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전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심상욱)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젊은예인콘서트 ‘청연’을 개최한다. 전주시립국악단의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전국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5명의 젊은 예인들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객원 지휘자인 이정호 부산대학교 교수와 함께 각자의 개성을 담은 오색 빛깔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정호 작곡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푸른사막의 여정’(부산대학교 4학년 김다희) △토마스 오스본 작곡 해금협주곡 ‘Verses’(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 조성윤) △ 강솔잎 편곡 창과 관현악 ‘심청가 中 심청이 선인 따라가는 대목’(한국전통문화고 3학년 손세빈) △김희조 편곡 피리협주곡 ‘서용석제 한세현류 피리산조’(한국전통문화고 3학년 임윤우) △계성원 작곡 거문고 협주곡 ‘청우’(전북대학교 3학년 이서진)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시는 시립국악단과 젊은 예인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번 공연이 국악관현악의 웅장함과 협연자들의 섬세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돼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영 전주시 예술
[전주시민신문]창단을 앞둔 전주시청 배드민턴부를 이끌 초대감독과 그간 공석이던 수영부 감독 선임 절차가 마무리됐다. 전주시는 29일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채용 절차를 거쳐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의 배드민턴부와 수영부 감독으로 김용현 감독과 한병선 감독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배드민턴부 감독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배드민턴부 창단도 본격화된다. 그동안 전주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태권도부와 수영부, 싸이클부의 3개 종목으로 운영돼왔으나, 시는 전주가 가진 배드민턴의 인적·공간적 인프라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배드민턴부 창단을 준비해왔다. 초대 배드민턴 감독으로 선임된 김용현 감독은 “대기업 등 쟁쟁한 실업팀의 양적 물적 지원과는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그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선수 영입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힌 한편, 수영감독으로 선임된 한병선 감독은 “체계적이고 과학화된 지도 시스템으로 선수 역량을 한껏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체육산업과 관계자는 “2023년도 대한체육회 직장운동부 지원사업평가 결과 전주시에서 운영 중인 3개부(태권도, 수영부, 싸이클부) 공히 최우수 등급인 ‘탁월’로 선정된 바 있다”면서 “새롭게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오는 3월 한 달을 ‘반려견 입양 적극 추진의 달’로 정하고, 유기견 입양 확대에 집중한다. 29일 김종성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브리핑실에서 지난해 1년 동안 전주지역에서 유실·유기된 반려견은 총 934마리로, 하루 평균 2.6마리의 유실·유기견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단순히 길을 잃었던 252마리는 다시 반려인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갔으며, 남은 유기견의 약 50%인 338마리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새 삶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나머지 유기견들은 새로운 가족을 찾지 못할 경우 안락사 등 인도적 처리에 처해지게 된다. 이에따라 시는 우선 현재 진행 중인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제도’를 적극 안내함으로써 입양자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유기견 입양의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제도는 유기견 입양시 1마리당 검사비와 진료비 등으로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동시에 시는 유기견 입양의 필요성과 절차에 대해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유기견 입양에 대한 시민의식과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유기동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3년 연속으로 정부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돼 글로벌 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를 향한 순항을 이어나가게 됐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드론 활용 서비스모델 실증을 위한 국비 1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드론 기업·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심 내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모델을 발굴·실증하는 사업으로, 국토부는 정부의 드론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반영해 올해 실증도시 공모의 핵심 사업 분야로 ‘드론 레저산업 육성’과 ‘드론 배송 사업화’를 제시했다. 이에 시는 드론축구 종주도시라는 이점을 살려 캠틱종합기술원과 국제드론축구연맹, 대한드론축구협회, GBP, 디클래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드론축구를 기반으로 한 드론 레저산업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주시 컨소시엄은 드론축구의 국내·외 확산 가속화와 세계적인 드론 레저·스포츠 대회 개최를 목표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추진 △‘K-드론축구’ 세미프로리그 출범 및 운영 △초·중·고 드론축구팀 창단 지원 및 리그 활성화 등 총 3가지
