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청년들의 성장과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로 했다.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사업’과 ‘직장 적응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직장생활 초기 적응의 어려움으로 인해 ‘쉬었음’ 상태로 전환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청년과 기업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시는 지난해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사업 대상을 올해 600명까지 확대해 청년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완산구와 덕진구에 각각 1곳씩 두 곳의 ‘청년카페’를 조성해 경력설계와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올해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는 기수제로 운영되며, 회차당 최소 10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또, 청년서포터즈를 선발해 온·오프라인 활동에 대한 ‘활동증명서’를 수여하고, 우수한 활동을 한 서포터즈에게는 별도의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청년고용정책 안내 △MZ세대 자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매년 봄 새하얀 이팝나무꽃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전주시 팔복동 철길을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 개방키로 했다. 시는 오는 4월 26일과 27일, 5월 3일~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맞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팔복예술공장 일원 이팝나무 철길(기린대로~신복로) 약 630m 구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팝나무 철길은 지난해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3주간 주말과 공휴일에 개방됐으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또, 같은 기간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한 ‘앤디 워홀’ 전시회와 연계해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두 번째 개방을 맞아 방문객들의 요구와 의견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를 개선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야간 개방 구간을 나눠 낮과 밤의 다른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주간(오전 10시~오후 6시)에는 기린대로부터 신복로까지 약 630m 전 구간을 개방하고, 야간(오후 6시~오후 9시)에는 건널목이 위치한 금학교부터 신복로까지 약 40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집중 설치해 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을 찾아 시상하기로 했다. 시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년도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의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전주시민대상’과 ‘모범시민상’은 전주시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상으로 불린다. 먼저 전주시민대상의 경우 시는 △효행대상 △교육학술대상 △문화예술대상 △산업·기술대상 △사회봉사대상 △체육대상 △환경대상 △복지대상 등 총 8개 분야로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평소 성실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5명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전주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은 전주시 소재 기관과 기업체, 사회단체, 개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추천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엄중한 심사를 거쳐 5월 초까지 수상자를 선정할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우수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미래 전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1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과 예체능 특기장학생,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생 등 총 110명(팀)의 장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먼저 1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30명과 도내대학생 26명, 도외대학생 14명 등 총 70명으로, 재단은 1인당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전주시민의 자녀로서 고등학생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며, 대학생은 전북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고등학교 검정고시 졸업 자격을 취득한 대학생이다. 성적요건은 고등학생의 경우 직전 학년(신입생은 중학교 최종학년) 평균 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하며, 대학교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위 평균 성적 또는 고등학교 3학년 평균 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또, 대학교 재학생은 직전 학기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완산도서관은 10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도서관 1층 완산마루에서 윤동주 시인 순국 80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인 ‘별별화사’ 展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기획전시로, ‘별 헤는 밤’과 ‘서시’, ‘십자가’, ‘참회록’ 등의 시로 유명한 윤동주 시인을 추모하며 그가 남긴 아름다운 문학과 그에 깃든 정신을 예술작품을 통해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주제인 ‘별별화사’는 ‘별’을 사랑한 윤동주 시인의 마음과 우리 마음과 내면에 깃든 ‘그림(畵)’, 그리고 을사년의 뱀(巳)을 상징한다. 특히 이번 별별화사展은 김정배 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와 이용석 원광대학교 이용석 교수가 기획에 참여했으며, 전국 41명의 작가가 출품한 서양화와 동양화, 판화, 공예 등 42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는 휴관일인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과 문학과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주시민신문]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7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특화교육 과정은 △귀 상응 부위에 기통석을 사용해 증상을 예방하는 귀반사건강학 △손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손마사지 △다양한 빵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제과제빵 △헤어 커트를 배우는 이·미용 등 4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과목별 모집인원은 20명으로, 교육생들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 교육 후에는 특화교육으로 습득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현장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활동처와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특화교육은 배우는 즐거움과 나누는 즐거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일거양득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보건소가 3월 새학기를 맞아 집단생활에서 확산될 수 있는 수두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매년 4~6월에 유행이 반복되는 수두와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호흡기 감염병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과 콧물 등을 통해 전파돼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개학 시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 중 수두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주로 15세 미만에서 발생한다. 