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LIFE2.0사업추진단이 주최한 ‘고등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 전략포럼’이 1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특성에 맞춘 평생교육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 자리였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와 전북지역 주요 대학 관계자, 평생교육 전문가, 교육 정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고등평생교육의 미래와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특히, 지역 특화 평생교육 방안을 중심으로 한 정책 제언과 성공 사례 공유가 이뤄지며, 전북이 고등평생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포럼의 주요 논의 주제는 ▲ 고등평생교육체제의 글로벌 스탠더드 구축 방안 ▲ 지역특화 인력 양성의 핵심 축으로서의 LIFE2.0 사업과 RISE 연계 방향 ▲ 전북 RISE 사업에서 LIFE2.0 참여 대학의 역할과 전략 등이었다. 참석자들은 전북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평생교육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자율방범대연합회 임원 50여 명은 16일 익산시 자율방범대연합회 사무실 광장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며 유치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북 자율방범대연합회는 경찰청에 남원을 학교 설립 위치로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남원시는 국유지를 활용해 매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학교 설립에 적합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서남대 폐교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경세광 전북특별자치도 자율방범대연합회장은 “우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경찰과 협력하는 자율방범대원들로서, 제2중앙경찰학교를 남원시에 유치하는 것이 전북의 발전과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며, “전북 자율방범대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북 자율방범대연합회의 남원 유치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원들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정종복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도입된 ‘출산크레딧제도’의 전면적 확대를 정부에 요구하는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정종복 의원에 따르면“현행 출산크레딧 제도는 2008년 1월 1일 이후 둘째 이상 자녀를 낳은 가입자는 연금을 수급할 시점에 12개월을, 셋째부터는 1인당 18개월을 합산하되, 최대 50개월까지 가입 기간을 추가 인정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는데, 합계출산율이 0.72인 상황에서 출산 장려 효과가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가입자 중 상당수가 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혜택을 신청하지 않아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고” 또한 “출산 당시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았던 경우 출산크레딧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을 겪은 부모들이 출산크레딧 혜택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어, 전면적 확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종복 의원은 또 “‘출산 장려’를 위한 부담 대부분을 국민연금 가입자가 떠안고 있는 현행 출산크레딧 제도의 국고 부담률을 30%에서 100%로 즉각 상향할 필요가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더불어민주당)은 16일 완주군에 새롭게 문을 연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 개점식에 참석해 지점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완주지점 개점은 권요안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정책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 신용보증을 제공해 보다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및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유입과 기업 유치에 따른 완주군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완주지점이 없어 완주군 기업인들은 금융 업무를 위해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점 설치와 정책적 사각지대 해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전북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이러한 지역 기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전북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 인사청문회에서 완주군을 포함한 지점 미설치 지역의 신속한 지점 개설을 강력히 요청했다. 끈질긴 노력과 협상 끝에 이사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었으며, 그 결과 지난해 11월 부안지점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 염영선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균형발전 혁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호진 전북대 교수가 “전북지역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염영선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이어 황성원 군산대 교수, 김슬지 의원, 강태창 의원, 이수진 의원, 정종복 의원, 박정규 의원, 천영평 기획조정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전북특별자치도 균형발전 혁신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발제를 맡은 정호진 교수는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2021년부터 시작된 전주시 인구의 급감 등 서북권(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의 경제 및 인구 리스크가 곧 전북의 경제 및 인구 리스크로 직결되고 있는 가운데 균형발전이 동부권(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에만 치우쳐 있다”는 점을 밝히며, “포트폴리오처럼 경제 및 인구 위험의 분산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서남권(정읍시,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으로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위원장(고창1)은 16일 국회를 찾아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박 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정태호·박수영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등을 잇따라 만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위기와 정부의 지방교부세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집행 지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즉시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전달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이날, 부산·세종·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국회를 찾았고, 전국 12개 광역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동참했다. 이날 광역의회 예결위원장들은 “최근 정부가 2024년 국세수입이 예상보다 약 29.6조 원 부족할 것으로 발표하면서,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액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이러한 상황은 이미 2023년에도 발생한 바 있고, 당시 정부는 7.1조 원의 보통교부세와 10.1조 원의 보통교부금을 미지급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들은 지방채 발행을, 각 교육청은 부족한 재원을 기금으로 충당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교부세법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르면, 국세가 줄어들면 지방교부세와 교부금 역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6일 제105회 전국체전이 한창 진행중인 경상남도 내 레슬링 경기가 있는 함안 실내체육관을 방문하여 선수들의 경기를 참관하고, 전북자치도를 대표하여 출전 중인 전북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규 위원장은 “전북을 대표하여 전국체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경기와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쳐 좋은 성적을 얻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전북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하고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중에 있으며, 47개 정식종목과 합기도, 족구 등 2개의 시범종목의 경기가 18세이하부·대학부·일반부로 나뉘어서 펼쳐진다. 전북에서는 49종목, 총 1,67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6일 의장실에서 지난 여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7.8.~7.19. 기간중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았던 전북ㆍ대전ㆍ경기ㆍ충북ㆍ충남ㆍ경북 6개 시도의회 건의에 의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지원결정으로 이루어졌다. 문승우 의장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4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도내 전체에 총583억원에 달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호우피해를 입은 도민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추후 또다른 피해가 없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복구상황을 점검하는 등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선홍 회장는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감사드리며, 전북지사에서는 재난구호금을 취약계층 및 이재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해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지역 소상공인들이 만나 온라인 시장 진출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고, 성공 비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16일 전주대사습청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북특별자치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소담콘서트’를 개최했다. 전주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최하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MBC가 주관하는 이번 ‘소담콘서트’는 올해로 3회차를 맞아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성공 사례를 주제로 각자의 전략과 비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콘서트는 온라인 마케팅 방법과 온라인진출 성공 사례에 대한 발표에 이어, 소상공인들이 자유롭게 질문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먼저 황은송 ㈜당근 광고 사업주 커뮤니케이션 담당자가 국내 최대 지역 생활 커뮤니티인 ‘당근’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온라인 매출 상승을 가져올 수 있는 광고 활용 마케팅 방법을 소개했다
[전주시민신문]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활동을 전개했다.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지원을 통해 물가 상승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소외된 이웃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온정을 담은 한 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북MC협회(안정진)의 진행으로 초대 가수 공연(김미경)과 생활체조(전주시생활체조지도자회), 하모니카·색소폰 연주(김종칠) 등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한 흥겨운 문화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또한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문봉사자들인 △온새미로봉사단(발마사지) △나눔서금요법봉사단(서금요법) △귀반사건강봉사단 △경혈요법봉사단 △로사헤어미용봉사단(이미용) 등의 전문봉사자들의 손길이 더해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여러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