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희 의원(군산3)은 23일 제5회 전북 선배시민 대회에서 그동안의 헌신적인 의정 활동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고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사회의 주요 현안과 이슈를 논의하고, 고령층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박정희 의원은 이러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박 의원은 도내 다양한 고령자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선배시민들의 복지와 권익 신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박 의원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가 지난 9월부터 공포·시행 중이다. 박정희 의원은 감사패를 수상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도 도내 선배시민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ㆍ더불어민주당)은 23일, 김제 호원EPS에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현장 혁신활동 선정기업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혁신성과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나인권 도의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전북자치도 최재길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 김정국 전북형 스마트공장 멘토 그룹장, 호원EPS 등 김제시 지원기업 대표 6명 등 3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 제조현장 혁신활동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업의 지원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제지역 기업 관계자들은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로 인해 생산성 향상, 노동자 안전 및 공정 효율화 등 많은 도움이 됐지만 혁신고도화를 위해 연속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나인권 의원은 “스마트 제조현장 혁신활동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생산성 향상과 사업구조 고도화”라며,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지만, 참여기업의 노력으로 공정과정 개선, 생산성 향상 등 눈에 띄는 혁신성과들을 볼 수 있었다. 기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보완해서 혁신활동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2)은 23일 오후 전주완산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석하여 회의를 방청하고 학교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와의 소통을 통하여 교육현안·학교현안·지역현안·학교의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소통함으로써 교육위원장으로서의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진형석 위원장은 안건인 2025학년도 완산중학교 인정도서 선정 심의에 대한 생생한 회의를 방청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회의진행이 공격자와 방어자의 대립 형태보다는 협력자적 관점에서 상호소통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보다 바람직할 것 같다며 참석의 소회를 밝혔다. 학교운영위원회의 방청에 이어 바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학교 승강기 설치의 필요성·타당성 여부와 학교폭력 처리 절차 등에 대한 교육현안에 관하여 활발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진형석 위원장은 교육현안이나 교육적 이슈 등에 대하여 학교가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하여 반영할 것인가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고, 교육위원회도 바람직한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적극적으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더불어민주당)이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 의원에 따르면 “도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주민은 2022년 11월 기준 65,119명으로 이들 중 외국인 노동자는 10,705명으로 전체 외국인 주민의 1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보다 1,241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 의원은 “최근 산업현장 인력 부족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역 산업과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내 소재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다양한 근로를 제공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하고, ▲외국인 노동자의 보호 및 지원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 소재 각 업종의 일반현황, 근무환경, 처우 등에 대한 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가 전주지역 각 통장협의회와 각종 의견 수렴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4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남관우 의장은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덕진구통장협의회, 완산구통장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시정 방향과 행정업무를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행사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했다. 남 의장은 “전주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는 24일 지역 문화예술계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전주시의회 온혜정(우아1·2, 호성동), 이성국(효자5동) 의원 주최로 지난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전주시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안선우 초빙교수의 ‘전주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발제로 시작됐다. 또 김미진 전북도민일보 문화교육부장(좌장), 문화예술교육공간 오이아 이소정 대표, 클럽죠조 조예찬 대표, 물결서사 임주아 대표, 김주희 전주문화재단 예술놀이팀장, 이한수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교육문화팀 차장 등이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현실적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다각적 토론을 펼쳤다. 온혜정 의원은 “이번 토론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공공기관과 기획자, 예술가 사이의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특히 지역 문화예술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의미가 깊었다”고 평가했다. 이성국 의원은 “전주 문화예술의 미래를 위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3일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직접 확인하고 대회 추진에 대한 점검 및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첫 방문지인 1:1 비즈니스 미팅장에 도착한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현황 청취를 실시하며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했다. 그는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도내 우수 기업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이 특별한 장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성과를 이루어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지역 경제의 발전과 기업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만남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와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업지원관을 방문하여 김동구 부위원장(군산2)은 부스 조성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세계 한인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전북 지역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 1)이 '전북특별자치도 택시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도내 택시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은 기존 도 조례로는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에 불과했던 지원사업 내용을 더 확대하고 구체화했다. 이번에 추가된 지원사업 내용으로는 지역 브랜드택시 장비 구축 및 운영비 지원, 택시공영차고지 설치사업 지원, 택시호출시스템 및 호출시스템 활용․연계 사업 지원이다. 또한 도지사가 택시 운수종사자의 복지 증진 및 사기진작을 위해 필요한 사업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택시운송사업 활성화를 필요한 기반시설 또는 장비 이외에 운수종사자를 위한 지원 확대도 추가됐다. 그밖에 택시이용 승객의 폭행 또는 협박 등으로 신체적ㆍ정신적 피해를 입은 운수종사자가 그 피해회복 등을 위해 소송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있는 경우 전북자치도에 설치되어 있는 무료법률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택시 이용 예절 홍보와 캠페인을 시행하도록 하여 운전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nbs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제45회 흰지팡이날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사)전라북도시각장애인연합회는 “김희수 부의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권리 보장 및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입법 활동마련에 앞장섰다”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헌신한 공로를 감사장에 담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희수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의미있는 감사장을 받게 되어 기쁨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이 큰 불편함이 없이 생활하며 자립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라북도시각장애인협회는 매년 10월 15일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흰지팡이날을 기념, 정서적 친밀감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과 협동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내 학교 등 교육기관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조례안'이 지난 17일 열린 제41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소방시설 등 설치지원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등 인명피해 최소화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책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교육감에게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하여 건축물의 가연성 외벽마감 자재를 불연 또는 준불연재료로 개선하고 소방시설 등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기 의원은 “화재 사고에 취약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학교는 보다 세심한 안전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