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전북] 전북특별자치도고창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고창문화의전당 일원에서 ‘2026 고창모양성제와 함께하는 온동네 배움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고창의 대표 지역축제인 모양성제와 연계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험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5~16일 ‘학교 밖 늘봄 체험마당’, 17~18일 ‘영어문화축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학교 밖 늘봄 체험마당’에서는 지역의 늘봄 협력기관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교 밖에서도 이어지는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늘봄교육의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영어문화축전’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를 주제로 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세계 랜드마크 만들기, 영어 빙고, 여행 보딩패스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동네 돌
[헤드라인전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 개선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온(ON)마을 공동체 부모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학부모가 거주지 인근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학부모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만들기 △전래놀이·보드게임을 통한 가족 놀이 활동 △가족 독서 큐레이션 및 북토크 △전북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쇼트폼 영상콘텐츠 제작 체험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신청 공동체는 희망하는 프로그램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정해진 교육장에 개별 학부모를 모집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 학부모 모임이나 공동체가 신청하면 희망하는 날짜와 장소 등을 협의해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센터는 도내 학부모 공동체 11개를 선정해 10월 말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지원한다. 지역별 별도 배정 없이 공동체별 1회, 2시간씩 운영하며, 전문 강사와 교육재료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n
[헤드라인전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2027년 제1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390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390억 원은 2026년 제2차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확보액 155억원 대비 235억 원(252%) 늘어난 것이다. 이는 보통교부금 개편 논의 등 교육청 재정 확보가 열악한 상황에서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의 교육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이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학생 안전 확보, 시급한 교육활동 여건 개선, 노후시설 개선 등 학교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사업 중심으로 지역교육 현안 수요를 발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이같은 선제적 노력이 대규모 재원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교육청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 390억 원에 자체 예산 117억 원, 지자체 대응투자 2억원을 포함한 총 509억 원 규모의 재원으로 29개 지역교육 현안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시급한 교육환경 개선 수요를 반영한 △수소에너지고 기숙사 신축(99억 원) △정일중 체육관 전면 보수(37억 원) △전주솔내고 식생활관 이전·개축 (29억 원) 등이 포함된다. 김종
[헤드라인전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정책의 성과와 실효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2026년 정책 유효성 검증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정책 유효성 검증’은 교육환경 변화와 교육수요 등을 반영해 주요 정책사업의 성과와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효성이 낮아진 정책을 정비함으로써 정책의 책무성을 높이고 행정·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 유효성 검증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하며, 최초 검증 대상은 조례 시행일인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된 사업 가운데 최종예산액 기준 10억 원 이상이 투입된 주요 정책사업이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0월 ‘정책사업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11~12월 중 10대 핵심과제와 교육감 공약사업, 주요 재정사업 등을 중심으로 교육적 파급력과 사회적 관심도 등을 고려해 주요 정책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시행 후 3년 이내 성과와 실적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한다. 이후 사업 시행연도 3년이 경과하면 ‘정책사업 정비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적합·부적
[헤드라인전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치료와 보호처분 등으로 학습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개발한 기초학력 교재를 전달했다. 전북교육청은 12일 원광대병원 병원형 위(Wee)센터(센터장 양찬모)와 13일 송천중고등학교(교장 이승원)를 차례로 방문해 기초학력 교재를 전달하고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기증은 학생이 처한 환경에 관계없이 기초학력을 다지고, 자신감을 갖고 다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전달한 교재는 교과서 핵심 어휘를 쉽게 풀어낸 '초등어휘사전 1600'과 수학 핵심 개념을 한눈에 정리한 '초등수학개념노트'다. 두 교재 모두 전북교육청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원광대병원 병원형 위센터에 60권, 송천중고등학교에 50권 등 총 110권을 전달했다. 양찬모 센터장은 “치료를 받으며 공부를 이어가기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교재는 큰 힘이 된다”라며 “병상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곁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교장은 “교실과 떨어져 있는 학생들에게도 공교육이 먼저 다가왔다는 점이 뜻깊다”며 “전달받
