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전북] 대한민국 대표 미식축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대표 음식축제인 ‘2026 전주비빔밥축제’가 전주의 음식문화와 ‘비빔’의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2026 전주비빔밥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정체성과 전주비빔밥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보다 선명하게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단순히 비빔밥을 맛보는 축제를 넘어 전주비빔밥과 비빔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지역과 세계의 음식문화를 함께 즐기는 미식문화 축제로 외연을 넓혔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네스코 창의도시 홍보존’과 ‘전주음식 홍보관’에서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음식문화와 미식자원이 소개됐으며, 음식창의도시 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각 도시의 독창적인 식문화와 향토 식재료를 공유하기도 했다. 여기에 전주비빔밥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비빔밥을 만나는 ‘팔도 비빔거리’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비빔음식을
[헤드라인전북] 포스코이앤씨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더샵 4차 아파트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감나무골 더샵 아파트가 공개되는 순간 입주예정자들의 입에서는 환호성에 이어 감탄이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포스코이앤씨에서 시공 중인 에코시티 더샵 4차는 지난 13일 오후 5시부터 2시간여동안 100여명의 입주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야간단지 관람행사인 ‘조경 야행,을 개최해 이같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사전모집을 통해 100여명의 입주예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식입주를 앞두고 단지의 야간경관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한층 더했다. 행사는 현장 안전교육장에서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로부터 간단한 안내와 설명을 듣고 진행한 이후 박종명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인솔아래 단지내부를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입주예정자들은 직원들의 설명을 직접들으며 단지 곳곳의 조경시설과 야간경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입주예정자 김사랑씨는 “우리가 입주할 아파트가 전주를 넘어 전북은 물론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아파트단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며 “하루빨리 입주해 아름다운 주변 환경과 발마춰 삶의질 향
[헤드라인전북]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새만금국제공항이 지역 발전과 새만금 경쟁력을 높일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조속한 사업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원택 도지사는 7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만금국제공항은 단순한 지역 공항 하나를 짓는 사업이 아니라, 거대 국책사업의 성공을 가르는 필수적이자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새만금국제공항은 단기간에 추진된 사업이 아니다. 2011년 새만금 기본계획에 공항 부지가 처음 반영된 데 이어, 2016년 제5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포함되면서 새만금 개발과 전북의 미래 경쟁력을 뒷받침할 핵심 교통 인프라로 구체화됐다. 특히 전북은 '5극 3특' 권역 가운데 국제공항이 없는 지역이다. 군산공항은 미군 활주로를 이용하고 있어 결항이 잦고 국제선도 취항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도민은 국제선을 타기 위해 인천·김해·청주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며, 전주에서 인천공항까지는 3~4시간이 걸린다.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공항 수요도 늘고 있다. 새만금은 이차전지와 첨단산업, 재생에너지 분야의 성장거점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 등 대규모 기업 투자가 이어
[헤드라인전북]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도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열린 도정의 변화와 체감성장의 방향, 미래산업의 주요 성과를 제시했다. 지난 100일 동안 세운 체감성장의 기준을 바탕으로 지역의 기업·농업·문화·인재가 스스로 성장하고, 그 성과가 일자리와 소득, 생활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실행을 준비한다는 방향이다. 이원택 도지사는 6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100일은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토대를 다진 시간이었다”라며 “이제 100일 동안 다진 토대를 투자와 기업 성장, 청년 일자리와 도민의 소득으로 바꿔가겠다”라고 밝혔다. 도민주권 분야에서는 도청과 광장을 도민에게 개방하고, 간부회의 생중계로 정책 논의 과정을 공개했다. 열린 도지사실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찾았으며, 앞으로 정책 수립과 실행에 도민의 참여를 넓히고 제안의 처리 결과도 알릴 계획이다. 동학농민혁명의 자주·평등·민주 정신과 인내천의 뜻도 재조명해 도민주권으로 이어간다. AI 시대의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도정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AI에 기반한 정책과 전략을 마련한다. 조직개편으로 추진체계를 갖춰 산업
[헤드라인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원택 도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전북특별법 특례 실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례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오는 22일 시행되는 2차 개정법률의 후속 대응 방안을 12일 논의했다. 이날 이 지사는 “특례 수 같은 단순 통계보다 도민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현장에서 제도가 얼마나 실효 있게 작동하는지 꼼꼼히 살피고 실행계획을 고도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재 특례와 연계한 사업화 과제 97건을 추진하고 있다. 63건은 시행 단계에 들어섰고, 2차 개정법률에 담긴 22건을 포함한 34건은 시행을 준비 중이다. 특히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는 생활밀착형 과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회의에서는 분야별 실적도 보고됐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새만금고용특구에 43개 기업이 입주했고, 구직자 685명을 발굴해 237명을 취업으로 연결했다. 문화산업진흥지구는 연내 지정을 앞두고 2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이 확정됐으며, 공모에 선정된 글로벌창업이민센터도 운영을 시작했다. 소득 분야에서는 야간관광진흥도시인 부안 격포의 방문객이 전년보다 10% 늘었다. 농생명
