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와 전주관광재단이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 K)와 손을 맞잡고 전주 관광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하늘길을 열기로 했다. 시와 전주관광재단, 에어로케이항공는 19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윤동욱 전주부시장과 용선중 전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 영업운송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 관광객 유치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어로케이항공이 보유한 일본·중화권·동남아시아 지역의 탄탄한 국제선 네트워크를 전주 관광 수요로 연결해 인천 공항에 집중된 외래 관광객의 유입 경로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전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로케이항공 취항 국가 대상 방한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 홍보 △전주시 관광자원 홍보 및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 △관광 관련 정보 공유 및 제공 등 전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시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전주까지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에어로케이항공을 이용하는 해외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전주를 방문할 수 있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정연구원은 전주시 빈집현황 분석 및 과제를 담은 ‘JJRI 정책브리프 제15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시 빈집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정책브리프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전주시 빈집실태조사 자료와 철거 현황을 분석해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전주시 전역에 분포한 빈집이 2800호를 넘어선 가운데, 행정동별·주택유형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거가 필요한 고위험 빈집도 상당수 존재해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체적으로 전주시 행정동별 빈집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노송동이 전체의 11.98%인 총 336호의 빈집이 위치해 가장 많았다. 이어 △덕진동 231호(8.24%) △풍남동 201호(7.17%) △완산동 174호(6.21%) △진북동 157호(5.6%) △서서학동 156호(5.56%) 순으로 집계됐다. 주택유형별로는 다가구를 포함한 단독주택이 1842호로 전체 빈집의 절반 이상인 65.69%를 차지했으며, △기타 주택 612호(21.83%) △다세대·연립 공동주택 1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2026년 새해에도 도시개발 당시 획일적·관행적으로 제한하거나 사회 여건 변화가 반영되지 않은 낡은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바꿔나가기로 했다. 시는 시민 생활 속 건축 및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여전히 많다고 판단하고, 올 한해 지속적인 규제 발굴과 개선을 통해 도시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이 달 중 서부신시가지와 효천지구 등에서 건축 외벽 및 지붕에 판넬 사용을 전면 제한했던 규제를 개선키로 했다. 이는 최근 고성능·난연 판넬이 개발되면서 화재 안정성이 확보된데 따른 것으로, 시는 건축법상 방화 성능을 충족할 경우 판넬 사용을 허용하는 것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시는 건축사협회와 대한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 및 홍보를 거쳐 이달 말 해당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변경된 규정이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n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2026년 새해에도 전주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환경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19일 복지환경국 신년 브리핑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활기찬 복지, 친환경 기반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한 복지·환경 분야 7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7대 추진 전략은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사회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인복지 확대 △장애인 보통의 삶을 위한 생애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여성·아동이 존중받고 가족이 행복한 복지환경 조성 △탄소중립도시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대응력 강화 △생태 중심 교육과 선제적 환경·위생 관리로 지속가능 생활환경 조성 △도심의 힐링 명소로 재도약하는 전주동물원이다. 먼저 시는 ‘전주함께라면’과 ‘전주함께라떼&북카페’, ‘전주함께힘!피자’ 등 전주만의 특색 있는 함께복지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와 나눔을 기반으로 한 복지연대를 구축하고, 은둔형 고립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등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복지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동시에, 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연령과 이용금액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료를 더 할인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 지원제도(K-패스)’를 개편해 맞춤형 교통복지 실현에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K-패스 기본형을 확대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혜택을 늘리고, K-패스 정액형 ‘모두의 카드’를 도입해 고빈도 이용자가 추가 혜택을 받도록 하는 등 대중교통 지원제도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정액형 ‘모두의 카드’의 도입이다. 일정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초과분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환급 기준 금액은 연령과 가구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일반 5만5000원 △청년·노인·2자녀 가구 5만 원 △3자녀 이상 가구 및 저소득층 4만 원을 각각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는 통학·출퇴근 등 정기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K-패스 기본형을 확대해 65세 이상 노인들의 환급률도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됐다. K-패스는 국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예술 창작 프로그램인 ‘우리 마을 예술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해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공연·체험·큐레이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지역 예술가와 만나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시까지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3월 박새봄 강사(바느질) △4월 박미경 강사(패브릭) △5월 박숙경 강사(식물세밀화) △6월 박선숙 강사(어반스케치) △9월 김춘선 강사(수채화) △10월 강진옥 강사(공예)가 각각 참여해 월별 3회씩 총 18회에 걸쳐 운영되며, 시민들이 만든 작품은 일정 기간 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첫 번째 바느질 예술 창작프로그램에는 ‘프랑스자수공방 이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새봄 강사가 초청돼 3주 동안 △사과자수가 들어간 린넨 주방 천 만들기 △패치워크를 이용한 다이닝 매트 만들기 △리본 패턴의 카드지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올해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성공적인 면접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에 필요한 정장 세트를 2박 3일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1인당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는 구직활동에 따른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 준비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전문 정장대여 업체 센티도와 협력해 운영된다. 대여 품목은 정장 상·하의, 셔츠, 스커트, 블라우스, 구두, 벨트 등 면접에 필요한 기본 복장으로 구성돼 청년들이 별도의 준비 부담 없이 면접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올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예산을 늘려 총 1340건의 정장 대여를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주시 송천동의 전주솔내유치원, 군산시 내흥동의 군산새빛유치원과 군산내흥초등학교, 장수군 계북면의 덕유샘학교 등 총 4개 학교가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솔내유치원은 16학급, 군산새빛유치원은 14학급, 군산내흥초등학교는 25학급, 덕유샘학교는 7학급 규모로 신입생을 맞이한다. 전주솔내유치원, 군산새빛유치원, 군산내흥초등학교는 전주와 군산 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학생 증가에 따라 문을 열게 됐다. 장수 옛 원촌초 부지에 들어서는 덕유샘학교는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로, 장수와 무주, 진안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직원 발령 등 신설학교에 대한 개교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학교 시설공사도 모두 마친 가운데 현재 교실 정비와 기자재 설치, 학습 환경 점검 등 3월 개교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개교 전까지 세부 점검과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학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인권교육 컨설팅단을 꾸려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인권교육을 내실화하고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게 이 컨설팅단 운영의 목적이다. 15명가량으로 꾸려지는 인권교육 컨설팅단은 학교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학교급별 인권교육계획 예시안을 작성해 현장에 제공하는 등 학교 인권교육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한다. 인권교육 운영 우수학교를 발굴함으로써 학교 간 인권교육 사례 확산과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도 한다. 전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 중심의 인권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인권교육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혜란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인권교육 컨설팅단 운영을 통해 학교 인권교육의 실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학교가 주도하는 인권 친화적 교육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관의 1년 전 평가 결과인 ‘보통’에서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6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정보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의 12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전북교육청은 사전정보공표 도민 설문조사, 고객 수요분석, 기관·학교 대상 원문정보 공개율 점검, 업무담당자 연수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정보공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원문정보 충실성 △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고객수요분석 실적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안홍일 총무과장은 “이번 우수 등급 달성은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알 권리를 충실히 보장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