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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함께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

시, 중간관리자와 7급이하 실무자 대상 직급별 맞춤형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실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함께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2일과 오는 9일, 10일 등 총 3일에 걸쳐 6급 중간관리자와 7급 이하 실무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괴롭힘에 대한 인식개선과 상호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행정 내부에서부터 인권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급마다 역할과 책임이 다른 점을 고려해 중간관리자와 실무자를 구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이날 첫 교육에는 장종수 노무사(직장갑질 119 소속)가 강사로 초청돼 7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을 명확히 설명하고, 구체적인 사례 분석과 대응 절차,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예방책 등을 소개했다.

 

시는 이날 교육에 이어 오는 9일과 10일에도 시청 강당에서 6급 중간관리자와 7급 이하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개념과 주요 사례로, 중간관리자 교육에서는 변화하는 조직문화 속에서의 리더십과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실무자 교육의 경우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10일 ‘안녕, 인권의 날’을 운영하여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상호 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함께 존중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