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차장이 개방되는 교육기관은 일선 학교 710곳을 포함해 본청과 14개 시·군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총 739곳이다. 연휴 기간 학교 등 교육기관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전북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차량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교 출입 시 안전사고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정책에 따라 평소에도 도민들에게 주차장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설 연휴에도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한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인 만큼 주차장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동계 강화훈련 중인 도내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학교 운동부 운영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학생 중심의 안전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50개 학교 58개 팀, 중학교 51개 학교 66개 팀, 고등학교 43개 학교 68개 팀 등 총 144개 학교, 192개 팀이다. 전북교육청 체육담당 장학관과 종목별 담당 장학사로 구성된 점검단은 지역교육지원청 체육업무 담당 장학사들과 함께 동계 강화훈련 현장을 찾아 경기력 향상 방안과 학교 운동부 운영 여건 등을 점검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과 안전한 환경 속에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결산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 연수는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시기에 맞춰 결산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결산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침 전달 △K-에듀파인 결산시스템 활용 교육 △결산서 작성 요령 안내 등 결산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은 4~5월 중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의 검사를 거쳐 6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승인 심사로 완료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결산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결산업무가 체계적으로 이뤄져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교육급여 수급 가정 학생에게 가족 간 소통의 기회 제고를 통한 건강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맞춤형 복지 강화 사업이다. 올해 1만95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23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지원금 4만 원씩을, 생일이 있는 달에 생일 축하 지원금 4만 원을 지급한다. 이렇게 1인당 연 3회, 총 12만 원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도내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의 교육급여계좌로 지급된다. 설 명절맞이 지원금은 1월까지 교육급여 수급 자격이 생긴 1만8200여 명의 학생에게 명절 전 지급된다. 1월 생일 축하 지원금도 대상이 되는 1800여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생일과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본청 강당에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운영학교 교원 등 유·초·중등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원 대상의 IB 동계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대구 PYP 월드스쿨인 대구동덕초등학교의 박소영 교감이 강사로 나서 ‘교사와 함께 성장하는 학생 주도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참가자들은 전북교육 지표와 IB 프로그램과의 공통점을 살펴보고 교실 속 학생 주도성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한 후 학생 주도적 학교 문화 나눔을 통한 교수-학습 설계 방안 등을 공유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 IB 본부(IBO)와 협력각서를 체결하며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후 6월 첫 후보학교 승인을 시작으로 해를 넘긴 이달까지 PYP(초등학교) 3개교, MYP(중학교) 5개교, DP(고등학교) 1개교 등 총 9개교의 후보학교를 배출했다. 잇단 후보학교 승인으로 IB 프로그램과 IB 학교에 대한 교원의 관심과 연수 요구는 계속 높아지고 있고 향후 후보학교 승인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은 외국의 교육과
[전주시민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12월말 기준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이행률은 79.1%로 지난해 목표율 64.9% 대비 121.9% 초과 달성했다. 분야별로는 미래 77.2%, 책임 74.2%, 안전 91.9%, 자치 72.2%, 협력 86.9%, 공동체 78.3%의 이행률을 보였다. 6대 분야 모두 지난해 목표율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2년 반 동안의 사업추진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다. 구체적으로 보면 176개 공약이행 세부사업 중 완료 71개, 정상 추진 104개, 미도래 1개 등이다. 주요 완료 사업은 △교육지원청 내 학력지원센터 운영 △전북 에듀페이 지원 △소규모 실내체육시설 확충 △학교업무 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이 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 공약관리위원회 위원을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해 평가과정에 있어 주민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했고, 누리집 보완으로 직관성을 향상해 도민들이 쉽게 공약이행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사업
[전주시민신문]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 21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정기 교육장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날 성공적인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기반인 도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김 교육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올림픽 유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경기들을 우리 학생들과 도민들이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경기장 위 감동의 순간을 현장 가까이에서 느낀 경험은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걸음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관심과 지지로 더 활기찬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교육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왕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민완성 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장을 지목했다.
[전주시민신문]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예비교원들과 2박3일을 함께하는 학력신장 캠프가 열리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숙박형‘학습지원튜터(예비교원) 겨울방학 학력신장 캠프’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캠프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 또는 학습 보충이 필요한 초등학생 4~6학년 중 희망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2일과 22~24일 두 차례에 걸쳐 2박3일씩 진행된다. 전주교육대학교 1~3학년 재학생 40명이 캠프에 참여해 국어, 영어, 수학 등 수준별 수업을 중심으로 학습전략, 자기관리 기술 등을 포함한 학습코칭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학력 신장을 돕는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활용해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학습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전북교육청은 겨울방학 동안 학습 공백 최소화와 학력 신장을 위해 학습도약 계절학기(107개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학력신장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단순한 학업 보충을 넘어서 협력과 소통
[전주시민신문] 전주교육지원청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사회복지시설인 ‘호성보육원’과 ‘삼성 휴먼빌’을 각각 방문해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전주교육지원청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한층 더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기 교육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과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속적인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3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학습코칭 역량강화 직무연수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한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전문과정을 실시한다. 학습코칭이란 교사가 학생의 학습유형을 이해하고 공부의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진단 한 후 동기부여를 통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전략을 가르치는 것이다. 기본과정(원격, 30시간)과 심화과정 4일(대면, 24시간), 전문과정 3일(대면, 18시간) 등 총 72시간을 이수해야 학습코칭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2기 전문과정인 이번 사흘간의 연수는 학습코칭 표준교육과정(안)을 만들고 학습코칭 6가지 전략을 공유해 자신만의 학습코칭을 디자인하는 데 초점을 뒀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지난해 전북 학습코칭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통해 양성된 1기 전문과정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1년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연수 대상자와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1기 전문과정 강사들은 과목별·학교급별·지역별 특색을 담은 학습코칭을 실습하도록 지원해 연수의 현장성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