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청 국기봉에 새마을기가 다시 오른다.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송병용)는 21일 전주시청 국기봉 앞 광장에서 ‘2025년 전주시청 새마을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정통성과 상징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전북도의원, 전주시의장과 시의원, 전주시새마을회 임원 및 회원, 34개 동 협의회·부녀회·문고회·직공장새마을회 회장, 대학새마을동아리, 청년새마을연대 등 약 3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해 내빈 소개, 전주시장과 전주시의장의 축사, 송병용 회장의 기념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지역 발전기금 기부금 전달식, 새마을기 게양, 새마을노래 제창, 단체 기념촬영이 차례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화합 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전주시 함께라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병용 회장은 “이번 새마을기 게양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나눔·협력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더 많은 시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과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보영)는 21일 ‘전주시민의 금융복지 지원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정신건강 복지 지원 연계와 가계부채의 고충 해소를 위한 금융복지 상담과 교육, 채무조정 등 지역사회 복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대상자 발굴 및 금융복지서비스 지원 △종사자 및 이용자의 교육 및 관련 프로그램 등 상호 지원 연계 △저소득계층에 대한 금융복지상담 및 교육, 채무조정 지원 △청·장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 협력 등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재단 내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시민의 가계 안정을 위한 금융복지 지원 상담 및 교육, 채무조정 사업 등 실질적인 금융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경우 지역사회 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고, 전주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수처리장을 빈틈 없이 관리하고 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기섭)는 올해 노후화된 공공하수처리장 시설개선을 위해 1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내 기계·전기·건축·토목설비에 대한 대수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전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난 1990년 1단계 처리장을 준공한 이후 2·3차에 걸쳐 추가 처리용량을 확보해 현재 일평균 36만톤의 하수를 처리 후 방류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전북혁신도시 개발로 인해 지난 2015년 전주혁신도시와 완주 이서지역의 하수처리를 위한 혁신수질복원센터를 추가 개소해 일평균 1만 4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11월 BTO사업(민간 투자자가 시설을 건설하고 지자체에 소유권이전 후 일정기간 시설운영) 운영기간이 완료된 이후에는 관리대행 용역 방식으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들 하수처리장에 대한 철저한 운영·관리를 위해 올해 시설운영비와 대수선공사 비용을 포함해 약 398억 원을 투입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화된 급수관을 집중 관리키로 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시민들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통한 건강 증진 등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옥내 급수관의 세척·갱생·교체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옥내급수설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당장 시는 올해 총 5억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676세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노후옥내급수설비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의 지원 대상 및 지원 범위는 △연면적 85㎡ 이하의 세대가 50% 이상인 공동주택은 총공사비의 70% 이하로 세대수에 따라 4000만 원~1억5000만 원까지 △연면적 85㎡ 이하인 단독주택은 총공사비의 70% 이하로 최대 100만 원까지 △연면적 330㎡ 이하인 다가구주택은 총공사비의 70% 이하로 최대 350만 원 이하이다. 또,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등에 대해서는 총공사비 70% 이하로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도 깨끗한 물 공급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아중호수도서관은 지난 20일 오후 전북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예술단 ‘바른’ 앙상블을 초청해 ‘호수 음악여행’ 공연을 개최했다. ‘호수 음악여행’은 아중호수도서관이 매월 문학 작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날 8월 공연에서는 예술단 ‘바른’ 앙상블이 ‘동물의 사육제’를 주제로 AI로 제작한 영상과 함께 다양한 테마를 담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예술단 ‘바른’은 지난 2022년 창단한 지역 청년 예술단체로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아카이빙을 통해 색다른 클래식 감상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K-pop과 영화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활동하며 차세대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가는 중이다. 아중호수도서관은 이날 바른 예술단의 공연에 이어 연말까지 △도아(DOA) 예술기획 △오지은 △디네트 클래식 앙상블 △김영주재즈콰르텟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를 초청하여 양질의 공연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공공택시호출앱인 전주사랑콜이 새단장 이후 이용자의 만족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지난 6월 새롭게 오픈한 ‘전주사랑콜’이 시스템 개선과 편리한 이용 환경 제공으로 이용자 만족도와 회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조기에 안정화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사랑콜은 이번 개편을 통해 호출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바꿔 운수종사자와 승객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기사용 앱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운수종사자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이로 인해 전주사랑콜에 가입한 택시 수가 기존 2070여 대에서 2280여 대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빠른 배차에 대한 이용자들의 전주사랑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져 개편 전에 비해 불만족 민원이 77%가량 대폭 감소하는 효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더욱 편리해진 전주사랑콜을 알리고 더 많은 고객이 전주사랑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전주에서 열린 전주가맥축제와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는 지난 2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주함께 미(米)소(笑) 프로젝트’ 연합모금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함께 미(米)소(笑)’는 시민이 기부한 쌀과 누룽지, 식료품 등의 물품을 생활 여건이 어려운 전주·완주 지역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과 이은영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소속 7개 노인복지관(금암·꽃밭정이·덕진·서원·안골·양지·전북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의 기관장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효과적인 모금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은 연합모금을 통해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나눔 활동의 지속성과 확산을 도모해 시민참여형 나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최재훈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회장은 “전주함께 미(米)소(笑) 프로젝트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시민 주도형 나눔”이라며 “전주·완주 어르신들의 일상에 웃음과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년동행프로젝트Ⅱ’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청년 예술가 5인이 협연자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지역 청년 음악가들이 예술 활동을 지속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페’ 서곡으로 문을 열고, 바이올린 한승민이 협연하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장조’와 첼로 이유민이 연주하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2번’이 이어진다. 또한 비올라 김다인이 함께하는 슈타미츠의 ‘비올라 협주곡 D장조 작품1’과 소프라노 정다솔이 들려줄 헨델 오페라 줄리오 체사레 중 ‘나의 운명에 울리라’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아, 느껴지네’, 피아노 박선영이 협연하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2번 d단조, 작품40’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준비됐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청년 음악가의 재능을 시민과 나누는 소중한 장”이라며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협연 무대를 즐기며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 과학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중고등 과학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통합과학 교수역량 강화 연수’를 오는 23일 이비스스타일 앰배서더 전주시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중고등학교 과학교사의 통합과학 교과 수업 지도 및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 교과 영역 간 통합적 접근 방법과 실험·탐구 활동 지도 역량을 키우고, 학생 중심의 참여형 수업 설계 및 과정 중심 평가 방법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연수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영역별로 4개 분반을 구성해 각 분반당 15명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과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탐구활동으로 통합과학 교과서 기반 실험·탐구 활동과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평가 등이다. 특히 강사진은 분야별 현직 교사로 통합과학 모든 영역의 내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통합과학 교과서 분석단에서 개발한 교수학습 자료(탐구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롭게 개통한 고입지원시스템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1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도내 공·사립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입지원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6~27일에는 전주교육지원청 전산교육실에서 학교장전형고 93개교 고입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2년 구축된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을 전면 개편, 지난 5일 새로운 고입지원시스템을 개통했다. 이 시스템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내신성적 산출 및 입학원서 작성·제출을 온라인으로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입학전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업무 기능을 통합하고, 원서 작성·제출, 데이터 기반 전형 현황 시각화,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교사들이 고입지원시스템의 새로운 기능을 숙지해 학생·학부모에게 안정적이고 정확한 진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