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의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때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해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를 7월 1일부터 본청으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성고충심의위원회’는 학교 내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심의하는 기구로 통상 내부 위원과 외부 전문가 등 6명 이상으로 구성, 운영된다. 도내 모든 학교에서 성고충심의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실제 사건이 발생해 위원회를 개최한 학교는 2024년 기준 5곳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학교 업무담당자는 매년 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 절차 등을 숙지해야 하며 특히 성 관련 사건 처리는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라 담당자들의 어려움이 컸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학교 단위의 성고충심의위원회 기능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인권위원회로 이관하고, 사건에 대한 조사와 위원회 운영을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전담하는 체계로 전환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성희롱·성폭력 사건 조사에 대한 전문성 및 심의 결과에 대한 신뢰도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사건이 발생했을 때 초기 상담과 관련 절차 안내 등이 신속하
[전주시민신문] 1926년 창립돼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도레이그룹의 혁신 DNA와 현장주의 리더십을 전북 발전에 접목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7월 1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도레이그룹의 성장과 경영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 제33강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이영관 이사장(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前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은 1926년 창립된 도레이그룹이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성장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도레이는 ‘소재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기업 이념 아래 극한 추구와 50년 간의 집념,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자율 존중을 핵심 가치로 삼아왔다”며 도레이의 혁신 DNA를 구성하는 요소로 ‘극한’, ‘집념’, ‘혁신과 도전’, ‘자율’을 꼽으며 끊임없는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국도레이그룹이 현재 연 매출 약 3조 원, 임직원 약 3,900명 규모로 성장했다”고 소개한 그는 성공의 비결로 한일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전략 실행,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 투명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체계적인 입시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불안 최소화 및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30일 전주 진로·진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주 진로·진학센는 완산구 쑥고개로 비전타워 3층에 둥지를 틀었다. 개소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진형석 교육위원장 및 교육위원, 학생 및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진로·진학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진로·진학센터는 전주를 비롯해 익산센터(익산), 군산센터(군산), 정읍센터(정읍․부안․고창), 남원센터(남원‧임실‧순창‧장수), 완주센터(완주‧진안‧무주) 등 6개가 운영된다. 진로·진학센터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 상담 및 관리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통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센터에서는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과 진학지도 전문 인력이 배치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 상담을 제공하며, 야간 및 온라인 상담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교원 대상 진학지도 연수, 학부모 설명회, 학생 맞춤형 컨설팅 등 지역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프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년 전북 벤처투자 라운드 SCALE-UP’의 첫 행사로‘초기 창업생태계 구축’ 라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자치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투자사, TIPS 운영사, 정책출자기관, 스타트업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IR 피칭 외에도 투자사 밋업, 전북 정책 소개, 후속 라운드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플랫폼은 민선8기에서 확대 조성 중인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의 실질적인 운용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벤처기업이 수도권 중심의 민간 투자 생태계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전북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민간 중심 벤처투자 플랫폼 사업의 첫 무대로, 도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수도권 벤처캐피털(VC)과 직접 만나 실전 IR(기업설명회)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존의 공급자 중심 기업추천
[전주시민신문]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산하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6월 30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2025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홍보 서포터즈’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활동 일정 안내, 콘텐츠 기획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 청년들은 전북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다지고, 지역 콘텐츠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홍보 서포터즈’는 도내 청년들로 구성된 홍보단으로, 올해는 총 10개 팀이 선발되어 4개월 동안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입주기업, 전북 콘텐츠 산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기 활동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전북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진흥원은 콘텐츠 제작 교육, 현장탐방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규 원장은 “서포터즈는 지역 콘텐츠 산업과 청년 세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다”며, “청년들의 자율성과
[전주시민신문] 완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중등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30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완주지역 중등 신규교사 16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신규교사의 교직 실무 능력 함양 및 교육철학 수립을 지원하고, 학교문화 이해와 현장 적응력 신장을 위해 지난 3주간 매주 월요일 총 11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 첫날인 지난 16일에는 ‘따뜻하고 안전한 교실을 위한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운영했다. 이 시간은 신규교사들이 안전한 관계들로 교실을 채우고, 아이들의 사랑과 부모들의 지지를 받는 실천적인 교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밑거름이 됐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교사의 성장을 돕는 힘,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좌충우돌 새내기 교사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지난 4개월여의 학교생활에서 겪은 사례를 나누고 학교 공동체 안에서 슬기롭게 생활하기 위한 에너지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30일에는 ‘학교업무 필수 스킬(업무포털, 보고서 작성)’과 ‘에듀테크, 수업을 디자인하다’를 주제의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의 모든 과정은 신규교사들이 교직 실무 능력과 교육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은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분소(신선길)와 함께 ‘치유숲 산책길’특별캠프 참여 가족을 신청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7월 30~31일 운영되는 이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을 포함한 20가족(가족당 최대 4인,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다문화 가정과 사회적 배려 대상 가족을 우선 선발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일 오전 10~11시 학생수련원 누리집(참여마당-치유숲산책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참여 대상을 선발하며, 최근 2년 내 참여 가족은 제외된다. 참가 확정자에게는 7월 9일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지리산의 자연 속에서 숲 체험, 신선길 탐방, 안전교육, 명상요가, 가족 한마당, 들꽃 인문학, 천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만의 추억을 쌓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치유숲 산책길’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중심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는 30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내 방산기업 간의 공동 성장과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방위산업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준비 중인 도내 중소·벤처기업 68개사가 참여해 구성됐다. 향후 기업 간 기술 교류와 정보 교환, 공동 사업 추진 등 연대 협력을 통해 전북 방위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산·학·연·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최석구 전북국방벤처센터장 등 주요 인사와 방위사업청, 협약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협의회 회장으로는 ㈜한실어패럴 박연옥 대표가 선임됐으며, ㈜바로텍시너지 구칠효 대표, 이스켐㈜ 이범철 대표, ㈜옥타홀딩스 김동현 대표가 부회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식품 산업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는 대체단백질 산업 육성을 위해 네덜란드와의 국제 기술협력에 나선다. 도는 오는 7월 2일 전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에서 ‘한-네덜란드 대체단백질 융합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전북대학교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에는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WUR) 교수진을 비롯해 국내 푸드테크 전문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대체식품과 배양육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화 전략,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와게닝겐대학교의 르네 베이펠스(René Wijffels) 교수가 ‘하이브리드 대체육 대량 생산 전략’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후 세션에서는 굿푸드인스티튜트, 풀무원, 코랄로, 수지스링크 등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식물성·해조류·버섯 등 다양한 대체단백질 기술을 소개한다. 전북대학교 최현우 교수는 가축 근육줄기세포 및 조직공학 기술을 발표하며, 와게닝겐대학교 교수진은 배양육 생산을 위한 공정 최적화, 유전자 공학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가 끝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2025년 찾아가는 공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학생들의 공직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설명회에는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 중앙 부처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각 기관의 채용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처별로 진행된 설명회를 통해 공직 채용 과정, 시험 방식, 직무 소개 등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다. 이어 현직 공무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한 토크콘서트에서는 공직 입문 계기, 수험전략, 실제 업무 등을 공유해 소통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으로 입직한 공무원들의 생생한 경험담은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의 실질적 길잡이가 됐다는 평가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공직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공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구체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를 갖게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