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 구현을 위해 12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의 권지현, 우시향 강사의 4대 폭력 예방, 청렴 및 의원 윤리·행동강령, 공직자 행위기준, 이해충돌 관리방안,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청렴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으로 더욱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12일 전주시의회 제4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지은(덕진, 팔복, 송천2동) 의원은 장기안심상가 지원 사업 등을 통한 빈 상가와 노후 건축물 정비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전주지역 곳곳에 빈 상가 등이 방치돼 유령도시를 연상케 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상가 공실 실태를 조사하고 장기안심상가 지원 사업, 금융 및 세제 혜택 개선, 빈 상가 및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은 2036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전북은 저비용·고효율의 올림픽, 균형발전 올림픽, 친환경 올림픽, 문화올림픽이라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며 “전주와 전북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인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시민과 도민 모두 하나가 돼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송 의원은 ‘2036 올림픽 TF팀’의 유치 활동 강화, 전주-서울 공동 개최 전략적 추진, 유치 붐업
[전주시민신문] 12일 전주시의회 제4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지은(덕진, 팔복, 송천2동) 의원은 장기안심상가 지원 사업 등을 통한 빈 상가와 노후 건축물 정비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전주지역 곳곳에 빈 상가 등이 방치돼 유령도시를 연상케 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상가 공실 실태를 조사하고 장기안심상가 지원 사업, 금융 및 세제 혜택 개선, 빈 상가 및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은 2036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전북은 저비용·고효율의 올림픽, 균형발전 올림픽, 친환경 올림픽, 문화올림픽이라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며 “전주와 전북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인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시민과 도민 모두 하나가 돼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송 의원은 ‘2036 올림픽 TF팀’의 유치 활동 강화, 전주-서울 공동 개최 전략적 추진, 유치 붐업 조성을 통한 국민통합의 새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이성국(효자5동) 의원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중책을 맡았다. 11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송 의원과 이 의원은 이날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성공 기원 다짐대회에서 각각 범도민지원위원회 사무총장과 사무국장(전주)에 위촉됐다. 범도민지원위원회는 두 의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 4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소 정계와 체육계 등의 두터운 인맥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올림픽 유치를 위한 중앙과 지역의 가교 역할을 비롯해 지역 내 유치 분위기 조성 등 각종 역할을 할 계획이다. 송 의원과 이 의원은 “전주올림픽은 지방도시 연대와 빼어난 문화를 바탕으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올림픽이 될 것”이라며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올림픽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는 11일 전주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문화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전주미래문화도시포럼’을 최서연(진북, 인후1·2, 금암1·2동), 신유정(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 주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 문화 도시와 미래 인재 양성’이란 주제로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저스피스재단 오희영 대표이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안영노 이사, 공학도서관 송용남 대표 등 각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오희영 대표이사의 ‘저작권 수익 기부 및 선용과 글로벌 인재 양성’, 안영노 이사의 ‘생산형 AI 등을 활용한 예술 접목 및 인재 육성’, MYSC 김정태 대표의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펀드 투자’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 ‘미래 문화 도시 지역 현황 공유’ 주제의 종합토론과 ‘전주 미래 문화 도시 준비 방안 모색’에 대한 자유토론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포럼을 주최한 의원들은 “전주시가 미래 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책적인 논의를 넘어 예술과 기술의 융합으로 지역 문화의 가치를 증대시켜야 한다”면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김원주(중앙‧풍남‧노송‧인후3동)의원, 전윤미(효자2‧3‧4동)의원 등 의원과 관계자 10여 명은 7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를 방문해 시설 현황과 프로그램 등을 살피고 차질없는 운영을 당부했다. 참석 의원들은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시민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증가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지난 1973년 조성한 땅굴형 방공호로 보존 및 관광 목적 등의 활용을 위해 지난 4일 미디어아트 전시관 형태로 재탄생했다. 이 시설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10개의 콘텐츠룸 등 15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대표 콘텐츠인 ‘차원의 문’의 경우 LED 모듈과 거울을 활용해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빛의 조화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민신문] 윤동욱 前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이 제52대 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순창 출신인 윤 부시장은 지난 1997년 지방고시 2회에 합격한 후 공직 생활을 시작해 28여 년간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군산시 부시장, 새만금해양수산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기업유치지원실장, 도민안전실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지도역량을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윤 부시장은 이날 새해 군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전주시 주요 현장 방문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천년 역사도시의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 천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큰 꿈을 그리고 있는 전주시의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라도의 수도로 발돋움하는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28여 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모든 열정과 힘을 쏟겠다”
[전주시민신문]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을 헤치고 떠오른 태양과 함께 희망찬 내일을 열기 위한 새로운 여정도 시작됐습니다. 지난 2024년은 유난히 다사다난했습니다. 국제 정세의 혼란과 함께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비상계엄 사태는 환란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혹독한 겨울에도 봄의 새순을 피워 올리는 인동초처럼 새 희망의 싹을 틔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반드시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전주시는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입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미래를 향한 큰 꿈과 희망이 있습니다. 64만 시민 한 분 한 분이 지닌 꿈, 그 꿈이 바로 우리의 희망이며 포부이고 미래입니다. 전주시의회는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편에 서고자 합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로 뛰며, 시민의 꿈을 위해 동행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입니다. 갈등하기보다 화합해야 하고, 물러서기보다 진력해야 합니다. 서로를 믿고 배려하며 격려해 나간다면, 어떤 어려운 과제라도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2025년,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전주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가 전북지역 송전선로 설치 반대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편성 기준 상향 등을 촉구했다.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부안군의회에서 제287차 월례회를 열어 전북 송전선로 설치 반대 결의안,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편성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 등 2건의 결의안과 건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먼저 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이 제안한 ‘전북특별자치도 송전선로 설치 반대’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전북 대부분 시·군 지역이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송전선로 예정지역에 포함돼 있다. 하지만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과정은 해당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협의회는 “전북에서 생산된 전기를 우리 지역부터 쓰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정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가 생산되는 곳에 기업이 들어서는 것을 유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자연스럽게 이뤄야 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 추진의 백지화를 촉구했다.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이 제안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편성 기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가 18일 제416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일반회계 2조4,488억원, 특별회계 2,553억원을 포함한 모두 2조7,04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등 2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수정 예산안 중 74억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한 바 있다. 내년 예산안 중 삭감된 내용을 보면 만경강-백석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시설비 1억5,000만원과 통장한마음대회 행사운영비 4,500만원,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 4억원, 한국바둑리그 출전 지원비 3억2,000만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또 모악로 확장공사 시설비 5억원과 AI 포트홀 자동탐지시스템 구축 시설비 10억원, 전주권 소각지원센터 간접영향권 외 주변지역 주민숙원사업 2억원,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 슬러지 저류조 이전사업 4억원, 완산·덕진구청 청소차량 구입 2억3,000만원 등도 모두 삭감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용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