로 알린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번 막걸리축제에서는 전주의 유명 막걸리집에서 판매하는 안주들을 가성비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MZ세대들이 좋아하는 과일먹걸리와 막걸리칵테일쇼, 먹걸리 선수권대회 등 막걸리를 주제로 한 다양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도 마련돼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전주온가족시민장터의 연계 콘텐츠인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 등도 마련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 동안 ‘2024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조사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을 구축함으로써 전국 모든 거처 및 가구의 기초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전주지역 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17만 여 가구(완산구 9만5000여 개, 덕진구 8만3000여 개) 명부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단,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년도 5~30년 미만의 아파트는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인력은 약 75명 정도가 투입되며, 조사원은 태블릿을 들고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거나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조사된 개인의 비밀에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