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19일 오후 2시, 전주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최진영 작가를 초청해 ‘문학, 삶을 채우다’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최진영 작가는 지난 2006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한겨레문학상과 신동엽문학상, 만해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단 한 사람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다. 최 작가는 이날 ‘소설이라는 선물’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소설을 쓰고 읽으면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책기둥도서관은 문학을 주제로 한 저자 초청 강연 프로그램으로 ‘문학, 삶을 채우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손홍규 작가를 초청해 ‘소설이 기억하는 풍경’을 주제로 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책기둥도서관은 올해 ‘문학, 삶을 채우다’ 강연 외에도 △동네책방과 협력해 동네책방 서가의 주제어를 잘 드러내는 작가 초청 강연인 ‘동네책방 협력강연: 나는 ‘O’입니다’ △도서 연계 체험활동인 ‘책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고령·여성농업인 등의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 소각을 방지함으로써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 등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농부산물은 농업 활동 중 발생하는 부산물(고춧대, 깻대, 콩대 등)로, 지금까지는 노지 적치 또는 불법 소각 등의 방법으로 처리됐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며 농업 현장에서 영농부산물을 파쇄 후 농지에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파쇄지원단은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전주청년지기영농조합법인에서 2개 조(7명)로 연중 운영할 예정으로, 이들은 트랙터 부착용 파쇄기 및 가지파쇄기를 활용해 농업 현장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하고 즉시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대상 농작물은 고추와 콩, 고구마, 들깨, 참깨, 옥수수 등의 밭작물(과수 제외)이며,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영농여건에 맞춰 경작지 동 주민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민들의 따뜻한 소비를 이끌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에 전주지역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피치케이블은 이날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70여 명과 함께 지역 식당을 찾아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피치케이블의 이번 나눔 활동은 시가 추진 중인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함께장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치케이블이 ‘기업이 이끄는 소비와 나눔잔치’에 동참하면서 성사됐다.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을 찾아가 소비함으로써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도 앞서 지난 17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인근에 거주하는 노인들과 따뜻한 점심 한 끼를 함께 나누며 ‘기업이 이끄는 소비와 나눔 잔치’에 동참했다. 지난 18일에는 수출입컨테이너 운송업체인 한백글로벌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소비와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시는 ‘골목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효자4·5동 분동 이후 7년째 민간 건물을 임차해 사용해온 효자4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할 효자4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19일 효자4동 성당 인근 부지(완산구 효자동2가 1050번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4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효자4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026년 5월까지 시비 총 232억 원이 투입돼 9,138㎡ 부지 면적에, 연면적 3,56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상 3층 3개 동으로 지어지며, 주민자치센터와 육아지원센터,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1동은 3층 규모의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되고, 2동은 2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또, 3동은 1층 규모의 다목적강당이 자리하게 된다. 여기에 시는 다양한 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행정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주차 수요에 대비하고, 여성·장
[전주시민신문] 전주 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에 ‘JB금융그룹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이곳이 제조업 중심 산단을 넘어 디지털·스마트 산단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IT 인프라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신규 데이터센터 운영을 계획한 JB금융그룹이 최근 데이터센터 구축 입지를 전주 탄소산단으로 확정해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JB금융그룹 데이터센터는 전주 탄소산단 내 5609㎡ 부지에 약 670억 원이 투입돼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JB금융그룹은 향후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주시와 투자협약 체결한 후 부지 매입과 건물신축, 시스템 이전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부터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는 JB금융그룹 데이터센터가 전주 탄소산단에 입주하면 ICT 관련 기업 등 유관 사업체의 집적화를 유도하고,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향후 투자유치 협약과 보조금 지원 등 빈틈없는 행정절차를 이행해 JB금융그룹 데이터센터 구축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JB금융그룹의 전주 탄소산단 입지 선정 배경에는 전주시의 숨은 노력이 있었
[전주시민신문]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주시에 휠체어 12대(6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전주시는 1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경희 (의)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고문, 김상호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휠체어를 기증하는 것을 기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휠체어는 평화사회복지관을 통해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2대씩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은 이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희 전주병원 고문은 이날 “우리 지역의 건강과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과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과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등 의료사각지대 복지사업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지역연계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전주시민신문]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는 3월 19일 오전 지회 강당에서 제17대 지회장 이임식 및 제18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영배 17대 지회장, 홍성언 18대 지회장,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김관영 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서거석 교육감,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도 내 시·군지회장단, 운영위원 등 축하객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만봉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영배 회장 퇴임식에서 전주시장 감사패,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전북연합신문사 사장 감사패가 수여됐고 이어서 8년간의 공로에 대한 전주시 649개 경로당 27,850명의, ‘진북동 소재 신청사 이전, 일자리 2017년 11개 사업 672명 14억8천2백만원에서 2025년 21개 사업 1,501명 63억원으로 확대 발전, 5년 연속 전국일자리 평가 최우수와 우수지회 표창, 경로당지원금 증액, 경로당지원금 분기별 정산을 연말정산’으로 간소화 결과에 대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주시지회 17대 임원과 직원의 이름으로 석별의 정을 담아 제16, 17대 전영배 회장에게 퇴임 공로패를 드렸다. 이어서 제18대 홍성언 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2025년 사립학교 시설담당자 직무교육’을 개최한다. 전북지역 사립 중·고·특수학교 121개교 행정실장 및 시설담당자, 교육지원청 사립학교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하는 이 교육은 사립학교 시설업무 전문성 향상 및 견실 시공이 목적이다. 교육은 2025년 사립학교 시설사업 신속 집행 및 집행 지침 안내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시설행정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사립학교 시설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키울 방침이다. 또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병행해 공정하고 청렴한 공사 진행과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안홍일 시설과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립학교 시설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설사업의 견실시공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고3 학생을 위한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 방법을 안내해 불안감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BS 대표 강사인 최경일(국어)·김보라(영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고3 학생에게 필요한 성적 향상을 위한 올바른 학습 방법과 실천 전략을 소개한다. 일반적인 학습법뿐만 아니라 국어와 영어 영역으로 구분해 학생들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심층적인 학습전략을 촘촘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국어 영역, 영어 영역 순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학습전략 수립에 참고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녹화해 EBS 누리집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도 수능의 영향력은 여전히 크며, ‘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이 올해도 적용되는 만큼 빠르게 학습 전략을 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 교육 발전에 공헌이 뚜렷한 교직원 및 도민을 발굴·시상하는 ‘제1회 전북 교육발전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올해 처음 공모하는 전북 교육발전대상은 우리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노고를 기리고 전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공모 부문은 △수업 혁신 △혁신 경영 △교육 헌신 △교육협력 4개이며, 부문별 각 1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공공기관·지자체·시민단체·법인·개인 추천 및 본인 지원도 가능하다. AI와 디지털 교육 전환 등 수업 혁신을 선도한 교직원, 혁신 경영으로 성과를 이루고 조직 문화를 개선한 기관장, 교육봉사·기부 및 의정활동 등으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 가족, 교육투자와 교육활동 지원 실적이 뚜렷한 도민 등이 추천 및 지원 대상이다. 전북교육청은 심사의 공정성, 전문성, 객관성 확보를 위해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 방문 실사, 공개 검증 등을 거쳐 오는 5월 23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 전북교육 명예의 전당 헌액, 전북교육 홍보대사 위촉과 200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