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혁명의 기념공간을 조명하는 국제포럼이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박민수)는 오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간인 녹두관과 파랑새관,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에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혁명의 기념공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포럼은 △파랑새관 개관식 △국제포럼 △특별전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제포럼에서는 시가 지난 2020년부터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을 통해 완산도서관을 전면 개보수해 조성한 ‘파랑새관’의 정식 개관식과 더불어 파랑새관 개관 특별기념전도 함께 진행된다. 파랑새관은 기존 완산도서관 본관 건물을 신축에 가까운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체험·교육·도서관 기능을 모두 갖춘 역사복합문화공간으로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파랑새관 2층은 동학농민혁명과 전주역사에 관한 도서관 및 전시 공간으로 꾸몄고, 3층은 동학농민혁명 기념 특별기획으로 구성했다. 먼저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박민수 동학
[전주시민신문] 컨벤션을 벗어나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CEO 초청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해외 시장에 관심 있는 전북 청년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의 신’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한국명 홍원서) 박사가 오는 22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과 스타트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데니스 홍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의 기계 및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이자 로봇 연구소인 로멜라(RoMeLa:Robotics & Mechanisms Laboratory)의 설립자다. 특히 인간형 로봇 개발과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석학이다. 홍 박사는 2족 보행 로봇 ‘아르테미스’로 국제 AI 로봇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공학의 미래와 AI 기술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상 CEO들이 참여하는 특강도 7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진행 중이다. 이 특강은 세계 각지에서 성공을 거둔 한상 CEO들이 전북 청년들에게 도전과 개척 정신을 전파하고, 해외
[전주시민신문] “이번 대회는 전북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전북 경제가 글로벌화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전북을 대표하는 강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이들 기업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전북 경제가 세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대표 유망 강소기업 5곳이 어떻게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지 소개한다. ▲ 비나텍, 친환경 에너지 혁신 선도 전북을 대표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 기업 비나텍은 슈퍼커패시터와 수소 연료전지 소재·부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나텍은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기술 혁신의 중심에 서 있다. 성도경 대표는“우리가 만드는 에너지는 단순한 저장 장치가 아니라, 지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기술입니다”라며 자신감을 보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더욱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정석케미칼, 친환경 도료로 글로벌 도전
[전주시민신문]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어진을 모사하기 위해 서울로 모셔갔다가 다시 전주로 모셔 오는 봉안의례가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에서 재현됐다. 전주시는 19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충경로사거리와 풍남문사거리를 지나 경기전 구간까지 진행된 태조어진 봉안행렬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태조어진 봉안의례는 1688년(숙종 14년)의 봉안의례를 문헌 등 고증을 거쳐 재현한 것으로, 조선왕조의 본향이자 태조어진 진본이 모셔진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문화콘텐츠이다. 이날 재현행사는 주정소(왕이 행차 중에 멈추어 쉬는 곳)로 정한 전주시청 앞에서 행렬의 출발을 알리는 진발의식(출발을 알리는 의식)으로 시작됐다. 봉안행렬은 어진을 호위하는 전라감사가 선두에 서서 이끌고, 전사대와 신연(神輦), 사관, 도제조, 중사 등이 그 뒤를 뒤따랐다. 시민과 관광객은 거리를 지나는 행렬에 환호하며, 조선왕조 의례 문화를 함께 즐겼다.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한 행렬은 경기전 정문을 통과했으며, 어진은 경기전 정전에 봉안됐다. 이번 2024 조선왕조
[전주시민신문]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설 전시 복합 산업(MICE) 단지의 핵심 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및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설계에 본격 착수하는 등 전주의 대도약을 이끌 전시 복합산업 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는 18일 전주도시혁신센터 1층 다울마당에서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설계용역’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대표사)가 제출한 공모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전주컨벤션센터와 주변시설 간 효율적인 연계 방안과 대규모 전시, 회의 등 행사 시 내·외부 동선을 효과적으로 제시했고, 옛것을 보존하고 과거의 지혜를 이어가며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은 ‘지붕산수’의 콘셉트를 제안하여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당선작을 제출한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시는 본격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전주 MICE복합단지의 핵심이 될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4개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도와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의 최기전 팀장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전 대덕구의 우수 시범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전주시와 정읍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성공적인 통합돌봄 서비스 사례를 발표하며, 도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병원과 시설 입원·입소의 경계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하여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지역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작년 3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전주시에 이어, 올해 4월에는 정읍시가 추가로 기술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릴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교통·주차·수송 관련 모의훈련과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전주시 덕진경찰서, 덕진보건소, 덕진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덕진모범운전자회, 온누리교통봉사대 등 40여 명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대회 관계자들이 주요 내빈을 가정하고, 차량 비표를 부착한 채 삼성문화회관 및 진수당 삼거리에서 주차 차량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표가 없는 일반 차량은 중앙도서관과 보조 주차장으로 유도하는 방식으로, 교내 차량 정체 시 대체 통행로도 확인했다. 한편, 내부 차량 정체할 때는 주차관제 차단기를 해제하고 모범운전자의 수신호에 따라 삼성문화회관 정문을 개방하여 통행을 원할히 할 방침이다. 대회 기간 동안 운행될 수송 버스의 노선과 소요 시간 점검도 이루어졌다. 대회 기간 중 87대의 버스가 운행되며, 하루 평균 호텔과 대회장 간 13대, 보조 주차장과 대회장 간 10대의 버스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가 지원하는 수소전기버스 20대가 대회 기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8일, 나흘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도와 전주시, 소방, 경찰,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날 점검은 개막식이 열리는 삼성문화회관과 진수당 등 주요 행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설물 안전, 화재 및 구급 대책 등 안전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특히, 돌발 기상 상황에 대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임시로 설치된 기업전시관 및 시군 홍보 부스, 농특산물 판매 부스는 강풍 등 기상 변화에 대비한 구조적 안전성 검토를 포함해 꼼꼼하게 점검됐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해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데 집중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대회 시작 전까지 모든 안전 대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도내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해 보편적 가족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임승식 의원(정읍1)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농업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17일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다문화가족 외에도 1인가구, 한부모가족, 청소년부모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안은 도내 모든 가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가족서비스 기관 설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에는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수행하던 사업 외에도, 전북가족센터가 광역기관으로서 수행할 주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지역 특성에 맞는 가족지원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시·군 가족센터 지원 및 관리 △시·군 가족센터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상담 △지역 가족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정보 제공 △지역 주민의 가족서비스 욕구조사 △가족서비스 및 지원정책 관련 홍보 등이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 의원(고창1,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열린 제4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자연재해대책법’ 제27조에 따라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함으로써 제설·제빙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제설작업 지연 등에 따른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 책임순위, 범위, 시기, 방법, ▲제설·제빙 작업의 안전유의, 작업의 중지, ▲제설·제빙 도구의 비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곧 다가올 겨울철 눈과 빙판으로 인한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골목길과 보도 등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아울러“우리 모두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스스로 치워 내 가족과 이웃이 다치지 않기 위해 도민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