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개정된 전북특별법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혁신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육성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3년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산업 거점 마련의 기반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 인프라 구축, 핵심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다각적인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연구 인프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에 '실시간 고도분석센터'와 '사용후 배터리 재자원화 최적화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들 센터는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소재 연구 및 재자원화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차전지 제조환경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유치도 계획하고 있어,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핵심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2027년까지 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단계별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실무와 연구개발(R·D)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배터리아카데미, 군산대학교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은 19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2025 지방공무원 디딤도울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딤도울은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그룹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적응과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선배 공무원인 도우리 54명과 신규 공무원인 디딤이 143명, 총 197명의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조직 내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역할극을 통해 선후배 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서거석 교육감은 “디딤도울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공무원 조직이 보다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후배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조직문화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시군의회 홍보협력단을 이끌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19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남 의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시군의회 홍보협력단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총괄 단장에 위촉됐다. 또 전주시의회 최주만(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부의장은 전주시 홍보위원장에 위촉됐다. 시군의회 홍보협력단은 남 단장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196명의 의원이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또 최 부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 의장들은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남관우 단장과 최주만 위원장은 “온‧오프라인은 통한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 등으로 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과 이성국 의원은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해 결성된 범도민지원위원회 사무총장과 전주지역 사무국장을 각각 맡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어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해양수산 시책설명회’를 19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와 시군 관계자,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신규 시책 및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2024년에는 ▲지역특화 수산물 육성 기반 마련 ▲글로벌 물류거점 항만 육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 등을 핵심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중앙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선정 성과를 거뒀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업 발전 방향을 재점검하고, 2025년 신규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에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시책으로는 ▲전북형 청년 어촌정착 지원 ▲대체 양식품종 시범양식 ▲토하 전처리·유통시설 기반 조성이 포함되며, 지역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센터의 주요 사업과 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남관우(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시군의회 홍보협력단을 이끌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19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남 의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시군의회 홍보협력단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총괄 단장에 위촉됐다. 또 전주시의회 최주만(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부의장은 전주시 홍보위원장에 위촉됐다. 시군의회 홍보협력단은 남 단장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196명의 의원이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또 최 부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 의장들은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남관우 단장과 최주만 위원장은 “온‧오프라인은 통한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 등으로 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과 이성국 의원은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해 결성된 범도민지원위원회 사무총장과 전주지역 사무국장을 각각 맡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지원업무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7월 학교업무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하고, 173명의 인력을 배치해 교사가 가장 희망하는 업무 11개를 포함, 총 22개의 업무를 지원해왔다. 주요 지원 업무는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 △방과후 돌봄강사 지원 △특별실(도서관, 과학실) 정리 △교과서 수급, 정산, 재고관리 △전북에듀페이 업무 △체험학습 프로그램 및 인력풀 구성 등이 있다. 그 결과 학교업무지원센터를 통해 업무 지원을 받은 교사들의 만족도가 82.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디지털 튜터 채용 등 인력 채용 지원 업무에 대해 기존 서류심사는 물론이고 면접심사도 지원한다. 유치원 자원봉사자 위촉 지원과 교사 맞춤형 업무 지원 등 올해 새로 지원하는 업무도 있다. 전북교육청은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초등학교 50개교에 교무업무 지원 교사를 배치해 교무기획, 연구 장학 등 교무업무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정보업무 경감을 위한 디지털 튜터도 지난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한일대학교 봉사교육관에서 ‘2024.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결과보고회’를 열고,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유보통합을 위해 영유아교육기관의 바람직한 모델을 발굴하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도내에서 △이리성심유치원 △초록빛유치원 △해바라기유치원 △샘물숲어린이집 △쉐마어린이집 △테바솔어린이집 △가온누리어린이집(전북형) 등 7곳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했다. 유치원 교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결과보고회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및 유아 정서·심리 지원 사업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유보통합기관 모델 구축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시범사업 기관들은 핵심과제인 운영시간 확대, 교사 추가 배치로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등을 통해 내실있는 교육·보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교사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학습공동체컨설팅·교원 연수에 참여하는 등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 96.3%가 만족한 것으로 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 24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학교운영위원회 기본계획을 안내하고, 향후 업무 추진 방향과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지난해 11월 개정한 ‘전북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한 자체 규정 개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학교운영위원회 유공자 표창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실습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방안 및 성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실습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공청회에서는 전북교육청 공용선 장학관(직업교육담당)의 ‘2025년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안)’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실습 운영 기간 및 시기 △선도기업 기준 등에 대한 현장실습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공청회 내용을 토대로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공청회에서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현장실습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가 19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등에 ‘2036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에 힘을 실어줄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4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성국(효자5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2036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전주시의회에서는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이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해 결성한 범도민지원위원회 사무총장, 이성국 의원이 전주지역 사무국장을 각각 맡고 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올림픽은 단순한 인프라 경쟁을 넘어 올림픽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도시에서 개최돼야 한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어젠다도 기존 시설 활용과 분산 개최 및 지역 연대, 지속가능성과 환경적 책임 등 새로운 개최 도시 선정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제·문화·체육 인프라는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는 지방소멸 위기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정부와 대한체육회, 대한올림픽위원회가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지방 도시 중심의 분산 개최 가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