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전북환경운동연합이 대한방직 터에 맹꽁이가 발견됐다며 서식지 원형 보전을 촉구했다. 2일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비가 내린 최근 대한방직 터 가림판 울타리 구간 청음 조사를 통해 삼천 변 세내로 구간 게이트 좌·우, 마전로 KBS와 경찰청 맞은편 구간 4개 지점에서 맹꽁이 서식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대형 가림판 울타리와 주차장 조성 등 두 차례 서식지 훼손과 포획 방사라는 강제 이주의 아수라장에서 살아남은 맹꽁이”이라며, “대대적인 포획 이주 사업 후에도 전년과 같은 지점에서 맹꽁이가 발견된 것은 대한방직 터가 맹꽁이의 대규모 서식지임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체는 “옛 대한방직 맹꽁이 보호 대책에 부지 내 원형보전 방안을 추가하고 부지 내 자연녹지나 공원 부지 혹은 전체 부지의 40%나 차지한다는 공개공지(81,798㎡)에 맹꽁이 서식지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고 주문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 남부시장 내 옛 원예공판장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해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12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남부시장 상인회 관계자, 문화 관련 단체,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판장 작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범기 시장의 기념사와 이기동 의장의 축사, 조선팝 축하 공연, 그래피티 퍼포먼스 및 문화공판장 작당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문화공판장 작당 개관을 기념해 전시 중인 ‘희망의 그래피티: 스트리트 아트의 힘’전을 함께 관람하며 서브컬처 분야의 대표 미술 장르인 그래피티 아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 관련 남부시장 옛 원예공판장 2층에 들어선 문화공판장 작당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대규모 전시·행사 공간, 전시실, 문화교육장, 공유공간, 야외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문화공판장 작당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개관을 기념한 그래피티 전시 ‘희망의 그래피티: 스트리트 아트의 힘’이 열리고 있으며, 오는 5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싱크탱크인 전주시정연구원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정연구원은 12일 전북대학교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JBNU 지역발전연구원과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학교 JBNU 지역발전연구원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주요 내용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내 기초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과 지역 현안 해결 및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이들 두 연구기관은 △미래전략 발굴 및 협업 △지역 현안 등에 관한 자문 및 협력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및 기술 교류 △지·산·학·연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협업 등에 나서기로 했다. 권덕철 JBNU 지역발전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고 상호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전주시민신문] ‘제44회 전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2일 전주지역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 장애인의 날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모두가 행복한 전주가 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우리가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 의욕을 북돋고, 더불어 사는 포용사회를 만들기 위함일 것”이라며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장애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장애인을 위한 생애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에 힘써 전주가 일상에서 다 함께 누리는 신바람 복지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2층 강당에서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신청 준비학교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로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도입된 제도다. 이번 연수는 2차 공모를 준비하는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학교법인과 학교 간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교원 연수 등 교육 전반을 개선하는 특색있는 모델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공립 일반고등학교 교원과 본청,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위한 행정 사항부터 운영 방안, 운영 모델 등을 안내한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자율형 공립고 2.0’은 종전의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여러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인문학・과학・인공지능(AI)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교 구성원이 희망하는 진로체험, 기초학력 지원 및 각종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하게 된다. ‘자율형 공립고 2.0’시범운영 2차 지정은 교육발전
[전주시민신문]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의 고장인 전주시가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판소리 완창무대를 선보이며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왔다.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은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는 전주국제영화제 등 올해 상반기 전주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공개 모집을 거쳐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 오를 △보성소리 적벽가(소리 정윤형) △동편제 박록주바디 흥보가(소리 장서윤) △보성소리 심청가(소리 신정혜), △김세종제 춘향가(소리 정승희), △정광수제 수궁가(소리 김미진)를 각각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소리꾼에게는 완창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하고, 청중들에게 우리 소리 판소리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완창무대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차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수소충전소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4개 수소충전소에 이어 올해 수소충전소 3개소를 추가 구축해 수소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소차 운전자의 충전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송천동과 삼천동, 평화동, 색장동에 총 4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여기에 올해는 상림 수소충전소와 송천 액화수소충전소, 전미 액화수소충전소 등 총 3개 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설치되는 액화수소충전소의 경우 기존 기체수소충전소와 비교해 설비용량이 큰 데다, 빠른 충전도 가능해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림 수소충전소는 시가 전북개발공사로 구축사업을 위탁해 추진 중이며 국·도비 포함 약 31억원이 투입된다. 또, 송천 액화수소충전소와 전미 액화수소충전소는 각각 효성하이드로젠과 SK플러그하이버스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충전소별로 국비 포함 약 110억원씩 투입된다. 송천 액화수소충전소는 오는 6월부터, 상림 수소충전소와 전미 액화수소충전소는 오는 9월부터 각각 운영을 시작할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이 많이 모이는 전주시 반려동물놀이터 ‘같이가개’(덕진구 팔복동4가 1165)에서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무료 내장형 동물등록의 날’은 오는 14일과 28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전주지역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당일 현장에서 내장형 등록칩을 이식 시술하게 된다. ‘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의 복지향상과 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생후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거나, 소유자나 동물의 변경사항이 발생했음에도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반려견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현재 동물병원 40곳을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여건상 반려견 등록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반려동물 등록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의 신규 내장형 등록을 할 경우에는 2만 원을, 기존 인식표·외장형 등록에서 내장형으로 변경할 경우에는 3만 원을 지원한다.
