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최근 전북에서 발생한 모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기초생활보장 급여 중지 이후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의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 사이 생계·의료 급여가 중지된 3515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 43명이 투입되며, 유선 및 방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실태조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절차와 개인정보보호, 점검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는 △소득·재산 변동 △질병·장애 등 건강 상태 △가족관계 및 생활 실태 등을 포함한 세부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시는 위기 요인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1:1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는 생계급여 재신청을 안내하고, 실직·질병 등 위기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긴급복지지원제도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로 참여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전주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은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들과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7명이 참가한다. 첫 주자로 나선 우범기 시장은 ‘청탁은 수신차단, 청렴은 즐겨찾기’라는 청렴 메시지를 통해 청렴이 공직자의 기본이자 본분임을 강조하고, 전주시 모든 공직자들에게 청렴 실천에 대한 신뢰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앞으로 지난해 전주시 공무원들이 참여한 청렴표어 공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청렴 명언 판넬을 든 인증사진을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내부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 간부공무원은 물론 모든 직원이 청렴 의지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고위직 공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청렴소통 시책을 통해 부패 없는 공직문화와 투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승강장을 늘려가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와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혁신적인 버스 승강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하루 평균 2000명 이상 이용하는 전주 중앙성당 앞 버스 승강장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조합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곳은 40개 시내버스 노선이 지나가는 핵심 환승 지점이지만, 그동안 인근 상가 건물과 노점상 문제로 인해 공간 확보가 쉽지 않아 개선이 어려운 문제로 인해 폭염이나 한파를 피할 곳이 없는 개방형 구조로 돼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최근 중앙성당 대성전 외벽 정비로 인해 상가가 철거되면서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혁신적인 승강장 설치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시는 승강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이곳에 뿌리를 내린 30년 된 가로수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지하에 매설된 통신선과 하수관에 뿌리가 깊이 고착돼 있어 이식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시민단체 및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 현장 협의를 거쳐 가로수의 수형이 우수하고 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 ‘전북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북 외 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1년 이상 유학 생활이 가능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수 10명 이상 60명 이하의 농어촌 지역 초‧중학교 중 거주시설이 확보된 학교를 모집한 결과 도내 12개 시‧군 47개 학교를 농어촌유학 운영학교로 선정했으며,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2학기 유학생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학년도 2학기 전북 농어촌유학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학부모)은 오는 5~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울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울 외 지역 학생은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로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은 오는 18일 전북 농어촌유학 누리집에서 가배정 결과를 확인한 뒤 19~30일까지 사전방문 기간 동안 유학학교 및 거주시설 방문해 면담을 진행한다. 이후 7월 2일까지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7월 7일 농어촌유학 대상자로 최종 확정된다. 전북 농어촌유학의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송천동 에코시티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대규모 임시주차장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에코시티 아파트 단지들의 지하주차장 보수공사에 대비해 인근 학교 예정 부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 연말까지 에코시티 15개 아파트 단지가 순차적으로 지하주차장 보수공사를 계획함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으로 발생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시는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부지 확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의해 아파트 인근 학교 예정 부지에 대한 사용허가를 갱신하기로 했다. 이곳은 시가 지난 2023년부터 도교육청의 사용승인을 받아 67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해 온 공간으로, 양 기관은 주민 불편 해소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1176㎡ 사용 면적을 6000㎡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올해 6월까지로 돼 있던 사용기간도 연장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신속한 공사를 통해 이달 중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주차면수가 총 255면으로 증가해 아파트 지하주차장 보수공사로 인한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에코시티는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교사들의 금융경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퇴근길 상시연수 3기 금융경제교육,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운영한다. 오는 10일 개최되는 이 연수에는 도내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는 ‘선택과 책임으로 움직이는 경제 교실’을 주제로 초보교사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제교육 실천 사례 중심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경제 시스템의 작동 원리 이해(선택과 책임의 원리) △청소년의 경제생활과 연계한 수업 소재 발굴 △‘경제 교실, 어떻게 시작할까?’ 등 입문형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경제 교실, 어떻게 시작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의는 ‘수업 안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금융경제교육’에 대한 실질적 접근법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현장 적용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금융경제교육 역량을 높이고, 경제 교실 운영이 막막했던 교사들에게 구체적인 시작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요 중심의 현장 밀착형 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4일 무주군을 방문해 지역 농생명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 및 전통주 산업의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동부권의 농생명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고, 청년농 유입 확대 및 지역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안성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무주원’을 찾아 첨단 유리온실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팜 현황을 점검했다. 무주원은 1.1㏊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로메인, 루꼴라, 프릴아이스 등 샐러드용 채소를 연간 약 300톤 생산하며,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등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도는 최근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샐러드 채소의 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방문한 ‘덕유 와이너리’는 30년간 머루를 직접 재배해 와인을 생산해 온 지역 대표 과실주 양조장으로, ‘무주구천동머루와인’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올해의 건배주(과실주 부문)’에 선정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해당 와이너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6차 산업 모델로도
[전주시민신문]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첨단 미래 영상 제작의 기반이 될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내 세 번째 영상 촬영 스튜디오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전주시는 4일 상림동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내 사업부지(완산구 상림동 456)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영화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J3 버추얼 스튜디오 착공식’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착공식은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J3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내 기존 J1·J2 스튜디오에 이은 세 번째 영상 촬영 스튜디오로, ‘K-Film 제작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122억 원 등 총사업비 249억 원이 투입되며, 시는 J3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2905㎡)와 특성화 세트장(958㎡) 등 연면적 3853㎡,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버추얼 프로
[전주시민신문]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4일 전북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에서 서신동 지역 노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활동을 전개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지난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23회에 걸쳐 약 71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왔다. 또, 조리부터 배식, 건강 돌봄 서비스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서신동주민센터(동장 김은성)와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서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현숙) △향기봉사단(회장 이영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본부장 전학규)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회장 우수연) 등이 동참해 정성스러운 식사 준비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귀반사건강봉사단(귀반사건강학) △엄지건강법(엄지건강요법) △손사랑봉사단(손마사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봉사자들이 동참해 재능기부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을 돌봤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안전주간’을 맞아 추진한 공모전 수상작 10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10개 작품이 접수됐다. 표어 부문에 97개 작품, 동영상·사진·포스터 등 시각 콘텐츠 부문에 13개 작품이 응모됐다. 전북교육청은 주제 적합성, 표현의 독창성, 내용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엄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표어 부문에서는 △최우수: 오늘의 안전, 내일의 안심, 매일의 안녕!(마령고3 정지예) △우수: 배워요 안전수칙! 높여요 안전의식! 누려요 안전학교!(이리 영등초3 윤도경), 느슨해진 안전끈! 짧아지는 생명끈!(이리영등초2 문태영) △장려: 행복을 전하는 인사 안녕하세요! 안전하세요!(옥천초 권도희 교사), 안전학교로 전북교육의 꽃이 핍니다(고창초 김동규 교사)가 선정됐다. 시각 콘텐츠 부문에서는 △최우수: 안전을 지켜요(주생초4 윤정홍) △우수: 팔짱끼고 둥둥~ 함께라서 더 안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