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지역 장애인과 재활 환자를 위한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오는 3월 사업부지 철거공사 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지난 2021년 권역재활병원 공모에 각각 선정됐으며, 이후 치료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두 시설을 통합 설치·운영하는 방향으로 연계 건립이 확정되면서 사업비가 기존 560억 원에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764억 원 규모로 증가했다. 여기에 시는 지난해 말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국비 98억을 추가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권역 재활병원은 예수병원 제2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7층에 연면적 1만710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은 150병상의 입원 병동과 20병상 규모의 낮병동, 재활 전문 외래진료 기능을 갖춰 향후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재활병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2026년 새해에도 대한민국 대표 책의 도시답게 시민의 독서와 학습 문화를 확장하는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25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지역의 문화거점, 책의 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한 도서관·평생학습 분야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 전략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 활성화 △모두가 누리는 이용자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 강화 △독서에서 산업으로, 책문화산업 활성화 △마음과 지혜로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이다. 먼저 시는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 △전주독서대전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 책을 매개로 한 3대 책문화축제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과 책문화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전국의 독립출판물 창작자와 출판사 등 100여 개 팀이 참여해 자신의 책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제4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가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열린다. 이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전주형 책 축제인 ‘제9회 전주독서대전’이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지고, 오는 10월로 예정
[전주시민신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24일 강원 강릉 라카이 컨벤션에서 열린 제272차 시도대표회의에서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 인정을 위한 법령 개정을 촉구했다. 25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북대표회장 남관우 전주시의장이 제안한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 인정을 위한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남관우 회장은 건의안을 통해 “2차 동학농민혁명이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 이후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독립유공자 서훈 기준이 독립운동의 기점을 1895년으로 제한하고 있어 참여자들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독립유공자 포상 제도와의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은 역사적 사실과 법령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도 강조했다. 협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의 2차 동학농민혁명 항일무장투쟁 성격에 대한 공식 인정 ▲참여자가 독립유공자 서훈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의 조속한 개정 ▲독립유공자 공적심사 기준 개선 ▲동학농민혁명 특별법과 독립유공자 제도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올해 인공지능 산업부터 가상융합산업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영화영상산업 등 기술기반의 지역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각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거점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인재육성부터 기술 실증, 사업화 지원에 이르기까지 각 산업의 성장 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25일 진흥원 신년브리핑을 통해 인공지능과 가상융합, 미디어테크 등 3대 기술기반의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각 산업별 추진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진흥원은 전주와 전북 지역이 AI 고영향 분야인 농생명과 제조, 바이오 등의 특화산업이 밀집돼 다양한 AI 신뢰성 실증 모델 발굴과 확산에 있어 최적의 환경을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에 도전한다. 진흥원은 향후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도입·적용 시 △위험도·안전성 분석 △컨설팅 △검·인증 지원 등에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기업 수요 파악부터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시는 25일 시청 별관 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47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AI기술이 행정과 시민의 삶에 깊숙이 자리 잡는 가운데 기술의 편의성 뒤에 숨겨진 인권침해 사례들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행정기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강사로 초청된 장여경 강사(정보인권연구소)는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직 내에서의 인권 존중 옹호자이면서 조직을 이끌어가는 관리자·선임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 공무원은 “실제 인권침해 사례들을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돼 집중도가 높아져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되는 유연한 조직이 되기 위해 간부 공무원부터 사고를 바꿔야 한다”면서 “건강하고 긍정적인 직장 문화를 위한 교육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여 우리 조직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민들의 눈으로 전주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해 알리게 될 시민홍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2026 전주시 SNS 시민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SNS 시민홍보단은 영상과 사진, 일러스트, 어반스케치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시민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전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담은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SNS 등을 통해 전주를 널리 알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으로 시민홍보단에 합류해 글로벌 감각을 더하고, 전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해외 SNS 이용자들에게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활동 방식은 단원들이 매달 선정되는 △정책 △공간 △문화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춰 현장을 취재하고, 시민들에게 숨겨진 공간과 이야기를 발굴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시는 시민홍보단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주요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질 높은 SNS 콘텐츠 발굴·제작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본의 불모지라는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퍼 창업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0년까지 유니콘 기업 1개 ▲2029년까지 상장사 10개 ▲2028년까지 TIPS(기술창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기업 100개 육성이라는 ‘1:10:100’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하이퍼’ 비전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 생태계가 안고 있던 공간적·속도적 한계를 허물겠다는 의지를 담아, 초공간·초연결·초가속 세 축으로 구체화됐다. 그 배경에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벤처펀드 1조 원 시대를 연 성과가 있다. 벤처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 속에서도, ‘자본의 역외 유출’이라는 고질적 한계를 정면으로 돌파해 온 결과다. 특히 단순 보조금 지원이라는 과거 관행에서 벗어나, 민간 자본을 활용한 직접 투자와 그 수익의 지역 환원이라는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전북 벤처펀드 1조 원 시대’라는 이정표를 세우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의 토대를 다졌다. 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전‧편입학 및 재입학 시행 계획’을 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 대한 기준 명확화 △중학교 전학서류 간소화 △관련 법령 및 규정 현행화 등이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9조에 따라 고등학교의 장은 교육과정의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고등학교 간의 전학 또는 편입학을 허가할 수 있다. 그러나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학교 간 교육과정 차이로 인해 전학 허용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기준을 명확히 했다. 고등학생은 전학 이전의 이수 학점과 전학 이후 학교 내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공동교육과정, 학교 밖 교육 등을 통해 이수 가능한 학점을 합산해 해당 학교의 졸업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아울러 중학교 전학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간소화해 학부모와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덜고자 했다. 부모의 별거로 주민등록에 등재되지 않은 부 또는 모의 확인이 어려운 경우 해당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초본 제출 대신 전학을 신청한 부 또는 모의 ‘사유서 및 서약서’로 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 활동을 돕기 위한 ‘빛나는 1학년이 될래요’를 제작·보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의 3월은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는 시간이다. 낯선 교실, 새로운 친구, 처음 만나는 선생님까지 모든 것이 새롭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아이들이 학교를 ‘두려운 곳’이 아닌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해 입학 초기 적응 활동 운영을 보다 내실 있게 지원하고, 유치원 누리과정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유‧초 연계 활동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관계를 배우고 규칙을 이해하며 감정을 표현하는 만큼 이 자료에는 △친구와 인사하고 소개하기 △우리 교실 약속 만들기 △학교 공간 탐색 활동 △기본생활습관 기르기 △안전하게 생활하기 △감정 표현과 공감 활동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자료 제작·보급을 통해 △입학생의 초등학교 입문기 학교생활 적응 지도 역량 강화 △학기 초 수업 안정화 △기초학습 능력 및 자율적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여성들의 채용 확대와 고용유지를 위해 여성근로자를 고용하는 데 친화적인 기업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양희옥)는 24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민들레홀에서 50개 기업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 연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여성인력개발센터 협력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함으로써 여성 채용 확대와 고용유지에 대한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기업 간 정보 공유·협력을 통해 여성 고용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6년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사업 및 연계 방안 설명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소개 △여성인력 채용 및 장기 고용유지를 위한 관리 방안 모색 △센터-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 마련을 위한 의견 교환 등이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사업 참여기업의 2025년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새일여성인턴 제도와 근무 환경개선 사업, 구직자 및 직업훈련 수료자 채용 사례,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참여 후기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