[전주시민신문]우범기 전주시장이 국가예산의 키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에게 전주 발전을 위한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우범기 시장은 4일 노인일자리 지원 방향과 취약계층 돌봄 사업, 미등록경로당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예산실 주요 관계자와 문화 관련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 시장은 전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품고 일부 복원된 전라감영에서 진행된 문화 관련 현안 사업 논의의 자리에서 시정 최대 현안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우 시장이 이날 건의한 사업은 △조선시대 최후의 전통 유학자 간재 전우의 정신을 이어 유교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새로운 지역관광을 선도하는 K-Lake(호수)로 한옥마을 연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중호수 조성’ △미래 과학기술 체험교육 기반 마련과 과학·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전주 국립 전문과학관 건립’ 등이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은 국가 예산을 편성·심의하는 핵심부서로, 시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전주시 핵심사업이 내년도 국가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지난 3일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인 치유농장 운영을 위해 참여·협업기관과 업무 재협약을 체결했다. 치유농장 운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하는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치유농장을 조성한 후 발달장애인이 농장 체험활동을 진행하면서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재협약은 지난 2021년 1월 최초 협약 이후 협업기관의 변동으로 인한 실무협의체 재정비를 위한 것으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도로공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주시 장애인부모회 등 6개 기관이 치유농장 운영을 위한 협업기관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 이후 각 기관 실무진들로 치유농장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농장을 조성할 예정으로, 이후 △발달장애인이 참여하는 농작물 재배 및 숲 치유 △쿠킹클래스 △국제발효식품엑스포 체험행사 참여 △김장김치 담그기 △말 목장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최근 발표한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와 관련된 계획은 언뜻 보면 역사적 가치 회복을 통한 지역 발전의 모범 사례처럼 보인다. 후백제 도읍지였던 전주가 다시 후백제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는 분명 의미가 있다. 그러나 전주시의 계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러한 역사적 가치 회복보다 관광지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치중된 모습이 더욱 두드러진다. 이는 후백제의 역사적 복원이라는 본래의 목표를 흐릴 위험이 있다. 먼저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계획에서 드러나는 전주시의 기조는 명확하다. 역사적 연구와 복원보다는 ‘역사 문화를 관광자원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발굴조사를 통해 밝혀진 후백제 도성벽 복원과 같은 사업이 계획돼 있지만 후백제 유적지 발굴체험, 역사교육 프로그램, 탐방로 정비, 노외 주차장 조성 등 관광 인프라 확대를 주요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한옥마을과의 연계,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 확장 등은 전주시가 후백제의 역사적 유산을 진정으로 보존하고자 하는 의도보다 관광객 유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관광산업의 발전은 분명 중요한 경제적 이득을 가져올 수 있지만, 역사적 가치를 도구화
[전주시민신문]전주종합경기장은 지난 60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의 상징적인 체육 시설로 자리 잡아 왔다. 1963년 시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이 경기장은 전주의 중심부에서 여러 스포츠 행사와 문화 축제가 열리며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전국체전부터 1997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회를 개최한 이 경기장은 전주 시민의 자부심이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경기장의 낡은 모습과 더불어 새로운 경제적 필요가 대두되었고, 그에 따라 전주시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바로 전주종합경기장을 철거하고, 이곳을 경제적, 문화적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 개발 사업은 전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MICE란 회의(Meeting), 포상(인센티브) 여행(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의미하는 복합산업으로,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이다. MICE 산업은 세계적으로도 각광받는 분야로, 전시와 회의를 위한 인프라가 조성되면 그에 따른 관광, 숙박, 상업적 부가
[전주시민신문]주요 포털을 보면 매시간 쉴새 없이 새로운 기사,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쉽게 접하는 기사 대부분은 서울 아니면 수도권 이야기거나, 그들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지역의 이야기다. 지역의 시각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를 찾기란 쉽지 않다. 정보의 홍수에서 살고 있다는 지금,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전주시민신문은 우리 지역의 시각으로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풀어보려 한다.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을 잘 알고 있다. 소위 좋은 기사를 계속 발굴하려면, 지속가능한 수익구조가 필요하고 수익을 위해서는 돈, 자본을 쥐고 있는 권력 앞에서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기 힘든 모순적인 구조가 많은 언론사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다. 더구나 지역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전북, 지역 경제를 이끌 산업구조가 부족한 전주의 지역신문을 표방하는 전주시민신문인데 얼마나 험난할까. 또 다른 고민도 있었다. 지난해 6월 미디어오늘에서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발간하는 ‘디지털뉴스리포트’조사 결과를 기사화했다.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46개국 가운데 41위. 뉴스를 신뢰한다는 답변보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 비율이 높았다. 언론의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