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직원들이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에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5일까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 중심의 기존 캠페인과 달리 전주시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기여함으로써 시민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시 청소직원과 직원들은 자원순환 주간 동안 시청 로비와 대우빌딩, 현대해상, 완산구청, 덕진구청 등 주요 청사에서 점심시간인 낮 12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1회용품 사용 자제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한다. 또한 사무실과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 물품 교환사업’도 진행한다. 재활용품 물품 교환 사업은 일상에서 버리면 쓰레기지만, 분리 배출하면 고품질 자원임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앞서 시는 자원순환 주간 첫날인 지난달 27일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오는 6일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제로에서 다시, 인생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시민들이 직접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용기 있는 연고(자운고 연고를 만들어 다 쓴 화장품 용기에 담아 가기) △제로웨이스트 고체치약 만들기 △입주기업 오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만든 수선 작품 전시와 더불어 ‘수선 뽐내기 콘테스트’ 우수작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 및 시상식도 진행된다. 특히 입주기업 오픈 스튜디오의 경우 센터에 입주한 6개 새활용 기업이 각자의 새활용 창작활동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새활용 키링 만들기 △자투리 천 바늘쌈지 △플라스틱 배너 안경집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기에 특별전시로는 지난 8월부터 시민들과 함께 고장난 선풍기를 기부받아 분해·수
[전주시민신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의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2025 덕진권역 활성화를 위한 가상융합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덕진권역 활성화와 지역 가상경제 촉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진행되며, 진흥원은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의 인프라와 멘토링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덕진권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가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다. 참가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내 거주하는 대학생과 졸업생, 예비 창업자, 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첨부 양식을 확인 후 오는 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최우수상(상금 300만 원)을 포함해 총 17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으로,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작 발표와 함께 향후 사업화 계획도 공유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전북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전주 남부시장 내 복합문화공간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8월 한 달간 펼쳐진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 ‘긁? – 왜 우리는 긁히는 걸까?’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북 청년 예술가 단체 씨앗(C.ART)과 협업해 기획된 것으로, 일상에서 경험하는 감정적 불편함과 상처, 그리고 사회 속에서 마주하는 ‘긁힘’의 감정을 예술적으로 탐구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 회화와 설치미술 등 청년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이 선보여 젊은 관람객을 중심으로 약 4000명이 작당을 다녀가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또한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워크숍의 경우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펼쳐져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구체적으로 워크숍 첫날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의학자인 이호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가 초청돼 청년들과 삶과 죽음을 마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긁힘’의 감정과 흔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심리극 전문가인 김영한 소장이 즉흥 참여 방식의 심리극을 통해 참가자들의 내면을 끌어내며 눈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와 덕진청소년센터는 3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도내 청소년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제13회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의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지역 10개 학교 동아리 10팀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꾸몄다. 구체적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선언문 낭독 △덕진경찰서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동아리가 준비한 밴드 연주 및 댄스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려K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도 특별공연과 타투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안이순 덕진청소년센터장은 “이번 작은음악회가 또래 문화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지켜주는 안전한 분위기를 확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2029 세계배드민턴대회 전주 유치를 위한 홍보전에 나섰다. 윤동욱 부시장, 시의원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Adidas Arena)에서 펼쳐진 ‘2025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2025 BWF World Championships)’ 현장에서 ‘2029 세계배드민턴대회 전주 유치’ 및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체적으로 전주시 대표단은 29일 프랑스대사관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프랑스 한인회 등 재외 한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스포츠·문화 홍보 방안과 지원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전주시 대표단은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경기 현장을 찾아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Kuningan Patama R. Lewatrakul)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회장 및 주요 관계자를 접견하고, 2029년 세계대회의 전주 유치를 희망하는 제안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국제대회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완주군과의 통합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폐기물처리시설과 같은 혐오시설의 완주지역 설치 우려에 대해 공식적으로 선을 그었다. 시는 29일 완산구 상림동 전주권광역소각자원센터 홍보관에서 완주군민협의회 와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 및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완주군민과의 투명한 소통을 바탕으로 완주지역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는 참석한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시는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550톤 규모의 전주권 광역소각장 신규 건립사업과 매립 용량 추가 확보를 통해 매립장을 오는 2053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계획에 대해 소개하며 일부 완주군민들이 우려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완주군 이전에 대해 이전설치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는 무엇보다 주민 동의가 필수적인 사안이며, 완주군 주민들의 동의 없이 이전 설치하는 일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29일 인후동 가재미어린이공원에서 지역 미취학 아동과 가족 100명이 참석한 ‘우리동네 팝업 놀이터’를 개최하여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팝업 놀이터는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도심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물총놀이 △물풍선 놀이 △대형 비눗방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계절과 주제에 맞는 맞춤형 팝업놀이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와 야외 활동을 주제로 한 8월 행사에 이어 오는 9월과 10월에는 각각 전통놀이와 낙엽 등 자연물을 활용한 생태놀이 등 다양한 테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경화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팝업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배우는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어울리는 열린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전주에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만들어
[전주시민신문]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 개막이 불과 4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국토부와 함께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에서 펼쳐지는 대회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시는 29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등 대회 관계기관과 함께 전주 드론산업의 핵심 거점인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와 드론축구월드컵의 주 무대가 될 전주월드컵경기장 및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과 대회 추진 상황을 세밀히 살폈다. 이날 현장실사에는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과 전북특별자치도 유응열 전환산업과장,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본부장,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대한드론축구협회(KDSA), 월드컵 대행사(엠비씨플러스, 나비네트웍스)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실사단은 먼저 전주첨단벤처단지 내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를 방문해 국비 70억 원이 투입돼 구축된 19종의 첨단 드론장비를 둘러보고,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개막식과 시상식을 비롯한 주요 행사
[전주시민신문] 전북 고등학생들이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키운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 글로벌 리더십 캠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뉴저지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교(이하 FDU)를 거점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FDU 교수진과 함께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 워크숍, 전략적 의사소통 훈련, 모의 UN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문제 해결 방식을 실제적으로 익혔다. 또한 UN 본부 회의 참관과 아시아소사이어티 방문, 프린스턴대학교 탐방, 뉴욕 현대미술관 견학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세계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반별 주제 발표와 활동 영상을 공유하고, 성장과 진로 에세이 발표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일고 강유찬 학생은 “프린스턴대 강연과 모의 UN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인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고, 사회의 그늘에 놓인 이야기를 알리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