[헤드라인전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장공모제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13일 본청 2층 강당에서 ‘2026년 하반기 교장공모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장공모제는 학교의 특성과 교육 여건에 맞는 역량 있는 교장을 공모 절차를 통해 임용하는 제도로,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교장공모제 대상학교 업무담당자와 관심 있는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교장공모제 주요 내용 △유형별 지원 자격 △신청 및 지정 절차 등을 안내하고, 내부형 및 개방형 교장공모제 운영학교의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교장공모제 운영학교의 경험과 성과를 소개하고,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를 통해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7년 3월 1일자 교장공모제 대상학교는 초등학교 43개교, 중등학교 29개교로, 이 가운데 교장 결원학교(정년퇴직, 중임만료)의 3분의 2 범위 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교장공모제를 희망하는 학교는 교직원과 학부
[헤드라인전북]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13일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와 ‘2026년 전주교육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교육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위원(8명)과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주교육지원청의 주요 현안 사업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전주시의회와 전주 지역 교육 현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지역 현안과 주요 교육사업을 긴밀히 연계하고 지속적인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필수적인 교육경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명권 위원장은 “전주시의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교육청과 의회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지역 교육 현안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 잘 반영될 수
[헤드라인전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1월 7일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야외광장에서 ‘2026년 영양·식생활교육 및 영양상담 한마당’을 개최하는 가운데 학부모 및 학생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배움을 나누고, 건강한 식생활을 함께 만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영양교사와 영양사 200여 명, 학생·학부모 100가정(200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학교 현장의 우수한 영양·식생활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영양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학부모 맞춤형 영양상담 및 식생활코칭 △건강한 식생활 및 저탄소 환경급식 체험 △영양교과연구회·연수회 성과 공유 △영양·식생활교육 정책시범학교 우수사례 전시 △학생참여 요리경연대회 등이 있다. 특히 영양상담 및 식생활코칭 부스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식습관 분석, 영양진단 등을 실시하고, 개인별 식생활 특성
[헤드라인전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 정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역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탐방하는 ‘근대 민주주의의 시작, 1894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지역연계(동학) 민주시민교육’의 대표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45개교 95개 학급, 학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일부 역사 교과서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내용이 누락되거나 충분히 다뤄지지 않은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의 역사적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역사 이해를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주요 무대로, 고부농민봉기와 황토현전투, 전주화약 등 한국 근대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역사를 간직한 지역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러한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학생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동학농민혁명에 담긴 평등과 자주, 공동체 정신을 오늘날의 민주주
[헤드라인전북]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교 현장 조리실무사 채용 문제와 관련해 지역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을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12일 주간 정책회의에서 고창·순창 지역 학교의 급식 인력 부족 문제를 살피고, 조리실무사 채용과 인력 운영 개선을 통한 학교 급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천 교육감은 “고창·순창 지역 학교의 조리실무사 결원으로 인한 현장 부담과 학부모의 불안을 줄일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채용과 인력 운영 방안을 실효성 있게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별 하루 급식 횟수에 따른 업무 부담 차이와 조리실무사 배치 현황을 살피고, 조리기구 현대화와 노동 강도 완화 방안 등을 마련해 학교 급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학생선수 지원과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 등 주요 교육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도 주문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는 18세 이하부 41개 종목에 59개
[헤드라인전북] 최근 경복궁에서는 중국 한족의 전통복식을 가리키는 ‘한푸(漢服)’를 입고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중국인 관광객과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한푸를 입는 것 자체를 문제 삼을 이유는 없다. 다만 그것이 다른 나라의 역사적 공간에서 소비되고 온라인을 통해 특정한 역사 인식과 결합해 확산되는 현상은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문화는 저절로 보존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오늘날 문화콘텐츠는 국경을 넘어 SNS와 영상으로 소비된다. 자신의 문화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그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과 평가도 달라진다. 이제 우리도 대한민국의 문화를 세계에 얼마나 잘 보여주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때다. 광화문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동시에 세종대왕의 동상이 자리한 대표적인 문화콘텐츠공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곳에 우리의 문자와 정체성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 아닐까? 광화문에 한글 현판을 더하는 것은 기존의 현판이나 특정 문자를 배척하자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정확하게 알리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보여주자는 의
[헤드라인전북]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헤드라인전북]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