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지역의 예비 인공지능 인재들에게 전주 지역의 우수한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30일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이하 전북인공지능고)와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 산업·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인공지능고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인재들이 전주를 비롯한 도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공지능·디지털 콘텐츠·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운영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운영에 따른 평가·기술자문 지원 △진흥원의 교육 공간·장비·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및 체험 교육 지원 △지역 ICT 및 인공지능 인재 양성 사업의 공동 홍보 및
[전주시민신문] 대한민국 민간 금융의 양대 축인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잇따라 전북혁신도시에 금융 거점을 조성한다. 이번 결정은 전북이 ‘자산운용 중심 제3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자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3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증권·자산운용·손해보험 등 핵심 계열사를 한데 모은 ‘KB금융타운’을 전북혁신도시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KB증권과 KB자산운용 사무소가 들어서고, AI 기반 비대면 전문 상담조직인 ‘스타링크’도 입점한다. KB손해보험 광역스마트센터도 구축되며, 기존 임직원 150여 명에 100여 명이 추가돼 총 250여 명이 상주하게 된다. 다음 날 29일에는 신한금융그룹도 전북을 ‘자산운용·자본시장 핵심 허브’로 선언했다.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전주사무소를 개설하고 고객상담센터도 신설한다. 운용부터 수탁, 리스크 관리까지 자본시장 밸류체인 전체를 구축해 현재 130여 명인 전문 인력을 3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로써 전북혁신도시에는 정부 소속 기관 8곳, 준정부 및 기타 공공기관 5곳, 금융기관 18곳 등 총 31개 기관
[전주시민신문] 최근 국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전주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가축질병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에는 인접 권역인 전남 영광군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먼저 재난안전과(재난상황관리반)와 동물정책과(방역관리반)를 중심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를 실시하고, 향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에는 13개 협업부서 실무반 인력을 확대 투입해 재난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조치 사항은 △전국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26일 오후 8시 ~ 28일 오후 8시) 이행 점검 △덕진구 도도동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및 축산차량 정밀 소독 △전남 영광 지역 돼지·사료·정액 반출입 금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오는 2월 2일부터 24일까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Ⅱ’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매달 본인 적금액에 정부가 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가입 대상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이다. 신청 당시 차상위계층으로 관리되는 대상이 아니어도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할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 원~50만 원 까지 저축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1년차 월 10만 원, 2년차 월 20만 원, 3년차 월 30만 원)이 추가 적립된다. 단, 중도 해지시 장려금이 미지급될 수 있다. 만기 적립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가입자가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10시간의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희망저축계좌Ⅱ’ 1차 모집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총 2차례(7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2026년 새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출생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지난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출산·양육 가정의 주택 구입시 부과되는 취득세 감면(500만 원 한도) 기간도 오는 2028년 12월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과 인후반촌 어울림센터, 팔복동 신복방앗간 개관을 통해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전주시 산하 기관의 공공일자리 채용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모아-JOB’ 운영과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처럼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 등을 담은 ‘2026년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해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전주시 정책뿐만 아니라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정책 중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는 △행정·세제 8건 △청년·가족·보육 13건 △보건·복지·환경 11건 △경제·문화·관광 10건 △국토·교통·안전 9건 △농림·축산·식품
[전주시민신문] 책의 도시 전주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완주’의 재미를 극대화한 독서마라톤대회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제15회 전주시 독서마라톤 대회’에서 참여자들의 완주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전주도서관 누리집에 독서 기록을 입력하면 페이지 수에 따라 주행 거리가 기록되고, 종료 시점의 최종 기록으로 완주를 인정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독서마라톤대회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그동안 독서마라톤 완주에 부담을 느꼈던 시민들의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추기 위해 ‘1㎞ 코스’가 신설된 것이다. 시는 신설된 1㎞ 코스를 포함한 모든 완주자에게는 완주증 발급과 함께 2027년도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구간별 ‘책쿵20’ 포인트 지급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마라톤에 참여한 재미를 더할 ‘선착순 이벤트’로, 책의도시코스(42.195㎞)를 완주한 시민에게 선착순 15명에게 전주시의 문화공간을 체험하는 ‘전주도서관 여행’ 참가권도 제공된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수업에 활용할 지역 연계 교육과정 학습자료를 제작,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료는 전주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교육과정과 체계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지역 이해를 높이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에 보급하는 학습자료는 지역화 교재 '전주의 생활(3학년)'과 연계해 구성됐으며, 수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각 자료를 보완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료의 주요 구성물로는 ‘전주지도’와 ‘전주말판놀이’가 있다. 전주지도는 전주의 행정 구역별 주요 문화유산과 생활 공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대형 지도와 스티커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붙이고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주말판놀이는 보드게임 형식의 모둠 활동 자료로, 놀이 과정 속에서 전주의 역사·문화·환경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질문 카드와 미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자료 제작을 위해 현장 교사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가 학부모의 교육 주체성을 강화해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 학생 성장을 돕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한다. 학부모지원센터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가족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학부모 지원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계획은 학부모를 단순한 교육 참여자가 아닌 학생 성장의 동반 주체로 세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학부모지원센터는 실효성 있는 학부모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생애주기 맞춤형 학부모 교육 △현장 중심·수요자 맞춤형 지원 △학부모 정서·심리 지원 및 갈등 예방 △지역 연계형 학부모 교육 생태계 조성 등 4대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모 역할’, ‘자녀 교육’, ‘학교·지역 협력’ 등 3대 핵심 역량을 중심에 두고 교육·컨설팅·치유·공동체 공간 지원을 아우르는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사회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학교를 넘어 지역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학부모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평생건강 기틀 마련을 위해 ‘2026년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학교 스스로 학생들의 건강지표를 진단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주요 건강 문제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전북교육청은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해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총 5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당 5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며, 학교는 아동·청소년 주요 건강지표 분야인 △비만 예방 및 체형 균형 △일상생활 속 건강실천(시력·구강건강 등) △기타 학교 특색 건강증진 사업 중 학교 여건에 따라 선택해 운영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오는 2월 4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선정 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에서는 학생건강지표 진단과 학교 특색에 맞춘 중점 운영 방안 및 향후 추진 방안 등을 안내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돕고, 우수사례 확산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교 교육과정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2026년 AI 중점학교 81개교를 선정,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AI 중점학교는 AI 교육을 학교교육과정 전반에 연계해 수업·평가·학교 운영의 변화를 이끄는 학교로, 이를 통해 AI 교육의 현장 안착과 학교 간 확산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AI 중점학교는 학교의 운영 여건과 준비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모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선도형 3개교·중심형 54개교·문화 확산형 24개교를 선정했다. 특히 운영 역량과 교육과정 연계성, 실행 가능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I 활용 수업을 교육과정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유형별로 차등화된 운영비와 AI 활용 수업 설계, 교육과정 재구성,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해 초등학교는 실과·창의적 체험활동 중심의 AI 수업 모델을, 중‧고등학교는 정보 과목 및 학교장 개설 과목과 연계한 심화 AI 교육을 운영할 예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