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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눈'으로 동네매력 찾는다...제2기 전주시 시민홍보대사 출격

29일 시민홍보대사 9명 위촉식 진행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전주 35개 동네의 매력적인 장소·인물·사건 등을 발굴해 글, 그림, 사진, 숏폼(길이가 짧은 콘텐츠 영상)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전주를 알리는 제2기 시민홍보대사 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8일부터 1월31일까지 공개 모집을 거쳐 유튜버, SNS 인플루언서, 일러스트 등 9명을 최종 선정했다. 2기 시민홍보대사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직장인, 주부, 마을해설사,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시민홍보대사는 연말까지 10개월간 매월 자신이 관심가는 일정 권역(구도심,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북부권)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활동한다.

 

동시에 주요 시정소식, 다양한 생활정보 등을 개인 SNS를 통해 주변 지인 및 시민들에게 알려 시민이 주체가 되는 홍보에 나선다.

 

시민홍보대사를 전담지원하는 김형미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일반시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는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홍보대사의 임무를 잊지 않고 대내외에 전주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23년 제1기 시민홍보대사 7명의 활동을 담아 시 홍보 콘텐츠로 제작해 전주의 매력을 담은 책자 ‘전주가 좋다’를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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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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