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시민들의 마을 사랑방인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나섰다. 시는 23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학교’를 운영했다. 시는 2017년부터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도서관학교’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교육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황요한 전북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생성형 AI로 혁신하는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AI 시대의 변화와 도서관의 역할 △프롬프트 리터러시의 개념 △작은도서관 현장에서의 AI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해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작은도서관 운영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
[전주시민신문]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를 만나고, 누구나 그림책을 즐기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도서전시회가 책의 도시 전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29일 팔복에술공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문화축제인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하 그림책도서전)의 개막식을 가졌다. ‘마법(Magic)’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도서전은 개막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한 달간 원화 전시가 이어지며, 6월 1일까지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원화 전시에 참여한 사라 룬드베리와 키티 크라우더,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작가인 백희나 작가 등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올해 주빈국으로 선정된 스웨덴의 대사관 관계자와 출판사 대표들도 초청돼 양국 간 그림책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그림책도서전의 중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북마켓은 보림출판사와 사계절, 문학동네, 창비 등 국내 유수의 그림책 출판사 22개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6월 1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광장에서 운영된다. 각 출판사 부스에서는 그림책 전시와 함께 △도서 10% 할인 판매 △작가
[전주시민신문] 조선왕조와 후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년고도 전주에서 올해도 밤하늘 찬란하게 빛나는 국가유산과 전주의 문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전주문화유산야행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6월 6일과 7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풍남문, 전라감영 등 7개의 역사적인 공간에서 ‘2025 전주국가유산야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전주야행은 ‘밤의 전주, 역사를 걷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4개 공간에서 풍패지관과 오목대, 전주향교를 포함해 축제 공간을 넓히고, 조선의 역사에서 거슬러 올라가 후백제가 건국된 900년까지 다루며 역사의 범위를 확장해 더욱 깊이 있는 전주의 역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9개의 신설 프로그램이 첫선을 보이고, 기존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수요에 맞게 개편되는 등 완성도 높은 축제의 장이 꾸며질 예정이다. 총 8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야행의 핵심 프로그램은 △견훤대왕배 씨름대회 △주제공연 ‘왕도를 만나다’를 꼽을 수 있다. 이번 야행에서는 씨름대회와 주제공연이 유기적으로 펼쳐지며, 민속놀이 및 공연예술에 역사적 상상력을 접목해 전주의 역사를 널리 알리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중등 영어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학생 맞춤형 영어수업과 영어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중등 영어 교원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WinC(윈크)* 프로젝트 사례 발표 △에듀테크 기반 영어 기초학력 향상 방안 △영어과 학습부진에 대한 이해: 원인과 쟁점 △영어수업전문가 연수 사례 나눔 등으로, 현장 중심의 강연과 실제 적용 사례가 다양하게 소개된다. 윈크는 ‘We increase confidence in English(우리 모두 함께 영어 자신감 향상)’라는 의미로, 도내 모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영어 한문장 학습으로 영어 자신감을 향상하는 프로젝트이다. 워크숍에서는 윈크의 교수학습 자료 전시 및 나눔 행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한 학습자료와 학생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교사 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중·고등학교 영어교사들로 구성된 윈크 지원단이 직접 참여해 수업 설계 아이디어와 실행 기술을 공유해 보다 내실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
[전주시민신문] 오래된 졸업앨범 속에 고이 간직된 전주 청춘들의 한 장면을 책장을 넘기듯이 펼쳐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하얀양옥집(완산구 경기전길 67)에서 오래된 졸업앨범 속에 담긴 전주의 옛 모습과 학창 시절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전주 기록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시 펼쳐보는 청춘의 한 장면’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시민 기록물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학교 관련 자료를 활용해 앨범이나 책자로만 간직해 온 학창 시절의 이야기를 사진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체육대회 가장행렬과 교련대회, 체력장, 요리 실습, 백일장, 동아리 활동, 신체검사 등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사진을 비롯해 전주교와 덕진공원, 풍남문, 종합경기장, 향교, 전동성당 등 