[전주시민신문]전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고철영)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연합회 회원 11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29일 열린 정기총회는 90여 명의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고철영 회장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민간어린이집이 부모에게 더욱 신뢰받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연합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우범기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도해주신 모든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보육 교직원이 행복하고 더불어 아동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 145개 민간어린이집이 참여한 전주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는 그동안 민간어린이집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청년들을 위해 올해도 '면접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을 돕는다. 시는 18세~34세 이하의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면접정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2024년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지원사업’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정장대여 전문 업체를 통해 청년들에게 이용자별 체형에 적합한 정장을 수선해 대여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위해 시는 공모를 통해 청년들의 접근성과 정장 보유수, 전문성 등을 갖춘 ‘센티도’와 ‘경전비스포크’ 등 2곳의 전문매장을 선정했다. 특히 시는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추가로 예산을 편성, 총 1380회분의 면접 정장을 대여해줄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시는 구직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가상의 면접관이 실제 면접처럼 질문을 던지고, 응답 내용과 표정, 목소리, 시선 처리, 움직임 등을 파악해 장단점을 분석해주는 시스템인 ‘AI 모의면접 시스템’도 도입했다. 면접정장 무료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24년 3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전주시 청년 온라인플랫폼(youth.jeonju.go.kr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전주시 비보이 문화학교에서 무료로 ‘브레이킹’을 배울 수 있는 ‘전주브레이킹 스쿨’을 오는 3월 개강한다. ‘브레이킹’(BREAKING)은 비보잉(B-Boying)으로도 불리며, 1970년대 미국 뉴욕에서 탄생한 스트릿댄스의 한 장르이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부터 힙합 문화와 함께 알려지기 시작했고, 그 후 만화와 뮤직비디오의 소재로 등장하며 ‘비보잉’이라 이름이 대중문화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국내는 2000년대 초부터 브레이킹 국제대회를 휩쓸며 전성기를 맞았으며, 2018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과 2024년 파리올림픽 등에 브레이킹이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며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07년 ‘제1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7년간 비보이 그랑프리를 꾸준히 개최하며 전주시민 누구나 즐기는 ‘브레이킹’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18년부터는 ‘비보이 문화학교’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브레이킹’이 전주시민의 일상 속에 친숙히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비보이 문화학교 사업’의 경우 사전 신청한 20여 개 초·중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27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규정’에 대해 안내했다. 또 참석자들과 함께 그동안 추진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평생학습프로그램 추진계획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이와관련 시는 올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오는 3월부터 △치유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형 특화프로그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총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통해 시는 장애인의 자립 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높여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도 잘 적응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여건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장애 인식개선과 청각·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어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오는 3월20일부터 6월19일까지 평화·송천·효자도서관 등 3개 시립도서관에서 도서관별 1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각 12회씩 수어교실 기초반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기초반 수어교실은 평화도서관 농통역사인 최종원 주무관이 맡아 진행되며, △오리엔테이션 및 인사 △가족 △주말 △학교 △직장 △날씨 △병원 △음식 △고향 △휴가 △은행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단어와 표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있다. 수어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수어는 2016년 한국수화언어법이 시행됨에 따라 한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언어로 인정됐다”면서 “이번 수어교실 운영을 통해 수어가 널리 보급, 확산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아인 특화도서관인 평화도서관
[전주시민신문]국공립 아중어린이집(원장 이영희)은 27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섭)에 76명의 원아가 고사리손으로 모은 저금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저금통은 아중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가정에서 착한 일을 하고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은 것으로, 총 64만6820원의 성금이 기부됐다. 아중어린이집은 지난 2021년에 전주시복지재단에 총246만원을 기부해 ‘백만천사 22호’에 가입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인후3동 주민센터에 150만원을 기부하는 등 해마다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원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중어린이집 이영희 원장님과 원아,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아이들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는 전화(063-281-0030)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