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김철)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기획 공연인 ‘승리, 영광 그리고 사랑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에서 38년간 소프라노로 활동한 장영숙 객원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오랜 무대 경험과 깊이 있는 음악 해석을 바탕으로 전주시립합창단과의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요한 아돌프 하세와 프란츠 요세프 하이든의 ‘테데움’을 시작으로 △밥 칠콧의 ‘현대의 글로리아’ △김효근의 ‘첫사랑’ △김소월 시에 박지훈이 작곡한 ‘진달래꽃’ △허림 시에 윤학준이 작곡한 ‘마중’ 등 다양한 합창곡으로 구성된다.
또한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중 ‘Singin’ in the Rain’ △‘베싸메 무쵸’ △영화 ‘시스터 액트2’ 중 ‘Happy Day’ 등 친숙한 영화음악과 대중음악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서부터 한국 가곡,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합창의 매력을 폭넓게 전달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