전주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8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전시 사진은 △1946년 전주초등학교 재학생 기념사진 △1947년 전주성심학교 호남탁구대회 개인전 우승 기념사진 △1948년 교황사절단 성심학교 방문기념사진 △1954년 풍남국민학교 입학생 기념사진 △1957년 다가산에서 내려다본 전주시가지 △1974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전문성 강화 연수를 24일 전주비전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년간 컨설팅노하우를 지닌 고등학교 교사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65명을 구성하고, 단위 학교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육부 훈령 504호의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변경 사항 및 기재 요령 안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해 부당정정 및 오류 기재를 사전 예방, 4세대 나이스 시스템 개선 사항 및 출결 변화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현장실무지원단 간의 멘토-멘티 체제도 구축해 지속적인 협력과 전문성을 공유한다. 이는 단위 학교의 기록 책무성 강화 및 관리체계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진로와 진학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 교원들의 기재 역량을 한층 높이고, 공정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교사의 독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를 여는 독(讀)한 수업! 독서인문교육 직무연수 2기’를 지난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초·중등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 문해력 향상을 통한 학력 신장을 목표로 학교 독서인문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강의, 토의, 실습이 결합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등 과정은 ‘생각을 깨우는 독서, 논리가 자라는 독서토론교육’, ‘생각을 담는 글쓰기, 사고의 힘을 키우는 글쓰기 교육’으로, 초등 과정은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독서교육’, ‘아침 10분 독서를 통한 책 읽는 학급 문화 만들기’로 구성됐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실천 중심의 독서 수업 기법을 익히고, 교실 현장에서 학생 주도형 독서활동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완성 원장은 “책 읽는 교실은 단순한 독서 지도를 넘어, 사고력·문해력·소통 능력을 기르는 수업혁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현장 교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수를 지속 제
[전주시민신문]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차세대 영상 제작 기술로 주목받는 버추얼 프로덕션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의 핵심 과정인 ‘사전시각화(Previsualization)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전주시·대한민국의 영화산업을 이끌 차세대 전문 인력 양성과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2034 영화·영상산업 비전 및 육성 전략’과 연계해 영화·방송·광고·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사전시각화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버추얼 프로덕션 개론 △애니메이션 기초 △버추얼 스카우팅(Virtual Scouting) △퍼포먼스 캡처(Performance Capture) △버추얼 카메라 운용(Virtual Camera Work) 등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 분야별 현업 전문가의 커리큘럼 컨설팅 및 강의 참여를 통해 프로젝트 기반의 실전형
[전주시민신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경기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전주시가 시민과 축구팬의 관람 편의를 위해 1994 특별노선을 증편 운행키로 했다. 전주시는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전북현대와 울산HD의 ‘현대가 더비’ 경기에 맞춰 관람객 교통편의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전주시내 주요거점에서 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1994 특별노선을 확대 운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전북현대모터스FC가 파죽지세로 K리그 1위를 질주하고,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적인 흥행을 달성함에 따라 주말 저녁 경기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가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1994번 특별노선을 15대로 집중 증편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특별노선에는 수소버스 14대와 전기 마을버스 1대 등 총 15대의 친환경 차량이 투입되며, 평소와 달리 경기시작 3시간 30분 전부터 8~10분 간격으로 평화동 종점에서 경기장으로 출발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오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는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실증기업’을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공모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과제의 일환으로, 전북의 미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에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시범 적용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실증사업은 총 4개사(신규 2, 고도화 2)를 선정해 AI 솔루션은 산업현장에 제공하고, 성과 검증은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추진된다. 실증을 통해 생산 공정의 품질 향상, 소재·부품 탐색의 효율화, 물류관리 최적화 등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5월 30일부터 6월 20일 18시까지 전북 이차전지산업 디지털혁신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는 (재)전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6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