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병원 영경후원회는 23일 전주시를 찾아 저소득 가구를 위한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전주병원 영경후원회는 2019년 설립 이후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의료비 지원 △독거노인 이불 빨래 봉사 △연탄 후원 △설 명절 물품 지원이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 박경희 회장, 박선용 ㈜경국메디컬 대표, 김상호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기부됐다. 기부물품은 아동용 수면조끼 450벌, 라면 80박스, 음료 10박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주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경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영경후원회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전주시민신문] 전주지역 노동자들이 지역 상권과 노동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 전주시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주시 지역지부 소속 6개 노동조합은 23일 전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병철 의장 등 6개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전북은행 노동조합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휴비스 전주공장 노동조합 △전주시 공무원 노동조합 △전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등 한국노총 소속 6개 노동조합은 총 6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시에 전달했다.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는 기업, 공공기관, 민간 단체, 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노동자 등 지역경제의 주요 축을 지원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행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한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 중 ‘노동자 기(氣)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노동 현장에서 묵묵히
[전주시민신문] 책의 도시 전주시가 올해도 시민과 함께 ‘전주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필사하는 필사 릴레이를 전개한다. 시는 ‘2025 전주 올해의 책’을 시민과 함께 읽고 필사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책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필사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들과 함께 읽고 필사할 ‘2025 전주 올해의 책’은 △세상(강경수 저, 창비) △베프 떼어 내기 프로젝트(김근혜 글·김다정 그림, 개암나무) △페이스(이희영 저, 현대문학) △어떤 어른(김소영 저, 사계절) 등 총 4권이 선정됐다. 필사 릴레이는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된 150여 명의 첫 주자들이 부문별 신청 도서와 필사 노트를 각 1권씩 전달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첫 주자는 수령 희망 도서관에서 시작일인 24일부터 1주일 이내 신청 도서를 수령 하면 된다. 이후 책과 노트를 수령 한 첫 주자는 책을 읽고 인상 깊은 장면이나 문구 등을 자유롭게 필사한 후,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의 ‘필사 릴레이 코너’에 다음 주자 알림을 남기면 된다. 20일 이내 도서와 노트를 전달받은 다음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주지역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개척을 돕고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베트남 호치민 청년마켓에서 열린 ‘바이전주 우수 제품 판촉전’에 베트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시장 개척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지 판촉전은 지난해 11월 전주의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해 베트남으로 파견됐던 우범기 전주시장 등 전주시 경제사절단이 현지 경제기관 및 기업들과의 통상·교류를 통해 지역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기에 가능했다. 5개 바이전주 우수기업이 참여한 부스에서는 시식과 제품 체험, 현장 인터뷰 등이 이어졌으며, 유통망 ‘유스마켓’ 입점 제품들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섰다. 특히 현지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부스 앞은 종일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시는 판촉전 직후에는 베트남 최대 로컬 마트인 ‘쿱마트(CO.OP Mart)’와 베트남 내 최대 한인마트인 ‘K마켓’을 직접 찾아가 바이어와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쿱마트 MD들과의 만남에서는 현지 소비 성향과 가격대, 베트남
[전주시민신문]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필름스튜디오가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서 전주를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수도로 만드는 데 동행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영화 ‘아바타’와 ‘뮬란’ 등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뉴질랜드 쿠뮤필름스튜디오의 한국 법인인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대표 피터 유)가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지난 21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주 프로젝트의 공식 파트너로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주관하는 전주 프로젝트에 대한 공식 지원을 약속했다. ‘전주 프로젝트’는 전주국제영화제가 기획·개발 단계에 있는 우수한 한국 및 국제 독립영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개발부터 제작, 해외 진출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산업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수많은 국내외 영화 제작자들이 전주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 파트너를 찾고, 실질적인 제작 자원을 확보해 세계 무대에 진출하고 있어 전주국제영화제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는 이러한 전주 프로젝트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간접피해 예방을 위해 전주객사4길과 전주객사5길 일대의 금연거리(부성골목길) 금연표지판을 일제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는 노후화로 훼손된 금연표지판 10개를 교체했으며, 금연거리 중심부에 LED 광원의 야간 조명장치(고보조명) 1대를 신규 설치해 야간에도 금연구역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 금연구역은 총 2만2960곳으로, 이 중 △전주한옥마을 △부성골목길 △유개버스정류소 및 택시승차대 10m 이내 △어린이공원 등은 ‘전주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서 지정한 금연구역이다. 보건소는 또 4개반 5명의 금연단속반을 편성해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중이용시설과 금연거리 등에서 금연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5~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유치원·학교 등 교육시설과 의료기관, 공공기관(관공서) 등은 건물을 포함한 대지 전체까지 금연구역이며, 유치원·학교 등 교육시설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는 주변 30m까지 금연구역이 확대된 만큼 흡연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유주차 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시는 올해도 종교시설과 공동주택, 민간보유 건축물 등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할 경우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주지역 주차 공간은 약 45만4000여 면으로, 전주시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 수인 34만3402대와 단순 비교하면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전체 주차면의 96% 정도가 공동주택과 일반 건축물 등의 부설주차장이어서 건물 특성상 관계자만 이용할 수 있게 관리되고 있어, 실제 시민이 체감하는 주차장 확보율과 차이가 발생한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부설주차장 관리주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주차면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유주차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유휴시간대 비어있는 주차장을 확보해 일반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예산 절감과 공간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주문과 공급이 개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주문과 배송은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맡아 오는 12월까지 평균 주 2회씩 임산부 가정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시는 지난 2월부터 사업 신청 접수를 통해 대상자 1050명을 선정했다. 1인당 총 지원 금액은 연간 48만 원(자부담 9만6000원)이다. 선정 대상자는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고 싶은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1회 최소 주문액은 5만 원이며, 50% 이상을 친환경농산물로 주문해야 한다. 나머지는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유기 수산물 △유기가공식품(유기무농약 원료 가공식품)으로 채워 주문하면 된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보다 손쉽게 건강한 먹거리를 접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길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5 행복나눔 출산꾸러미’ 나눔 행사 신청이 개시 첫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출산을 앞둔 예비 보호자와 최근 자녀를 맞이한 가정이 육아 초기의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물품과 정보를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출산꾸러미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저귀 가방 △기저귀 파우치 △가제수건 △턱받이 △이유식 용기 △그림책 등 10종으로 구성돼 신청 가족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또 이번 출산꾸러미에 △시간제보육 돌봄서비스 안내문 △부모교육 프로그램 소개 △장난감도서관 이용 안내 △아동 권리 존중과 긍정양육 129원칙 리플렛 등을 함께 동봉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출산꾸러미는 이달 중 선정 가정에 안전하게 배송될 예정이다. 손경화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출산꾸러미 나눔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22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능력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도입된 차세대 세외수입프로그램의 개선된 기능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초빙돼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세외수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또, 세외수입 부과·징수 절차와 체납처분 등 세외수입프로그램에 대한 실습교육도 이뤄졌다. 또한 담당자들이 실무를 하며 겪는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직무교육에 이어 세외수입프로그램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형 개별교육과 하반기 집합교육 등을 추가로 실시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직무교육으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이 프로그램의 다양한 기능을 숙지하고 현장에서 적극 활용함으로써 전주시의 세외수입 관리체계가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