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장실에서 (사)경기전제례보존회와 간담회를 갖고 전통 제례문화 보존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이남숙 의원, (사)경기전제례보존회 이강원 회장, 이승형 전례이사 등이 참석해 경기전 제례의 역사적 가치와 운영 현황, 전통 제례문화의 계승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관심 및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전주시의회는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경기전과 제례의 의미를 공유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후대 전승을 위한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남관우 의장은 “경기전 제례는 전주의 정체성과 품격을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전통이 단절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적극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16만3,000여 명의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서 총 238억여 원의 ‘전북에듀페이’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비이다. 교육과정 단계별로 입학지원금·학습지원비·진로지원비로 지급하며, 전북교육청이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입학지원금은 초·중·고·특수학교(해당학년과정) 1학년 신입생에게 지급하며 가방, 의류, 학용품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초등학교 20만원, 중·고등학교 15만원이다. 학습지원비는 학생의 교육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학습 물품 구입 및 활동비로 초 2~5학년, 중·고 2학년, 특수학교 해당학년과정 학생에게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초 10만원, 중·고 15만원이다. 진로지원비는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초 6학년, 중·고 3학년, 특수학교 해당학년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년 디지털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튜터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225개교 규모로 운영되던 디지털 튜터를 올해는 250개교 로 확대 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튜터’는 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 준비 및 운영을 지원하고,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및 AI 기반 학습 활동을 현장에서 보조하는 전문 인력이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수업 지원, AI·에듀테크 활용 수업 보조, 학생 맞춤형 학습 활동 지원, 스마트기기 관리 및 활용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교원은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 설계와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도교육청은 권역별 디지털 튜터 양성 과정을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요청 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상시 컨설팅 체계를 마련, 디지털 기반 수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디지털 튜터 확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2026학년도 3월 1일자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는 유치원 교사 33명, 초등교사 22명, 중등교사 207명 등 총 262명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신규교사 한명 한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전달하며, 전북교육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어려운 임용고사를 합격해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신규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제 막 시작될 여러분의 교직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삶의 여정에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는 학생의 가능성을 발견해 꿈을 키워주고,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조언자다. 여러분의 미소와 관심, 말 한마디가 학생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선생님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교사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학생인권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회의 정책 제안을 계기로 추진되는 학생인권 서포터즈 운영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인권교육 및 정책 참여 확대가 목적이다. 학교 안에서의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인권교육과 인권정책 실행의 주체로 참여해야 한다는 게 전북학생의회의 제안이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인권 동아리 중 일부를 ‘학생 인권 서포터즈 동아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전주, 익산, 군산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고, 운영 성과 평가를 거쳐 도내 전 지역으로의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학생인권 서포터즈가 가동되면 △학교 현장에서 인권 문제 발굴 △실천 활동 △의견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란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학생인권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의 대상이 아닌 실천과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기반 인권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 신규 전북미래학교 교육활동 운영 지원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3~25일 전주대학교에서 올해 신규로 지정된 전북미래학교 31개교 교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세우기 연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수는 전북미래학교의 철학을 공유하고, 과제 이해 도모를 통한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전북미래학교는 필수과제로 △기초ˑ기본학력 기반 학력 향상 △AI 디지털 활용 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 수업혁신 △미래역량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이중 미래역량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은 △IB 프로그램 △세계시민교육 △생태전환교육 △문예체교육 4개 중 1개를 선택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신규 지정 학교들의 이해를 돕고, 연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급별로 나누어 23일에는 고등학교 10개교, 24일 중학교 11개교, 25일 유·초등학교 10개교 순으로 진행한다. 전북미래학교 운영 방향과 추진과제 설명과 함께 ‘생성형 AI 활용 교육 사례’ 특강도 마련된다. 미래교육 담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교육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건강맞춤형 교육급식, 신뢰받는 안전급식, 소통·협력하는 어울림 급식’을 목표로 2026년 전북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20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의 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열고, 주요 정책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올해 학교급식 기본방향은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 건강한 급식지원, 행복한 영양·식생활교육 실현’에 중점을 뒀다. 먼저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해 HACCP 시설기준 이상으로 식생활관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급식 종사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건강한 급식지원’을 위해서는 친환경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 저탄소 채식의날 실천학교 운영, 향토식단 레시피 개발·보급,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복한 영양·식생활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학교 생태·환경교육과 연계한 교육급식 운영, 개인맞춤형 학교 영양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건강관리 역량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국제교류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 전북만의 특색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세상을 잇고 미래를 여는 공존과 성장의 전북형 글로벌 교육’을 올해 국제교류 비전으로 삼아 학생 주도성과 교육과정 연계성을 강화한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한국어 교육을 매개로 한 국제교류사업 활성화로 ‘K-에듀’를 확산해 나간다. 지난해 미국 시애틀, 태국, 동경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호응을 얻었던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올해는 미국 시카고,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확대한다. 현지 학생들의 관심사와 각 지역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 한국어 학습과 한국 문화 체험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융합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어가 단순한 학습의 대상을 넘어 문화를 향유하는 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전북형 국제교류수업’도 확대 추진된다. 2023년 40개교로 시작한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2024년 61개교, 2025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주시 송천동의 전주솔내유치원, 군산시 내흥동의 군산새빛유치원과 군산내흥초등학교, 장수군 계북면의 덕유샘학교 등 총 4개 학교가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솔내유치원은 16학급, 군산새빛유치원은 14학급, 군산내흥초등학교는 25학급, 덕유샘학교는 7학급 규모로 신입생을 맞이한다. 전주솔내유치원, 군산새빛유치원, 군산내흥초등학교는 전주와 군산 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학생 증가에 따라 문을 열게 됐다. 장수 옛 원촌초 부지에 들어서는 덕유샘학교는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로, 장수와 무주, 진안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직원 발령 등 신설학교에 대한 개교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학교 시설공사도 모두 마친 가운데 현재 교실 정비와 기자재 설치, 학습 환경 점검 등 3월 개교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개교 전까지 세부 점검과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학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인권교육 컨설팅단을 꾸려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인권교육을 내실화하고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게 이 컨설팅단 운영의 목적이다. 15명가량으로 꾸려지는 인권교육 컨설팅단은 학교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학교급별 인권교육계획 예시안을 작성해 현장에 제공하는 등 학교 인권교육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한다. 인권교육 운영 우수학교를 발굴함으로써 학교 간 인권교육 사례 확산과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도 한다. 전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 중심의 인권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인권교육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혜란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인권교육 컨설팅단 운영을 통해 학교 인권교육의 실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학교가 주도하는 인권 친화적 교육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