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디딤도울’ 멘토링 프로그램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디딤도울’은 선배 공무원(도우리)과 신규 공무원(디딤이)이 소그룹으로 매칭되어 조직 문화와 업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제도다. 신규 공무원에게는 실무 경험을 전수하고, 조직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매월‘디딤도울의 날’을 운영하여 멘토와 멘티가 정기적으로 만나 업무 관련 교육과 소통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완성 원장은 “신규 공무원의 빠른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디딤도울’ 멘토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평생 건강기반 마련과 보건교육 내실화를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7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7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건강증진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학생건강증진교육 비전을 ‘모든 학생이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로 삼아 △평생건강 기반 보건교육 내실화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실천 능력 함양 △ 질병 조기발견 및 건강취약학생 건강보호를 3대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기본계획에는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각 학교급에 맞춘 마약류 및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강화해 유해약물의 조기 차단을 유도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 보호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관리, 초등학교 4학년 구강진료 지원, 난치병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지속 추진한다. 특히 신규 조례 제정에 따라 성조숙증 학생 관리 및 체계적인 헌혈 교육을 위한 교육 자료도 새롭게 마련한다.  
[전주시민신문] 김제학생교육문화관은 오는 10일부터 김제학생교육문화관 3층 열람실 및 휴게실을 우선 개방한다고 밝혔다. 올 4월(예정) 재개관에 앞서 학생들과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학습과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재개관 전 열람실 및 휴게실을 우선 개방하기로 한 것이다. 열람실은 36좌석으로 월~금(7:00~20:00), 토(7:00~18:00), 일(9:00~18:00)로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모든 날을 개방 운영하고, 휴게실에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비치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편의도 제공한다. 김제학생교육문화관 재구조화 사업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2023년은 건축기획용역 및 건축설계용역을, 2024년 12월까지 시설 및 인테리어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열람실 우선 개방은 김제학생교육문화관 전체 재개관을 위한 첫 단계로, 2월 중에 서가정리, 환경조성, 시스템시범운영을 완료하고, 3월에 시범 운영을 거쳐 4월에 전체 개관식을 예정하고 있다. 김제학생교육문화관 김영주 관장은 “좋은 시설을 하루라도 빨리 개방하여 학생 및 지역주민의 학습욕구가 충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10대 핵심과제의 정책기조인 학력신장과 책임교육을 담아 ‘2025년 전북 수학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2025년 전북 수학교육 기본계획은 ‘수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수학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는 수학교육’이라는 교육부 제4차 수학교육 종합계획(2025~2029년)의 목표에 맞게 수업혁신과 학생의 수학적 성장 지원, 수학 교사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이 올해 10대 핵심과제의 정책 기조로 삼은 학력신장과 책임교육을 바탕으로 수립돼 눈길을 끈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 교사의 문항 제작 연수, 문항제작 지원단 2개팀 운영, 학생 문제해결반 수학마스터즈클럽 30팀 운영, 학력신장 캠프 등을 추진한다. 고등학생 학력신장 프로그램인 수학마스터즈클럽은 문항제작 연수를 이수한 교사가 4~5명의 소규모 멘토링반 운영을 통해 학생의 수학 성장을 관리하게 된다. 학력신장 캠프에서는 학력신장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가 공유된다. 이 밖에도 수학 독서교육, 학생수학동아리 운영, 고교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3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는 교장․원장 승진 43명, 교감․원감 승진 45명, 2월 28일자로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153명 등 총 1,498명에 대해 이루어졌다. 먼저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성기 교원인사과장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유효선 중등교육과장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한숙경 미래교육정책연구소장을 각각 임용했다. 본청 중등교육과장에는 최은이 전주평화중 교장을, 문예체건강과장에는 강양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장을, 교원인사과장에는 김낙훈 전주지곡초등학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장에 남궁상운 정읍남초등학교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장에 송영임 이리부송초등학교장을 발령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정책기조인 학력신장의 과감한 추진과 공교육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중심의 인사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수석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은 2025년도 비전을 “특별자치-교육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로 정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자치교육국은 이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 ▲특별한 전북을 위한 특례 실행력 강화 및 차별화된 자치권 확보 ▲특별자치시도 공동협력 과제 발굴 등 상생협력 강화 ▲교육협력 거버넌스 강화로 함께 성장하는 전북 구현을 목표로 설정하고, 2대 분야 5개 추진 전략 및 13개실행과제를 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특례 실행 기반 마련과 소통으로 특별자치 정착 추진 전북자치도는 2023년 12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을 통해 131개 조문, 333개 특례를 특별법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현재까지 43건의 조례 정비, 53건의 사업화과제 실행 등 법적·행정적 기반 마련에 주력했고, 올해는 22건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의 산업지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줄 14개 지구·특구·단지 특례는 조속한 지정 준비를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새만금 고용특구를 최초로 지정했고, 올해 상반기에` 농생명산업지구, 핀테크육성지구, 해양문화유산국제교류지구 등 3개 지구를 지정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방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 및 교육현장의 업무개선을 위해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는 실천적 과제 중심의 학습 및 연구를 실시하는 자율적인 연구회이며, 지정과제 14팀, 자율과제 26팀으로 총 40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율과제 행정연구회는 오는 14일까지 공모를 시행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한다. 한편 지정과제로는 △효율적인 민원제도 운영 및 개선방안 발굴(총무과) △친환경 통학버스 ESG 실천(행정과) △시설사업 예산편성 기준단가 표준화에 관한 연구(시설과) △학교 디지털 인프라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미래교육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민완성 원장은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 운영이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업무 개선과 조직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나’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및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 처리 관행 개선을 위해 실시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5개 항목, 17개 지표를 정량·정성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나’등급은 평가 시행 이후 달성한 최고 등급으로 그동안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는 도단위 교육청 중에서는 최고 등급이다. 전북교육청은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및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등 4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민원제도 개선 노력, 민원행정의 효율성 제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속적인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으로 민원처리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직원 모두가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자민원신청시스템 확대, 민원인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에도 난치병 학생 치료비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난치병 학생들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는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본인부담 진료비의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을 제외한 90%를 지원했으나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이 치료비의 대부분인 사례가 많아 지원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반영, 올해는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을 제외하지 않고 본인부담 진료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유예․휴학) 중인 학생 가운데 1형당뇨, 암, 심혈관․뇌혈관 질환, 보건복지부 지정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자 산정 특례 대상 질환을 앓는 난치병 학생이다. 2025년 난치병학생 치료비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담한 치료비이며, 지원 신청 및 지급은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500만원까지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형 당뇨를 포함해 46명의 학생에게 난치병 치료비8400만원을 지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치료비 지원 확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불안 해소 등을 위해 도내 전 지역에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권역별 진로진학센터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학습 지도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구축되는 진로진학센터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 상담 및 관리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통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과 주제에 맞는 수요자 중심 상담을 언제든지 제공한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방침이다. 진로진학센터는 전주센터(전주․김제), 익산센터(익산), 군산센터(군산), 정읍센터(정읍․부안․고창), 남원센터(남원‧임실‧순창‧장수), 완주센터(완주‧진안‧무주) 등 6개가 구축된다. 전주와 김제 학생은 전주센터에서, 완주와 진안, 무주 학생은 완주센터에서 상담을 받는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6개 센터에 진로‧진학 지도 경험이 많은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과 파견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대입지원관과 파견교사는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를 찾는 학생들을 상대로 학습 상담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