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4일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다소 불편하기도 하겠지만 올해 10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선정한 ESG(환경·사회·윤리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4월 1일부터 일회용품을 청사에 반입하는 걸 금지하기로 했고, 오늘 아침 본청 1층에서 일회용품 반입 금지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이렇게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는 인식을 바꾸는 것이 시작이지만, 실천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한다”며 ESG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이어 “학력 신장 정책은 세부 사업 관리에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며 “원래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어떤 성과를 냈는지, 부진한 측면이 있다면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진로·진학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로·진학 지도가 필요하다”며 “대학 학과와의 직접적인 연계를 통한 진로·진학 지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신규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신규공무원 실무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2024년 3월 1일 이후 임용된 공무원 7개 직렬 257명(사립학교직원 21명 포함)으로 직렬 및 근무기관에 따라 2기(기수별 4일, 27시간)로 나누어 진행한다. 1기 과정은 오는 25~28일까지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행정직을 대상으로 하고, 2기 과정은 4월 1~4일까지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교육행정직과 기타 직렬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실사구시 교과목으로 편성해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 함양, 정서적 안정, 직무능력 향상 등을 통해 조직적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직무교과는 선배 공무원들을 강사로 초빙, 실무위주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멘토로서의 역할도 기대한다. 민완성 원장은 “저경력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여 조직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산업안전보건 통합 순회 점검’을 오는 5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점검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원 등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전보건 의무이행을 위한 기술적 지도와 안전보건 업무 지원까지 확대해 ‘산업안전보건 통합 순회점검’으로 추진한다. 주요 검검 사항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사항 △현장 내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책 안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사항 이행 여부 △산업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 등이다.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순회점검 시 보건관리자가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산업보건의를 통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저경력 업무담당자 및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지원을 위한 안전보건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 산업안전보건 통합 순회점검 대상은 점검 실적이 없는 기관, 산재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4일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 5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선발된 사례는 △전국 최초로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하는 전북에듀페이(최우수) △교육공무직의 급여 및 인사기록 관리 개선으로 업무경감 실천(우수) △교원임용시험 응시자의 불안 요소를 차단한 사전 설명회 개최(장려) △학생의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장치 고안(장려)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에 ESG를 융합하여 탄소중립 교육의 윤리경영 강화 및 관련 예산 절감(장려) 등이다. 이들 사례는 교육부 적극행정 실천사례 경진대회에서 다른 시·도교육청 우수사례와 겨루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우리 청에서 제출한 ‘통학차량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등급을 차지한 바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창의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고민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만족하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적극행정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환경·사회·윤리경영) 실천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4월 1일부터 청사 내 1회용 용기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사 내 1회용 용기 반입 금지는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ESG 실천을 위해 마련한 ‘1회용품 사용 저감계획’의 일환이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앞서 이날부터 이달 28일까지 ‘1회용 용기 반입 금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은 첫날 캠페인에 참여해 친환경 실천을 위해 1회용 용기 반입 금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이날 열린 전략회의에서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각 부서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모두 텀블러를 사용하며 ESG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전북교육청은 청사 내 1회용 용기 반입 금지가 잘 정착되도록 4월 한 달 동안 텀블러 사용 인증 챌린지도 전개할 예정이다. 나아가 다양한 ESG 실천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친환경 생활 방식을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 및 지역사회까지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
[전주시민신문] 재단법인 이복산장학회에서는 3월 22일 중학교 14개교 전주아중중학교 2학년 김채은 외 15명(연50만원), 고등학교 19개교 전라고등학교 1학년 김 윤 외 25명(연150만원) 총 33개교 42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으로 25,600,000원을 지급했으며, 2007년 창립 이래로 연인원 1,210명에게 738,317,000원을 수여했다. 2025년은 창립 18주년으로 장학생 195명을 배출했으며, 대학생 회원에게 는 연수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총 77명에게 제공, 모험과 협동으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시대의 인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 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1월 18일~19일 1박2일 64명의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게임과 의사소통으로 응집력을 극대화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복산장학회는 장학생들이 솔선수범 모범적인 생활로 전라북도의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2층 강당에서 ‘2025. 학교급식 점검단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이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비롯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에 참여하는 점검단(학부모·소비자감시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청렴 연수 △학교급식의 중요성과 점검자의 역할 △학교급식 현장 점검에 필요한 절차와 방법 안내 등이었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점검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급식 점검의 실효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각 학교 및 지역교육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어울림학교․원도심학교‧농촌유학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소규모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찾아오는 학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어울림학교 153개교, 원도심학교 52개교, 농촌유학 운영교 28개교를 운영한다. 소규모학교 정책은 도심과 농어촌의 작은 학교가 지역과 함께하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와 지역에서의 배움이 삶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어울림학교는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교육과정 협력형으로 운영하고 있고, 작은 학교로의 학생 유입과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원도심학교는 도심 지역 중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고 학급수가 줄고 있는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으로 전주, 군산, 익산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학교는 지난해 대비 학교당 평균 130여만 원의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해 학교와 지역의 특색에 맞춰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심속 작은학교(원도심학교) 공동통학구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교육행정데이터 실무추진단’구성, 2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추진단은 정책 추진 담당자, 데이터 전문 주무관, 학교 교직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정책 추진 담당자뿐만 아니라 학교 교직원을 실무추진단에 포함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했다. 실무추진단은 현장의 정책추진 과정에서 생산되는 데이터의 체계적인 활용을 위해 △데이터 분류 및 변환 △데이터 시각화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 활성화에 중추적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추진단에 참여한 한 교사는 “미래사회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는데, 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이를 데이터 기반 정책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실무추진단 운영은 데이터 활용을 높이면서 정책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행정 전반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1일 전주오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화 및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주교육지원청, 덕진경찰서,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덕진지회, 한국시니어클럽(전주효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예방용품인 반사경을 직접 나눠주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3원칙(서다·보다·걷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교통신호 지키기 등 안전 보행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h 미만 서행 운전 △불법 주정차 금지 △우회전 시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더 특별한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통유관기관과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