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봄철을 맞아 먹는 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하수도 분야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수질 특별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봄이 되면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얼어있던 상하수도 시설물의 팽창 등으로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오염물질이 유입돼 수질이 나빠지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봄철을 맞아 △상수도 시설물 일제 점검 △해빙기 ‘먹는 물 수질 특별관리’ △하수도 관망사업(우·오수 분리사업)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먼저 시는 배수지와 가압장, 상수도 급수관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수지 등 대형구조물 점검 △가압장 등 기전설비 점검 △상수도 급·배수관에 대한 도로 누수 여부 △소화전 및 밸브류 누수 점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정비토록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적절한 응급조치 후 전문업체에 조치 의뢰할 계획이다. 또, 결함이 지적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이상 유무를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해빙기 수질 오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컨설팅 위원 2명이 전주를 방문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지난해 추진된 예비사업을 포함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02억 원과 도비 30.6억 원, 시비 205.4억 원을 확보해 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 첨단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개발 및 문화적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전주시의 문화도시 사업 승인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전략적 방향성을 더욱 구체화하고, ‘탄소예술 활성화 사업’과 ‘K-컬처 광역 여행벨트 구축’ 등 지역 문화 및 관광 활성화 방안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문화·기술·산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미래문화도시위원회와 함께 사업 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 1216’ 등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위해 ‘도서문화재단 씨앗’과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와 ‘도서문화재단 씨앗’은 26일 전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태윤 상임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내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1216’과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어린이 작업실 ‘모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관계는 오는 2027년 3월 31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서문화재단 씨앗’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 마련된 ‘우주로1216’과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의 어린이 작업실 ‘모야’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신규 콘텐츠 공유와 제안, 재료 및 기기 장비 선별적 지원, 운영자 교육 및 네트워크를 지속 제공키로 했다. 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과의 정기적인 회의는 물론, 공간 이용 데이터 및 운영 피드백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통과 화합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2025년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들을 선정했다. 시는 2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주시 마을공동체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와 온두레공동체, 골목상권공동체 등 3개 분야 총 46개 공동체를 올해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월 14일 누리집에 ‘2025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를 공개모집 접수했으며, 이에 따라 마을공동체 분야 18개, 골목상권공동체 분야 2개, 온두레공동체 분야 42개 등 총 62개 공동체가 사업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62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무심사 및 서류, 면접심사가 1차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토대로 마을공동체활성화 심의를 개최하여 최종 공동체를 선정했다. 먼저 마을공동체 분야에는 총 18개 동이 선정돼 각 동의 주요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마을경관 개선 △환경보호 △주민 나눔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제 해결을
[전주시민신문]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산불방지 대책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봄철 기승을 부리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어린이와 노약자 등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우범기 시장은 26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전국에서 산불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이 소중한 목숨과 삶의 터전을 잃고, 산림과 임야, 사찰 등이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 있는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만약의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울산과 경북,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번지면서 2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산불 피해 면적이 약 1만4694㏊에 달하고, 피해지역 주민과 산불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원 등 총 18명의 인명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2025년 노후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중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분야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공동주택 경비원 등을 위한 근로자 휴게시설을 개선해 실질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올해 총1억43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의 시설개선 비용 또는 냉난방기 등 필수시설 교체·구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노후 공동주택으로, 단지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과거 동일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5년이 지난 후 재신청 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주소지에 따라 완산·덕진구청 건축과에 지원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예산한도 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노후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사업으로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경비원 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 및 사기 향상으로 노동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립극단은 오는 4월 4일과 5일 이틀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32회 정기공연인 ‘어둠상자’를 개최한다. 