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 동안 ‘2024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조사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을 구축함으로써 전국 모든 거처 및 가구의 기초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전주지역 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17만 여 가구(완산구 9만5000여 개, 덕진구 8만3000여 개) 명부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단,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년도 5~30년 미만의 아파트는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인력은 약 75명 정도가 투입되며, 조사원은 태블릿을 들고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거나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조사된 개인의 비밀에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6일 오전 10시, 전주풍남문 일대에서 학생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성문화 의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직원 5명과 센터에서 모집한 청소년 동아리 ‘성문고개’(캠페인으로 성문화 고치고 개선해) 학생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 이슈로 부상한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환경 속 성범죄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성범죄 예방 및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슬로건 댓글 달기 △딥페이크 관련 노래 가사 빈칸 채우기 △디지털 Ai기술 네티켓 약속 정하기 △딥페이크 피해 예방 및 피해 상황 행동 수칙 등으로, 특히 주 타깃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벼운 체험 형식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 이뤄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딥페이크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게 됐고, 우리 모두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기본 센터장은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를 예방하고 성문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와 전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6일 에코시티 세병공원에서 ‘제14회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독서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독서대회 기념식 및 시상, 유관기관 홍보, 세계 생활문화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14번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 독서대회는 ‘지구마을 친구들 모여라’를 주제로 다문화 관련 도서를 선정해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 아래 다문화에 대한 아동들의 이해와 공감을 돕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 전통 의복과 음식, 놀이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최윤자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책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과 공감하며, 다른 사람의 삶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도록 마련했다”면서 “다문화 관련 책을 읽고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독서하는 즐거움을 알아가며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미래 주역인 우리
[전주시민신문]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의 맛과 멋, 흥을 버무린 10월의 전주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가 내년을 기약하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3일 열린 ‘전주페스타 오프닝축제’를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의 음식과 문화, 소리 등을 주제로 한 5개 축제로 펼쳐진 ‘전주페스타 2024’가 26일 클로징축제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전주페스타 2024’는 4주간 △오프닝축제·전주비빔밥축제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전주독서대전 △조선팝페스티벌 △전주막걸리축제·클로징축제 등 문화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며 연인원 약 3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먼저 1주차에 펼쳐진 전주비빔밥축제에는 40여 개의 전주 음식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주의 맛을 알렸다. 특히 지난 5일 펼쳐진 ‘대형비빔 퍼포먼스’에서는 철거를 앞둔 전주종합경기장의 준공년도를 기념하기 위해 총 1963명의 시민이 참여하면서 한국기록원 기록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어 2주차에는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과 전주독서대전이 동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주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고 나섰다. 시는 농업회사법인 하봉마을 주식회사의 ‘눈꽃 전통부각 5종 세트’가 25일 낮 12시 13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SK스토아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됐다고 밝혔다. 하봉마을은 지역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이번 홈쇼핑 방송지원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고소하고 담백한 전통부각 5종(김, 비빔밥, 연근, 다시마, 황태, 각 5팩씩 총 25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했으며, 서류평가와 제품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업체 2개사를 선정했다. 이날 방송된 첫 번째 지원 업체인 하봉마을은 현장평가와 사전 컨설팅 등을 거쳐 방송 판매 준비에 매진해왔다. 시는 SK스토아와 협업해 나머지 후보 업체 1개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홈쇼핑 방송지원 적합 여부를 최종적으로 검토한 후, 최적의 방송 시간대 편성과 기획안을 구성해 지역 상품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4 전북 농공단지 도약의 날’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농공단지 도약의 날은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열악한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및 입주기업들의 성장·발전 방안 모색과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한 자리인데, 전북도와 시·군, 유관기관, 농공단지 입주기업 CEO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우수기업인 포상, 우수기업 사례발표, 지원사업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김동구 도의원은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전북 농공단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전북농공단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도내 농공단지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단순히 농공단지 발전에 그치지 않고, 전북 지역 경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따랐다. 김동구 도의원은 수도권 집중 현상과
[전주시민신문]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미국 등 세계 각국의 혁명을 재조명하고, 각국의 혁명 기념방식을 분석하는 국제포럼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박민수)는 25일 완산도서관에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 혁명의 기념공간’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방식으로 ‘문화와 예술’을 선택해 매년 혁명이 품고 있던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예술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기념하기 위한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4회째를 맞은 올해 포럼은 ‘혁명의 기념공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가 이처럼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오랜 세월 동안 동학농민혁명의 영웅과 민중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예술가들의 노력과 성취를 전주의 이름으로 종합하고 정리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특히 올해 국제포럼에는 전주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재단이 초청돼 이목이 집중됐다. 만델라의 정신과 동학농민혁명은 그 출발과 배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25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공공디자인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공공디자인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 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포용으로 피어나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11월 3일까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수상 배경에는 공공디자인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공공디자인 사업 예산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를 통해 전북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이번 수상을 이끌어냈다. 특히 전북은 공공디자인을 통한 멋스러운 도시공간 구현을 목표로, 올해 총 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의 역사와 예술성이 담긴 공공디자인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전북은 테마가 있는 공공디자인과 예술성이 가미된 도시공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25일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신서희 여행작가를 초청해 ‘지금 바로 세계여행’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맡은 신서희 작가는 대만관광청 주관 ‘대만 여행 강연회’를 매년 진행하고, 대만·홍콩·마카오 등의 여행가이드를 출간한 중화권 여행 전문가이다. 저서로는 △디스 이즈 타이완 △처음 홍콩 마카오 △하루 10분 입이 열리는 기적의 독학 중국어 등이 있다. 이날 신 작가는 ‘대만여행 일정짜기 A부터 Z까지’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대만 여행의 매력 △대만 소도시 여행 △대만 여행 일정짜기 팁 등 대만과 대만 여행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참여한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와 관련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은 올 한해 유럽과 히말라야, 뉴질랜드, 대만 등 세계 곳곳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금 바로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공출판사 대표이자 작가인 공가희 작가를 초청하여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여행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며 “전주시민뿐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전북경찰청과 여러 폭력피해자 지원기관들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여성긴급전화1366 전북센터, 해바라기센터, 전북이주여성상담소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범죄 피해 시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목표로 예방교육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5대 폭력에 대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9월 말까지 총 216개소에서 7,77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1년부터 운영 중인 '디지털 특화형 통합상담소'를 통해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상담소는 피해 신고 접수 시 전문 상담원이 심리상담, 의료 지원, 긴급 삭제 요청, 수사 동행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