합병증이 없는 경우 대증치료 하면서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가정에서 머물러야 한다. 또한 백일해의 경우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보르데텔라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콧물과 가벼운 기침이 1~2주 동안 지속되다가 발작성 기침이 나타나는 게 특징으로, 백일해로 진단되면 5일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감염증 환자는 전염 기간에 등원·등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자택 격리 시에도 가정 내에서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학교와 가정에서의 세심한 지도가 요구된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시민들의 정서적·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테라피 공연을 선보인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한구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음악과 미술작품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세상에 사랑을 더하다’ 공연을 개최한다. ‘세상에 사랑을 더하다’ 공연은 가족과 사회에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는 임산부와 태아, 가족 구성원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유대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는 △교향곡 8번 b단조 ‘미완성’ 1악장(슈베르트) △교향곡 6번 F장조 작품68 ‘전원’ 2악장(베토벤)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드뷔시)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비제) 등의 음악이 연주된다. 또, 미술치료전문가인 김선현 교유의 해설로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다양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라며 “임산부, 태아, 가족 모두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양성한 정리수납 교육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왔다. 시는 5일 정리수납 봉사자 양성교육 이수자들이 주거공간 정리 정돈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배움을 실천하는 현장실습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리수납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밀착형 주거복지서비스 민생안정 챙기기’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과 26일 ‘2025년 제1회 정리수납 봉사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이날 독거노인 가구에서 쓰지 않는 물건은 버리고, 청소와 함께 어지럽게 흩어진 것을 가지런히 바로잡아 줬다. 또, 주방·안방 등 생활 공간을 정리·정돈하는 등 주어진 공간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으로 꾸몄다. 시는 지난 제1회 교육에 이어 오는 11일까지 ‘제2회 주거공간 정리수납 봉사자 양성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정리수납 봉사단에 가입 동의하는 전주시민으로,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단 방치 견인 유예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를 예방하고, 운영사의 신속한 대응을 유도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최근 시민들의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보행로와 도로변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차가 금지된 횡단보도 앞과 점자블록 위, 교통섬 등 주요 보행 공간을 점유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자들의 보다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고, 시민들의 보행권을 보호하기 위해 단속 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자는 더욱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조치를 시행해야 하며, 이용자 역시 이용 후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장소에는 방치하지 않도록 협조해야 한다. 시는 보행로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서는 견인 조치하고, 2만 원의 견인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최근 발표한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와 관련된 계획은 언뜻 보면 역사적 가치 회복을 통한 지역 발전의 모범 사례처럼 보인다. 후백제 도읍지였던 전주가 다시 후백제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는 분명 의미가 있다. 그러나 전주시의 계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러한 역사적 가치 회복보다 관광지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치중된 모습이 더욱 두드러진다. 이는 후백제의 역사적 복원이라는 본래의 목표를 흐릴 위험이 있다. 먼저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계획에서 드러나는 전주시의 기조는 명확하다. 역사적 연구와 복원보다는 ‘역사 문화를 관광자원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발굴조사를 통해 밝혀진 후백제 도성벽 복원과 같은 사업이 계획돼 있지만 후백제 유적지 발굴체험, 역사교육 프로그램, 탐방로 정비, 노외 주차장 조성 등 관광 인프라 확대를 주요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한옥마을과의 연계,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 확장 등은 전주시가 후백제의 역사적 유산을 진정으로 보존하고자 하는 의도보다 관광객 유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관광산업의 발전은 분명 중요한 경제적 이득을 가져올 수 있지만, 역사적 가치를 도구화
[전주시민신문]전주종합경기장은 지난 60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의 상징적인 체육 시설로 자리 잡아 왔다. 1963년 시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이 경기장은 전주의 중심부에서 여러 스포츠 행사와 문화 축제가 열리며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전국체전부터 1997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회를 개최한 이 경기장은 전주 시민의 자부심이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경기장의 낡은 모습과 더불어 새로운 경제적 필요가 대두되었고, 그에 따라 전주시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바로 전주종합경기장을 철거하고, 이곳을 경제적, 문화적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 개발 사업은 전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MICE란 회의(Meeting), 포상(인센티브) 여행(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의미하는 복합산업으로,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이다. MICE 산업은 세계적으로도 각광받는 분야로, 전시와 회의를 위한 인프라가 조성되면 그에 따른 관광, 숙박, 상업적 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