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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전북 성장의 거점’ 혁신동 주민들과 대화 나서

우범기 시장, 11일 혁신동 주민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나서

 

[전주시민신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1일 덕진구 혁신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혁신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혁신동은 전주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의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해 전주를 넘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장을 이끄는 거점 지역으로, 현재 1만3054세대 3만6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2025년 시정 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의 비전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5대 분야 18대 전략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이어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혁신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참석한 혁신동 주민들은 △기지제 수변공원 명품화 추진방안 △혁신도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 상황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 설치사업 추진 상황 △황방산 터널개통 △만성지구 주차 문제 등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우 시장은 현장에서 답변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진솔하게 대답해 참석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전주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전주의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앞으로도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