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확충키로 했다. 시는 올해 총 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전주지역 21개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주변 환경에 대한 시인성을 높여 운전자의 감속과 보행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유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옐로카펫 조성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중산초 등 전주지역 7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올해 상반기까지 신규 옐로카펫 설치 및 재도색 등의 정비를 완료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차량 통행과 분리된 통학로 개설사업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시는 진북초 등 도로와 인접한 3개 초등학교 주변에 인도를 신설하고, 스탬프 포장 등 보행자가 눈에 잘 띄는 노면 표시 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전용 통학로를 확충한다. 동시에 시는 올 연말까지 △신호 위반 차량 단속은 물론 과속 차량 단속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6·25 한국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무공수훈자의 희생과 호국 의지를 기념하고, 이들의 넋을 기리며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3일 복지환경국장실에서 6·25 전쟁 중 전사한 △故 임래선 하사 △故 김완철 하사 △故 김기만 중사 △故 김갑열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도 수여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윤환 무공수훈자회 전북도지부장과 양용식 무공수훈자회 전주시지회장 직무대리 등 임원도 참석해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함께 기렸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훈장이다. 유공자 유족들은 이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제라도 공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그들이 남긴 정신을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예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지난 2019년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창설해 6·25 전쟁 당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6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책은 △긴급대환자금 200억 원 △거치기간 연장 지원 400억 원으로 구성되며, 4월 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긴급대환자금’은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중소기업이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환기간은 2년이며 2% 이차보전으로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거치기간 연장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원금 상환 중이거나 상환이 임박한 기업을 대상으로 거치기간을 1년 연장하고, 연장 기간 동안 2~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일정 기간 이자만 납부하고 이후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단기적인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대환자금 및 거치기간 연장 지원사업 신청은 4월 7일부터 온라인 접수(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종합지원 시스템)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혁신 거점인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 및 기관을 3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새만금 2공구(군산시 새만금산단3로 33)에 위치한 종합지원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 컨설팅, 제품 상용화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종합지원센터는 총 5층 규모로, 1층에는 기업 전시실과 휴게실, 2층에는 회의실 및 구내식당, 3층에는 운영사무실과 세미나실이 위치하며, 4~5층은 입주기업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번 입주 모집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M70(연구개발업), M72(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 업종을 영위하는 에너지 및 연관 산업 분야 기업·기관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최대 7년간 입주 가능하다. 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한 새만금 2공구는 ‘에너지 국가종합실증단지’, ‘수상태양광 종합평가센터’,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등 다수의 에너지산업 관련 기관과 인접해 있어 기술개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포함해 총 64억 5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앵커 중견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공동 연구개발(R&D)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자치도는 전북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도내 중견기업인 DH오토리드와 한솔케미칼, 전북지역산업진흥원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응모했으며, 지난 3월 25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전북대학교 내에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이 설치되며, 자율주행 기술과 이차전지 등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석·박사급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수요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도는 향후 5년간 해당 연구실을 중심으로 고급 전문인력과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이를 건설기계, 특장차, 농기계 등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연계함으로써 지역 산업
[전주시민신문] 전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연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주학력지원센터에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특강 이후 가정에서 실천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다시 나눌 수 있도록 7월 중 학습 상담 주간과 연계해 실질적인 학력신장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학습 코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반영하듯 연수 신청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연수는 전문 강사진 강의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 스타일과 성향에 맞는 맞춤형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운다. 이를 통해 자녀의 학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익힐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기 교육장은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확대를 통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전주치명자산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유항검홀에서 ‘2025. 수업혁신 지원단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수업혁신 지원단 교사 243명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의 수업혁신 핵심 브랜드인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연구·개발·적용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지원단 교사들의 수업 중심 문화 구심점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념기반 탐구수업’은 교사의 핵심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탐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지식과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전북교육청의 수업혁신 방향이다. 2025년 수업혁신지원단은 19개 교과분과와 5개의 지역분과 등 총 24개 분과로 나뉘어져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 자료 개발, 수업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실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Q&A로 풀어가는 수업혁신 지원단’이라는 형식으로 풀어내 교사들의 호응과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내용은 △개념기반 탐구수업, 너는 누구니 △단원 설계는 왜 필요할까 △개기탐을 만나면 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능력 강화를 위해 올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대폭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데다 매년 중도 입국 등으로 다문화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한국어 교육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한국어교육 지원을 받은 다문화 학생들은 한국어능력 향상으로 학급 내에서 교우관계, 수업 태도 등의 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실제 지난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실시 결과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4개 영역의 교육성취도가 평균 5.1점에서 8.9점으로 향상되는 등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올해도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여 명이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학기 중 입국하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도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이 확대되면서 강사 인력도 130여 명에서 160여 명으로 늘렸다. 도교육청은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형 컴퓨터 기반 초등 학생평가 시스템(이하 전북형 CBT 평가시스템)을 개발·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형 CBT 평가시스템은 기존 지필평가와 달리 보다 실제적인 맥락을 기반으로 하는 평가 문항을 통해 학생의 성취도뿐만 아니라 교과역량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전북교육청은 특히 멀티미디어 자료, 상호작용성이 높은 기능 등을 포함한 문항을 제공해 학생들의 평가 참여 의욕과 함께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우선 1학기에는 50개 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수학·영어 3개 과목으로 시범운영을 한다. 2학기에는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참여 학교는 두 배 이상, 대상 학년도 3~6학년으로 늘어난다. 평가 과목도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5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전북형 CBT 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습 성취 수준에 대한 신뢰도 높은 결과를 제공하고, 교원의 평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3일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계기 교육 실시 지침을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최근 학교 현장에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헌법, 법치주의 등 민주시민교육 관련 문의가 많아 계기 교육 실시 안내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계기 교육 실시 지침을 보면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사회 현안에 대해 학생의 올바른 이해가 필요한 경우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통해 내용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계기 교육을 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계기 교육은 학생이 질문과 탐구, 토론 등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만큼 잘 활용한다면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과거에 비해 학생들의 시민의식이 성숙해지고 법치주의와 민주시민 등 사회문제에 관심이 커진 만큼 계기 교육에 대한 필요성도 커졌다”며 “시대 흐름에 맞는 계기 교육으로 사회 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