이강백 작가가 쓰고 이수인이 연출을 맡은 이번 ‘어둠상자’ 공연은 고종황제의 마지막 어진을 찍은 황실 사진가 집안이 4대에 걸쳐 그 사진을 되찾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로, 한국 근대 서화가이자 사진가인 해강(海岡) 김규진이 1905년 경운궁(덕수궁)에서 촬영한 고종황제의 초상 사진을 모티브로 창작됐다. 이번 연극에서 고종은 미국 대통령의 딸인 앨리스에게 자신의 사진을 선물하는데 앨리스는 사진을 보고 고종을 ‘황제다운 존재감은 없고 애처롭고 둔감한 모습’으로 조롱한다. 이에 분개한 고종은 황실 사진사 김규진에게 그 사진을 되찾으라는 마지막 밀명을 내리고 김규진-석연-만우-기태 4대의 걸쳐 사진을 찾으려는 고난에 찬 분투가 무대에서 시작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제국 말기부터 현재까지 하나의 줄기로 이어져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되찾는 여정을 실감 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공연은 김씨 부자 4대의 활동을 4막으로 구성한
[전주시민신문] 호주 멜번 코리아타운에 전주지역 목공예명장이 만든 장승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문화세일즈외교의 일환으로 최근 주호주연방 대한민국 대사관 멜번분관 측의 요청을 받아 호주의 대표도시인 멜번에 김종연 목공예명장을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종연 명인은 멜번에서 2주간 머물며 전통 장승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의 명인이 제작한 장승은 약 3미터 크기로, 지난해 9월 3일 멜번시에서 공식 지정 승인한 힐리스 레인(Healeys Lane) 코리아타운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종연 명인은 또 지난 24일에는 닉 리스(Nick Reece) 시장의 초청을 받아 멜번시청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닉 리스 시장은 “전주에서 온 명인에 감사드리며, 멜번에 장승을 보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장승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한국에 왔다는 느낌을 갖게할 것”이라며 “이제까지 한식과 K-음악이 있었다면, 이제는 K-공예품도 멜번에서 볼 수 있게 돼 뉴욕이나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한인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시는 그간 다양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5층 공유공간에서 ‘2025년 상반기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및 학교밖청소년지원 중점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심의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올해 상반기 특별지원사업에 신청한 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 전원을 지원대상으로 확정했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에게는 생활·학업·건강·자립 등 현금 급여 및 관련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필수연계기관(고용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 시설, 보호관찰소 등)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어진박물관은 올해 박물관의 대표프로그램인 ‘왕실문화클래스’의 질을 높이고, 신규 프로그램인 인문강좌 ‘월간어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먼저 ‘왕실문화클래스’는 기존과 달리 올해부터는 실제 왕실 문화유산에 사용된 기법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수준을 올렸다. 이 클래스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과 함께 진행되며, 오는 4월과 5월 매월 2째주 목요일과 4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세부 주제로는 △왕실 귀주머니 만들기 △궁중 조각보 만들기 △왕실 단청을 활용한 소반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래스는 2주 전부터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인문강좌 ‘월간어진’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3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우리나라 미술사 및 경기전을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진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월간어진의 경우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이고,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nb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최근 발표한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와 관련된 계획은 언뜻 보면 역사적 가치 회복을 통한 지역 발전의 모범 사례처럼 보인다. 후백제 도읍지였던 전주가 다시 후백제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는 분명 의미가 있다. 그러나 전주시의 계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러한 역사적 가치 회복보다 관광지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치중된 모습이 더욱 두드러진다. 이는 후백제의 역사적 복원이라는 본래의 목표를 흐릴 위험이 있다. 먼저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계획에서 드러나는 전주시의 기조는 명확하다. 역사적 연구와 복원보다는 ‘역사 문화를 관광자원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발굴조사를 통해 밝혀진 후백제 도성벽 복원과 같은 사업이 계획돼 있지만 후백제 유적지 발굴체험, 역사교육 프로그램, 탐방로 정비, 노외 주차장 조성 등 관광 인프라 확대를 주요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한옥마을과의 연계,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 확장 등은 전주시가 후백제의 역사적 유산을 진정으로 보존하고자 하는 의도보다 관광객 유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관광산업의 발전은 분명 중요한 경제적 이득을 가져올 수 있지만, 역사적 가치를 도구화
[전주시민신문]전주종합경기장은 지난 60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의 상징적인 체육 시설로 자리 잡아 왔다. 1963년 시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이 경기장은 전주의 중심부에서 여러 스포츠 행사와 문화 축제가 열리며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전국체전부터 1997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회를 개최한 이 경기장은 전주 시민의 자부심이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경기장의 낡은 모습과 더불어 새로운 경제적 필요가 대두되었고, 그에 따라 전주시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바로 전주종합경기장을 철거하고, 이곳을 경제적, 문화적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 개발 사업은 전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MICE란 회의(Meeting), 포상(인센티브) 여행(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의미하는 복합산업으로,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이다. MICE 산업은 세계적으로도 각광받는 분야로, 전시와 회의를 위한 인프라가 조성되면 그에 따른 관광, 숙박, 상업적 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