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
[전주시민신문] 위기 속에서도 성장한 전북 사회적경제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전국 최고로 인정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앞장선 전국 자치단체 중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하는 자리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계 구축, 일자리 창출, 판로지원 등의 정책성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역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실적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자치단체를 평가하며,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광역도 부문 최우수, 경북도가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정부 보조금 중단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체 예산을 적극 편성·확대해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마련에 주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조성한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성장, 판로, 협업을 아우르는 통합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심리·정서 지원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내 교육지원청 최초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정서적 불안, 또래관계 어려움, 분리불안 등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조기개입과 예방 중심의 정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세부사업으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에게 교육기회를 균형있게 제공한다는데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지원 대상은 정서적 어려움이 관찰되거나 교사 및 보호자의 요청이 있는 유아로 △놀이중심 상담 △감정표현 훈련 △사회성 향상 활동 등 유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소아정신건강전문의의 지원을 통해 유아의 마음 읽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 방식은 보호자가 상담기관을 직접 찾아가거나 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오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nb
[전주시민신문]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1일 직원조회에서 “지금까지 일궈온 소중한 성과들을 굳건히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유 권한대행은 “내년 새로운 교육감의 임기개시일 전까지 권한대행 체제를 이끌게 됐다.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학교 현장의 안정적 지원과 전북교육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직원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권한대행은 “지난 3년간 우리가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우리 스스로가 고민하고 토의해서 만들고 의회의 검토와 승인을 거친 것이다. 더욱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정책기조와 전북교육 대전환의 방향은 도민들과 전북교육가족의 공감을 받고 있다”며 “모든 직원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학력신장’과 ‘책임교육’을 중심으로 한 10대 핵심과제는 확실하게 실행돼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세심하게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민신문]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0일과 1일 한국전통문화의전당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다문화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다문화학생의 언어와 문화 적응을 돕고, 현장 교원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과 다문화 업무 담당 교원 4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김준겸 교수와 독일 출신 인문학자 안톤 숄츠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김준겸 교수는 ‘다문화교육과 학교 교육 현장의 역할’을 주제로 이주배경학생의 정체성과 문화 적응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해외의 다문화교육 사례를 한국의 현실과 비교해 설명하며, 포용적 교육 실천을 위한 교원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안톤 숄츠는 독일 공영방송 ARD에서의 언론 활동과 한국에서의 20여 년간의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사회에서의 인식 전환과 공존의 가치를 전달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의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때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해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를 7월 1일부터 본청으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성고충심의위원회’는 학교 내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심의하는 기구로 통상 내부 위원과 외부 전문가 등 6명 이상으로 구성, 운영된다. 도내 모든 학교에서 성고충심의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실제 사건이 발생해 위원회를 개최한 학교는 2024년 기준 5곳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학교 업무담당자는 매년 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 절차 등을 숙지해야 하며 특히 성 관련 사건 처리는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라 담당자들의 어려움이 컸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학교 단위의 성고충심의위원회 기능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인권위원회로 이관하고, 사건에 대한 조사와 위원회 운영을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전담하는 체계로 전환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성희롱·성폭력 사건 조사에 대한 전문성 및 심의 결과에 대한 신뢰도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사건이 발생했을 때 초기 상담과 관련 절차 안내 등이 신속하
[전주시민신문] 1926년 창립돼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도레이그룹의 혁신 DNA와 현장주의 리더십을 전북 발전에 접목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7월 1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도레이그룹의 성장과 경영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 제33강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이영관 이사장(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前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은 1926년 창립된 도레이그룹이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성장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도레이는 ‘소재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기업 이념 아래 극한 추구와 50년 간의 집념,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자율 존중을 핵심 가치로 삼아왔다”며 도레이의 혁신 DNA를 구성하는 요소로 ‘극한’, ‘집념’, ‘혁신과 도전’, ‘자율’을 꼽으며 끊임없는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국도레이그룹이 현재 연 매출 약 3조 원, 임직원 약 3,900명 규모로 성장했다”고 소개한 그는 성공의 비결로 한일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전략 실행,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 투명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체계적인 입시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불안 최소화 및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30일 전주 진로·진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주 진로·진학센는 완산구 쑥고개로 비전타워 3층에 둥지를 틀었다. 개소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진형석 교육위원장 및 교육위원, 학생 및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진로·진학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진로·진학센터는 전주를 비롯해 익산센터(익산), 군산센터(군산), 정읍센터(정읍․부안․고창), 남원센터(남원‧임실‧순창‧장수), 완주센터(완주‧진안‧무주) 등 6개가 운영된다. 진로·진학센터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 상담 및 관리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통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센터에서는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과 진학지도 전문 인력이 배치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 상담을 제공하며, 야간 및 온라인 상담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교원 대상 진학지도 연수, 학부모 설명회, 학생 맞춤형 컨설팅 등 지역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프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년 전북 벤처투자 라운드 SCALE-UP’의 첫 행사로‘초기 창업생태계 구축’ 라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자치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투자사, TIPS 운영사, 정책출자기관, 스타트업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IR 피칭 외에도 투자사 밋업, 전북 정책 소개, 후속 라운드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플랫폼은 민선8기에서 확대 조성 중인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의 실질적인 운용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벤처기업이 수도권 중심의 민간 투자 생태계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전북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민간 중심 벤처투자 플랫폼 사업의 첫 무대로, 도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수도권 벤처캐피털(VC)과 직접 만나 실전 IR(기업설명회)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존의 공급자 중심 기업추천
[전주시민신문]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산하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6월 30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2025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홍보 서포터즈’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활동 일정 안내, 콘텐츠 기획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 청년들은 전북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다지고, 지역 콘텐츠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홍보 서포터즈’는 도내 청년들로 구성된 홍보단으로, 올해는 총 10개 팀이 선발되어 4개월 동안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입주기업, 전북 콘텐츠 산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기 활동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전북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진흥원은 콘텐츠 제작 교육, 현장탐방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규 원장은 “서포터즈는 지역 콘텐츠 산업과 청년 세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다”며, “청년들의 자율성과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