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오는 3월8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특화교육 과정은 △헤어컷트를 배우는 ‘이·미용’ △손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법을 배우는 ‘손케어’ △도구를 사용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발마사지’ 교육의 총 3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과목별 정원은 30명으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3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 교육 후에는 특화교육으로 습득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현장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자봉센터에 등록된 수요처와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www.jeonjuvc.or.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최이천 자봉센터 이사장은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자간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동기부여는 물론,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봉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전문 분야를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200여 명의 재능나눔 봉사자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