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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로 영유아 독서 첫걸음 지원

생후 0개월부터 48개월 영유아 대상으로 책놀이와 책꾸러미 배부 등 독서 습관 형성지원

 

[전주시민신문] 책의 도시 전주시가 올해도 시민들이 영유아기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는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책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6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사업은 오는 5월 6일부터 운영되며, 시는 현재 참여할 영·유아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은 영유아 발달 단계에 따라 생후 6개월부터 48개월까지 연령대별로 나누어 운영되며, 책놀이와 책꾸러미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각 12가족 규모로 운영되며, 영유아의 초기 독서 경험 형성과 부모 참여형 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어 생후 25개월부터 4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15가족 규모로 운영되며, 책놀이와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에 걸쳐 건지·삼천·효자·송천·인후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운영 내용은 도서관별로 상이하다.

 

이와 함께 시는 0~12개월 및 13~48개월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는 프로그램 참여 시 책 꾸러미도 제공한다.

 

꾸러미 수령을 희망하는 가족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아기수첩)를 지참해 참여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각 도서관에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섭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이용 공간을 넘어 아이의 첫 독서 경험을 함께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