[헤드라인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과 농업인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려온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목소리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여성농업인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여성농업인의 권리 실현을 위한 희망과 다짐을 담은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여성농업인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지를 함께 나눴다. 또한 여성농업인 정책 전시와 토종종자 전시·나눔행사 등을 통해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소중한 자산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양성평등 교육에서는 농업·농촌에서의 양성평등에 대해 함께 생각하며 공감대를 넓혔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헤드라인전북] 제조업 기반의 전주 제1·2산업단지에 피지컬 AI 등 새로운 산업기능을 접목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의 기능과 공간을 단계적으로 재구조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시정연구원은 전주 제1·2산단의 산업·공간적 특성과 산업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재구조화 방향을 제시한 정책브리프 제18호 ‘전주시 노후 산업단지 재구조화 방안’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피지컬 AI 확산과 전북지역 관련 투자 확대 등 전주시를 둘러싼 산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존 제조업의 기술 전환과 새로운 산업 기능 도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원은 장기간 전주시 제조업 생산거점으로 기능해온 전주 제1·2산단에 대해 광역교통 접근성과 도심 및 대학·연구기관과의 인접성 등이 뛰어난 반면, 산업화 초기에 형성된 필지 구조와 제한적인 가용 부지 등으로 기업의 확장과 새로운 산업기능을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산단 전체를 일시에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하기보다 기존 제조기업의 AI·자동화 등 기술전환을 지원하면서, ‘기업이동을 활용한 단계적 공간재편’과 ‘산업전환 앵커시설 조성
[헤드라인전북] 김제시 사회적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가족돌봄아동을 위한 돌봄과 지원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시는 14일 김제시 사회적기업 5개소가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인 ‘함께돌봄’에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유한회사 상우산업개발(대표 송수웅), 유한회사 삼보정보통신(대표 오진균), 농업회사법인 베리라이스(대표 배윤섭),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새만금유기농꾸지뽕(이사 안정근), 아름드리영농조합법인(실장 마효정)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탁된 성금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일상과 꿈을 미뤄야 하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함께돌봄’ 사업에 직접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사회적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 돌봄으로 이어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사회적기업의 소중한 나눔이 가족돌봄아동들에게 힘이 되고, 아이들이 돌봄의 무게를 혼자 감당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돌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헤드라인전북]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수학체험센터가 교과서 속 수학 개념을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2026년 중1 대상 교과서와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수학체험교실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수학 개념을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협업과 문제 해결 과정에서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원수학체험센터 수학누리에서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8명씩 모둠을 구성해 4개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문자와 식 ‘젤리 팝업스토어의 CEO가 될 수 있을까?’ △그래프와 비례 관계 ‘좌표 해전’ △기본도형 ‘픽셀아트 속 숨은 도형 찾기’ △평면도형과 입체도형 ‘터틀로봇과 함께하는 도형 레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접한 개념을 게임과 로봇, 생활 속 문제 등과 연결해 직접 탐구하면서 수학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자연
[헤드라인전북]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전북유학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천 교육감은 6일 주간 정책회의에서 미국 시애틀 워싱턴주의 올림픽뷰 K-8 학교 방문 사례를 소개하면서, 전북유학의 성공을 확신했다. 올림픽뷰 K-8 학교는 워싱턴주 최초로 한국어-영어 이중 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저학년 시기에는 수학, 과학, 역사, 문화 등 주요 과목을 포함해 전체 수업의 90%를 한국어로 진행하고 있다. 천 교육감은 “미국에서 한국에 오려는 사람들이 많다. 동포들 자녀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관심가 요구가 커지면서 한국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어와 한국 교육이 상당히 주목받고 있어서 우리가 자신감을 갖고 미리미리 준비하면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천 교육감은 “전북교육이 정말로 지역화되고 다양화되고 특성화돼서 다른 지역 사람들이 보기에도 ‘내 자녀를 여기에서 키울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 들 때 전북으로 오는 것”이라면서 “농촌학교에 유학 온 학생뿐만 아니라 기존의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과감하게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대안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주문했다. 천 교육감은 “일반학교 다니는 아이들 중에
[헤드라인전북] 최근 경복궁에서는 중국 한족의 전통복식을 가리키는 ‘한푸(漢服)’를 입고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중국인 관광객과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한푸를 입는 것 자체를 문제 삼을 이유는 없다. 다만 그것이 다른 나라의 역사적 공간에서 소비되고 온라인을 통해 특정한 역사 인식과 결합해 확산되는 현상은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문화는 저절로 보존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오늘날 문화콘텐츠는 국경을 넘어 SNS와 영상으로 소비된다. 자신의 문화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그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과 평가도 달라진다. 이제 우리도 대한민국의 문화를 세계에 얼마나 잘 보여주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때다. 광화문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동시에 세종대왕의 동상이 자리한 대표적인 문화콘텐츠공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곳에 우리의 문자와 정체성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 아닐까? 광화문에 한글 현판을 더하는 것은 기존의 현판이나 특정 문자를 배척하자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정확하게 알리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보여주자는 의
[헤드라인전북]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헤드라인전북]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