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 중 꼭 필요한 부지를 매입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녹지 인프라를 지켜갈 수 있게 됐다. 시는 공공녹지를 보존하고 도시 난개발을 차단하기 위해 현재까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총사업비 2706억 원을 투입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 중 축구장 197개 면적에 해당하는 1.4㎢ 규모의 부지를 매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를 지키지 않으면 공원의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내린 결정으로, 매입된 부지 규모는 전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14.3㎢) 중 국공유지(4.3㎢)를 제외한 나머지 사유지(10㎢)의 약 14%에 해당된다. 세부적으로 시는 △덕진공원 0.668㎢ △효자묘지공원 0.165㎢ △인후공원 0.168㎢ △기린공원 0.063㎢ △산성공원 0.049㎢ △완산공원 0.056㎢ △다가공원 0.01㎢ △화산공원 0.064㎢ △천잠공원 0.034㎢ △황방산공원 0.122㎢ △삼천공원 0.001㎢ 등 도시공원 부지를 단계적으로 확보했다. 특히 시는 부지 매입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아직 협의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노숙인들의 보호를 위한 맞춤형 종합 대책을 가동했다. 시는 노숙인들이 폭염이나 집중호우에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도록 노숙인 거점지역 순찰을 확대하고, 거리노숙인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및 응급잠자리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기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전주지역에는 시설 노숙인 99명과 거리노숙인 20명이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시는 노숙인 시설 3개소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거리노숙인들이 위기 상황에서 즉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노숙인 응급잠자리 24시간 운영을 강화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에는 중점 보호기간을 운영하며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과 샤워 시설이 갖춰진 시설을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시는 노숙인의 안전 및 건강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숙인 현장 순찰과 긴급구호 활동을 평일·주말 구분 없이 실시하고, 쿨토시와 습식타월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한 아웃리치활동을 통해 거리 상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31만 5000여 건(653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부과 건수는 1587건이 감소했으나, 세액은 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건축물분 재산세의 경우 철근조·철골조 등 일부 구조의 잔가율이 기존 15%에서 10%로 조정됨에 따라 시가표준액이 하락하면서 세액이 5900만 원 감소했다. 반면, 주택분 재산세는 재개발지구 주택 철거 등으로 과세 건수가 전년보다 줄었지만, 공동주택과 개별주택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세액이 5억6100만 원 증가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는데, 주택분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반씩 나뉘어 부과되며,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일괄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CD/ATM(타행기기 이용시 수수료 별도 발생)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ARS(142211)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 가까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완산도서관에 위치한 완산마루 전시실이 지역 예술인과 출판사를 위한 전시 공간이자,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제공된다. 완산도서관은 하반기 전시 운영을 위해 지역 예술인과 문화예술 단체, 출판사를 대상으로 한 대관 공모를 거쳐 전시를 진행할 총 5개 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책과 문학을 연계한 예술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 창작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독서 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첫 전시로 일상 속 소박한 순간들과 모습들을 담아낸 전민주 작가의 개인전 ‘풍경’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주시와 전북 지역 곳곳의 풍경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기억과 감정의 흔적이 담긴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민주 작가는 시민들이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바라기를 모티브로 한 해바라기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10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
[전주시민신문] 전주지역 여성기업인들이 보훈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중식 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는 9일 전주연탄은행 1층(완산구 팔달로 31-2)에서 ‘사랑의 중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기업인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4월 진행된 이팝나무 행사 운영 수익금으로 준비됐다. 여성기업인들은 이날 보훈 대상 40가정에 삼계탕과 케이크를 대접하며 여름철 건강을 기원했다. 안병숙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나서준 여성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4월 설립된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는 현재 37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며, 전주지역 경제 발전과 더불어 △‘전주함께장터’ 기부 참여 △취약계층 물품
[전주시민신문] 전주지역 교회들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전주시와 전주시 목회자협의회는 9일 완산구 중앙동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교회 목회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참석한 목회자들과 전주시 주요 시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목회자 한마음 대회’도 마련됐으며, 참석한 목회자들은 성공적인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기도와 결의를 다지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하 전주시 목회자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한마음 대회는 지역 교회가 전북 전주의 미래를 위한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뜻을 모은 자리였다”면서 “기독교의 응원이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작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목회자협의회는 전주 지역 교회 대표 목회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시정 협력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손잡고 치매노인 가구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보급키로 했다. 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강대기)는 9일 전주시보건소에서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과 강대기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가스안전장치 무료설치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가스 사고 예방을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고령층 안전 복지 향상과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 중 전주시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100가구에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를 무료로 설치해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이달 중 대상자 동의 및 현장 확인, 설치 안내 등을 실시했으며, 설치가 완료된 이후에는 사용법교육 및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의 경우 일상에서의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가정 내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
[전주시민신문]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주시보건소가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장애인 및 재가암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을 활용해 건강 취약계층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보건소는 또 전주기상지청과 협력해 전주지역에 폭염 영향예보가 발표되면 해당 정보를 전달받아 취약계층에게 폭염 기상정보에 따른 대응 요령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 예방법도 안내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과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위로 인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들은 취약계층에게 경로당
[전주시민신문]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은 올해 상반기 사람 중심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 2377명에게 총 3억 8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공적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취약계층의 실질적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재단은 지난 상반기 총 6가지 직접지원 사업을 통해 1018명에게 총 2억 2000만 원을 지원했다. 주요 사업은 △전주형 복지공백 채움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 △복지공동체 온도플러스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 △아동청소년 영양‧도서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재단은 복지 대상 가구 및 위기가구에 긴급 생계비부터 아동·청소년 교육복지까지 폭넓고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했다. 또한 재단은 일반 시민과 기업, 단체의 지정 기부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맞춤형 지정기탁 사업을 통해 19개 프로그램에 1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맞춤형 지정기탁 사업은 △자립준비청년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이동노동자 간식 지원 △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주택 전월세 계약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시에서 위촉한 전문 공인중개사들이 전세 임대차를 계획 중인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 상담은 △전세계약 전 부동산 공적장부, 선순위 권리관계 확인 등 필수확인사항 △실거래 시세정보제공 △계약서 작성 시 검토사항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의 필요성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전세계약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4년 10월부터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를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지난 6월까지 35건에 대한 전월세 임차 상담을 통해 도움을 줬다. 정용욱 전주시 도시계획과장은 “부동산 계약 관련 경험이 부족한 시민들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가 사전에 예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