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휴먼시아숲속어린이집과 세안어린이집(원장 이영)은 12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90만 4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이들 두 어린이집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나눔 활동으로, 전주와 완주 지역 어린이집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 상생과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시 효자2동에 위치한 휴먼시아숲속어린이집과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세안어린이집은 원아와 학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동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사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추워지는 계절에 마음까지 따뜻해질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고 싶었다”면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의 의미를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원장님과 원아,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성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외로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어려움이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는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5년 새만금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통한 속도감 있는 새만금 완성’을 주제로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구축과 서해권 K-물류거점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이 가진 산업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규제특례 중심의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조성과 K-물류 트라이포트 체계 구축을 통한 첨단전략산업기지로의 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대·이성윤·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새만금개발청, 전북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산·학·연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추진 방향과 실행과제를 공유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 홍승헌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구축을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도적 역할'을 주제로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규제특례 설계형 메가특구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실증–허가–인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혁신 체계가 새만금에 구현될 때 비로소 글로벌 수준의 규제 프리존이 완성된다”며, 전북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송영진 의원은 지난 1일 뉴질랜드 쿠뮤 필름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피터 유 대표와 면담을 진행하고 전주 아시아 스튜디오(가칭) 건립을 위한 2,300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계획은 단순한 해외 자본 유치를 넘어, 전주가 아시아 영상산업의 새로운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쿠뮤 필름 스튜디오가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기술, 글로벌 제작 네트워크, OTT 협업 역량이 전주에 도입될 경우, 지역 콘텐츠 기업, 청년 인재, 문화산업 전반에 걸친 대규모 성장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이번 협력은 지난 2023년 전주시의회 공무국외출장에서 피터 유 대표와 최초 면담을 통한 전주 투자를 공식 요청한 데서 시작됐다. 이후 전주시의회는 꾸준한 후속 논의를 이어오며, 쿠뮤필름스튜디오와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지난 2024년에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은 11월에는 쿠뮤필름스튜디오 한국법인(쿠뮤 필름 스튜디오 코리아) 출범 등 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계약업무 전문성 강화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공정성 제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계약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질의·응답으로 구성한 계약필(必)독서 ‘계약 백문백답’을 발간, 도내 모든 교육기관 및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업무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의, 회신, 유권해석 등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한 실무형 사례집으로 △계약법령 △예정가격 및 원가계산 △수의·입찰계약 △낙찰자결정 △계약체결 △선금 및 대가지급 등의 내용을 담았다. 계약업무가 복잡화·다양화됨에 따라 계약담당자의 업무 경감 및 지원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지난해 제작한 ‘계약실무편람’에 이어 일선 계약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청 재무과 계약담당자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학교 등 실무에 밝은 14명의 공무원이 행정연구회(더 청렴한 계약ZIP+)를 구성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여에 걸쳐 제작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입찰 적격심사 과정의 정확성‧공정성‧표준화
[전주시민신문] ‘전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학교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부문 대상에는 순창초등학교, 우수상에는 고창남초가 각각 선정됐다. 순창초는 ‘온학교·온마을 연계 맞춤형 통합 늘봄 운영’을 통해 학교·지역·가정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창초는 웹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온종일 돌봄을 운영하며, 1교실 2강사제와 교육복지 연계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고창남초는 ‘늘봄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인정받았다. 고창남초는 전체 교직원으로 구성된 ‘늘, 봄카페’와 늘봄전담인력으로 구성된 ‘늘봄 드림팀’협의체를 정례화하여 프로그램 기획-운영-피드백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학교 중심의 행정 지원 체계 구축과 지역 연계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전북형 늘봄학교’가 온종일 교육·돌봄모델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회기에 들어간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오는 17일 제425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알리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 집행부 행정에 대한 각종 사안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감사는 이남숙 위원장과 장병익 부위원장, 행정위원회 김동헌(삼천1‧2‧3, 효자1동), 김성규(효자2‧3‧4동), 최명권(송천1‧3동)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정명(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온혜정(우아1‧2,호성동), 이국(덕진,팔복, 송천2동) 의원, 문화경제위원회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이보순(비례대표), 이성국(효자5동)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김세혁(비례대표), 김현덕(삼천1‧2‧3, 효자1동), 최서연(진북,인후1‧2,금암동) 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진행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민선8기 4년 차의 전주시장 공약 이행과 사업추진의 실효성, 인사 문제, 각종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지방채 발행을 포함한 예산 문제, 경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이 11월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전주DMO는 △Art Walk@Jeonju △전주맛집투어패스 등 미식과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퓨전 국악공연인 ‘Art Walk@Jeonju’는 오는 15일과 22일, 28일 아중호수와 덕진공원, 한옥마을, 팔복예술공장에서 공연을 이어가게 된다. 앞서 전주DMO는 지난 10월에도 총 4차례에 걸쳐 한옥마을과 원도심 일원에서 이 공연을 선보이는 등 전주의 주요 명소를 무대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다. 전주DMO는 또 지난 2021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업인 ‘전주맛집투어패스’ 운영을 통해 미식 관광 활성화도 나선다. 전주맛집투어패스는 지역 명인(名人)과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인기 맛집 등을 연계해 20% 할인된 요금으로 관광객이 전주의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31개 참여 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지난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제220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했다. 4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이번 강좌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특히 최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인간과 자연에 관한 깊은 통찰,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강연에 앞서 피아노 3중주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강연 후에는 강연 내용에 대해 활발히 질문하고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열린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생명과 자연, 사회의 공존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우수 강사진을 통해 시민 평생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학습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최근 지입차량 및 기계 장비 취득 후 신고 기한을 잊어버리거나 놓쳐서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운수업체 및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지입차량과 굴삭기·지게차 등 기계 장비를 취득하고도 신고 기한(취득일로부터 60일)을 경과하는 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유가보조금 지급 창구 및 취득세 신고 창구에서 ‘꼭 알고 내자! 지입차량·기계 장비 취득세’ 홍보 안내문을 배부 또는 비치하고, 온라인 베너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화물협회와 건설기계협회, 세무사회 등 관련 단체 및 협회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취득세 안내 홍보물을 게시토록 안내하고, 안내 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취득세 신고 중요성에 대한 납세자 인식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신고 기한 경과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운송회사 명의로 되어 있는 지입차량이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국토교통부가‘새만금항 인입철도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 확정으로 새만금 시대의 본격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작된다. 이번 계획은 군산 대야역에서 새만금신항까지 총 48.3km를 잇는 여객·화물 단선전철 건설을 골자로 한다. 대야역에서 옥구까지 기존 선로 19km를 전철화하고, 옥구에서 새만금신항까지 29.3km 구간을 새로 놓는다. 옥구, 새만금국제공항, 새만금(장래), 수변도시, 신항만 철송장 등 5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대야역은 전철화 개량 작업을 거친다. 총 1조 5,85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된다.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책정된 1조 2,462억 원보다 3,397억 원 늘어난 규모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2조 2,152억 원, 고용유발 1만 4,788명, 부가가치유발 7,58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새만금을 관통하는 최초의 철도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11월 개통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함께 새만금 개발의 교통 축을 형성하게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