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시민들이 의료기관 휴진 및 약국 휴무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정보에 대한 사전 안내를 강화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전주지역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대상으로 △휴진 시 사전 안내문 내·외부 부착 △통화 연결 시 자동응답(ARS) 안내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 운영시간 수정 반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휴진일을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응급의료포털(E-GEN) 내 병·의원·약국 운영 정보 현행화를 위해 휴진 계획이 있는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도록 조치했다. 그 결과 총 216건의 휴무일 변경 내용을 추가 접수 받아 응급의료포털에 반영했다. 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의료기관 등의 운영시간 변동이 잦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의료기관 등으로부터 휴진일을 확인하고, 응급의료포털에 즉각 현행화하는 등 여름 휴가철 시민들의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보건소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의료기관 및 유관
[전주시민신문] 관광 분야 전문가인 용선중 씨(62세)가 전주시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출연기관인 (재)전주관광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윤동욱 (재)전주관광재단 이사장(전주부시장)은 6일 용선중 초대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용선중 대표이사는 지난 35년간 한국관광공사에 재직하며 한국관광공사 1급 실장과 부산관광공사 실장, ㈜다원투어 부사장을 역임한 관광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용 대표이사는 앞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통합 마케팅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용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2년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 5월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 지난 24일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 (재)전주관광재단의 초대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 용선중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여 전주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면서 “전주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
[전주시민신문] 오는 9월 전주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에 참가하는 싱가포르 드론축구 대표팀이 우리나라를 찾아 최종 담금질에 나섰다. 전주시는 에드먼드 림(Edmund Lim) 싱가포르 드론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싱가포르 드론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전지훈련 및 기술 교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가입국이기도 한 싱가포르는 지난해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4 국제드론축구제전’에 참가해 드론축구 국가대표(Class40)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국 간의 드론축구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싱가포르 대표팀은 한국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친선 경기를 펼치는 등 전방위적인 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웠다. 특히 싱가포르 대표팀은 이번 방한을 통해 드론축구 종주국인 한국의 전술 전략과 조종 기술, 장비 운영 체계 등 실제 경기력을 체험했으며, 실내 경기장 구조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해 10일 동안 운영한 도심 속 물놀이장에 총 90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대에서 10일간 무료로 운영된 ‘한바탕 전주 여름철 물놀이장’에 하루 평균 900여 명, 최대 1300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도심 속 피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한바탕 전주 여름철 물놀이장에는 10일의 짧은 운영기간 속에서도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이 고르게 찾으면서 모두가 함께하는 무더위 속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회차별(오전·오후) 선착순 500명씩, 1일 최대 1000명 규모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그 결과 전체 수용 가능 인원인 1만 명에 거의 육박하는 이용객이 다녀가는 등 큰 관심 속에 운영을 마쳤다. 특히 올해 물놀이장에는 유수풀과 워터슬라이드, 영유아용 풀장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으며, 냉방시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는 지난 5일 남관우 의장이 전주한옥마을의 ‘제기차기 할아버지’로 널리 알려진 채규칠(77) 명인과 간담회를 갖고, 사라져가는 전통놀이의 보존과 전통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 의장과 채 명인은 제기차기를 비롯한 전통놀이의 문화적 가치와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 시민 자발 참여를 통한 전주한옥마을 홍보 사례 등을 공유했다. 채 명인은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와 은행로 일대에서 하루에 제기를 수 천 번 차며 관광객에게 직접 제기차기를 알려주는 등 전통놀이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채 명인은 “제기차기로 아팠던 다리도 낫고 지금은 우리 마을을 홍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데까지 한옥마을에서 제기차기를 하며 우리 전통놀이를 알리고 지역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 의장은 “채규칠 명인처럼 자발적으로 지역을 빛내는 분들의 노력이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통놀이가 단순한 옛놀이가 아니라 지역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매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전주시민신문] 완주와 전주의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것을 약속했다. 완주군민협의회(회장 성도경)와 이노비즈전북지회(회장 임동욱),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강동오), 전주시기업인협회(회장 강은주) 등 완주·전주지역 주요 4개 경제단체는 5일 비나텍 완주공장에서 ‘완주·전주 중소기업 상생협력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은 중소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완주·전주 통합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양 지역을 대표하는 100여 명의 기업인 및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의 손을 맞잡고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그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지역 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들이 앞으로는 신뢰와 연대의 이름으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을 것을 약속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며, 도시의 외연을 확장하고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는 미래 도약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 것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여름철 태풍과 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대응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라 급증하는 극한 강우와 지역별 강우 편차가 큰 소나기성 호우 등에 따른 도심 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침수취약지역 계측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방재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도입되는 이 시스템은 실시간 수위 정보를 수집·분석해 침수 위험을 실시간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토록 한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주요 하상도로와 침수 취약 지역에 수위 센서와 CCTV가 설치돼 24시간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재난 예·경보시설 및 방재시설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된 전주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돼 침수 발생 시 즉각적인 경보 발령 및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까지 25개 상습 침수지역에 △침수 위험 도로 수위 계측 △강우에 따른 하천 수위 변화량 계측 △하천의 범람 또는 홍수 등의 상황 발생 시 재난경보 발령시스템을 추가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쿠킹클래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방학 중 요리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독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전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명과 함께 쿠킹 스튜디오에서 총 4회에 걸쳐 스콘과 마들렌, 소시지 빵, 브라우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체험을 구성했다. 특히 참여한 아동들은 이번 요리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과 책임감, 집중력을 배우게 된다. 또,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가족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높이게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요리 교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시민강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돕고 나섰다. 시는 5일 정읍 국립전북기상과학관과 전주자연생태관에서 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탄소중립 시민강사 33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26년까지 시민 10만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인식전환 교육을 추진 중인 전주시가 교육을 이끄는 시민강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한 시민강사들은 먼저 오전에는 정읍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기후 관련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 필요성을 체감했다. 이어 오후에는 전주자연생태관으로 장소를 옮겨 탄소발자국과 탄소배출권 등 탄소중립 관련 전문 강연을 청취했으며,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시민강사들이 실제 강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참여한 강사들은 해외의 우수 실천 사례와 생활 속 탄소 저감 방법을 익히는 등 교육 역량을 한층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외에도 시는 참여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시민의 지속적인 배움과 자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북시민대학 전주캠퍼스의 2학기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시민대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학습자의 학습 시간을 체계적으로 누적·관리하고, 일정 기준 이상 이수 시 진흥원장 명의의 명예시민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시민학사’, ‘시민석사’, ‘시민박사’ 등 명예 학위제를 통해 스스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학기에는 전주교육대학교와 한국농수산대학교, 전주대학교, 군장대학교, 전주기전대학, 우석대학교 등 전북지역 6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총 14개 강좌가 개설된다. 교육과정은 △생애도약학부 △지역특화학부(MICE 산업 연계) △교양학부 공통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용 중심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강좌는 △소형건설기계(3톤 미만 굴착기) 면허 취득을 위한 실습형 교육 △ChatGPT를 활용한 디지털 직무능력 향상 과정 △전통 장류 제조 실습 △생활정원 조성 수업 △자존감 회복과 진로 설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