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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봄나들이철 식품위생 사고 예방 ‘집중’

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봄꽃 탐방지와 전주역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대상 점검 실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위생 사고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봄꽃 탐방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봄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전주동물원과 전주한옥마을, 전주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우선 최근 2년간 위생 점검 이력이 없거나, 과거 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봄철을 맞아 나들이객이 많이 섭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밥과 핫바, 햄버거 등을 수거해 살모넬라·황색포도상구균·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항목도 검사키로 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는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따뜻해진 날씨와 전주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봄철 주요 축제와 행사를 위해 많은 관광객이 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맛’과 ‘멋’의 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식품업소 영업주와 종사자 등을 상대로 식중독 예방과 친절한 손님맞이에 힘써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식재료 보관·조리·판매 등 모든 과정에서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면서 “식품위생업소 점검 및 지원으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