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방문지킴이’ 지원에 나선다. 시는 주거 및 안전 취약계층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인 가구 주거 안전 방문지킴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시 1인 가구 비율이 전체의 42.7%인 12만 6700여 세대에 달하고, 특히 20~50대 사이에서 주거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신청자는 가정용 CCTV 1년 이용료(60가구) 또는 주거 안심 장비 3종 이내(128가구)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먼저 ‘가정용 CCTV’를 선택할 경우에는 실시간 영상 확인과 배회자 감지 알림은 물론, 위급 상황 시 SOS 버튼을 통해 전문 보안업체의 24시간 출동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거 안심 장비’는 가구당 14만 원 한도 내에서 가정용 홈캠과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송장지우개 등 5종의 물품
[전주시민신문] 도내 직업계고 졸업생 27명이 원광대학교 계약학과에 입학해 농생명·바이오분야 인재로서의 꿈을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원광대학교 등 6개 기관은 지난해 10월 ‘직업계고 지역정착형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약학과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해왔다. 이후 전북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농생명·바이오 분야 졸업 예정자 중 지역기업에 취업한 학생 27명을 추천, 전원 합격하는 결과를 얻었다. ‘직업계고 지역정착형 계약학과’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이 산업체(교육청, 도청, 지역기업)와 협약을 맺어 운영하는 특별교육과정이다. 계약학과는 입학생의 근무여건을 고려해 주중에는 온라인 수업, 주말에는 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학년 등록금은 도청과 대학에서 각각 50%씩 전액 지원하고, 2~4학년은 한국장학재단의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공업·상업·가사계열까지 계약학과 추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지역 중소 제조업체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출신 전문 멘토들이 현장에 밀착해 공정 혁신부터 판로 개척까지 전방위 지원을 펼친 결과, 참여 기업들의 생산성과 품질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진안군 소재 김치 제조업체 ‘참식품’은 수작업 중심 공정에서 발생하는 중량 편차로 연간 원가 손실을 겪어왔다. 작업자마다 김치 속을 넣는 양이 달라 납품처로부터 반복적인 클레임을 받으며 신뢰도 위기에 처해 있었다. 멘토들은 무거운 김치 통을 일일이 옮기는 과정에서 축적되는 피로가 품질 저하의 근본 원인임을 파악하고, ‘양념 공급-버무림-이송 일체형 라인’을 직접 설계해 현장에 적용했다. 그 결과 일일 생산량은 1.5톤에서 1.65톤으로 10% 증가했고, 김치 속 혼합 공정 자동화로 인당 생산량은 150% 향상됐다. 전자저울 데이터와 설비를 실시간 연계하는 정량 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량 초과 비율을 3.5%에서 2%로 낮췄고, 연간 1억 2,0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재우 참식품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익산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군산·익산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함께 민생경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전주‧완주지역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군산·익산 지역 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서민금융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새마을금고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중동 지역 전쟁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 금융기관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날 도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등 주요 민생경제 정책을 설명하고, 새마을금고가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금융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지지와 공감대 확산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의 자산건전성 관리, 사회연대경제 주체에 대한 대출 확대 등 사회적 금융 기능 강화와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전북자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 강화를 위해 ‘예술로 꿈꾸고 함께 성장하는 군산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지역 연계 학교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예술로 꿈꾸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연계 문화 예술교육’은 오는 16~20일까지 5일간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체험처를 발굴하고, 관내 공립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11월까지 총 12개교 3,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산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학교자율형 모델’ 형태를 새롭게 도입해 단위 학교의 자율성을 한층 확대하고 학교가 교육과정과 학생 특성에 맞는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 맞춤형 예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 내 문화예술 기관, 예술가,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하고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이 공연, 전시, 공예, 미디어 예술 등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오는 4월 ‘2026년 의료-돌봄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에 앞서 서비스를 함께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서비스 수행기관은 △낙상예방작업치료 △가사 지원 △대청소 및 방역 △영양더하기사업 △스마트돌봄플랫폼 운영 △통합돌봄 거점공간 운영사업 등 총 6개 사업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전주시청 별관(옛 현대해상) 3층에 위치한 노인복지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부터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이르기까지 통합돌봄 사업에 참여하며 급속한 초고령사회 진입과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전주시는 ‘정든 집에서 스스로 당당하게, 돌봄은 더 촘촘하게’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면서 “선도사업과 시범사업을 통해 아쉬운 부분은 보완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움으로써 통합돌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전주시민신문] 전주의 거리가 긴 겨울의 침묵을 깨고 화사한 봄의 색채로 갈아입는다. 전주시는 오는 25일까지 봄철을 맞아 충경로와 태조로, 노송광장, 덕진광장 등 17개 주요 노선에 배치된 가로화분과 테마화단에 크리산세멈과 꽃양귀비, 비올라, 데이지 등 화사한 색으로 피어난 봄꽃 6종 10만 본을 식재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순수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데이지와 희망을 상징하는 크리산세멈, 위안과 휴식을 뜻하는 꽃양귀비 등 특별한 의미를 지닌 꽃을 식재해 도심에 봄의 생기를 전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시는 단순한 꽃 식재를 넘어 다양한 디자인 식재를 통해 시민들이 출퇴근길과 산책로에서 혹한을 견디고 피어난 봄꽃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 봄의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각 동 주민센터와 동물원, 한옥마을사업소 등에도 공공화단 등에 식재할 봄꽃을 전달해 시민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봄의 숨결을 불어 넣고, 전주가 건네는 봄의 목소리를 오감으로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20일 도교육청 누리집(알림마당-고시/공고)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오는 4월 4일 시행되며, 응시자 편의를 위해 △전주기전중학교 △군산중학교 △익산어양중학교 △학산중학교 △남원하늘중학교 △진안여자중학교등 도내 6개 권역에 시험장을 설치·운영한다. 2026년 제1회 검정고시 최종 지원자 수는 총 1,046명으로 초졸 76명, 중졸 182명, 고졸 788명이다. 온라인 접수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이날부터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신분증·수험표·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무선통신기기를 시험실 내 소지하거나 사용 시는 부정행위로 간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합격 기준은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며, 합격자는 5월 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올해 처음 도입된 ‘기업과 함께하는 맞춤형 세정 서비스’의 첫걸음으로 대규모 재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지방세 상담을 포함한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19일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무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업과 함께하는 맞춤형 세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2200세대 이상 규모로 추진 중인 재개발 조합과 시공사 현장을 방문해 발로 뛰는 세무 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건설 현장 방문에 앞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무실을 찾아 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무 문제와 기타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어 시는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와 상담하면서 주요 세무 제도와 지방세 신고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현장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건설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운영을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시는 이번 상담에서 건설 및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전북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시행되는 유보통합 공모사업 및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앞서 지난 1월에는 유치원 원장 대상 설명회가 진행됐다. 2026년 전북 유보통합 정책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추진 기조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완화와 현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보통합 실행 기반 강화에 초점을 뒀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거점형 돌봄 운영 △드림아이(Dream I) 유아 발달 지원 사업 △유·보·초 이음교육 운영 △유치원-어린이집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등 유보통합 공모사업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를 지원하는 △유아 정서·심리 지원 사업 △찾아가는 미래교육 지원 사업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장애영유아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등 유보통합 주요사업을 안내하고,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전북유아교육진흥원에서 어린이집을 대상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