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10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20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세혁 의원(비례대표)은 전주사랑상품권의 활용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주사랑상품권은 전주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핵심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시 주관 각종 행사 및 공모전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이 더 지급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정부의 핵심 공약이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인 만큼 운용 방식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성국 의원(효자5동)은 전주시 재정 운영 방식에 대한 전면 재설계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전주시의 10억원 이상 건설 사업 중 상당수가 예산 부족으로 좌초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예산 낭비·행정력 소모·신뢰 저하 등 복합적 손실을 야기하므로 보다 전략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운영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정섬길 의원(서신동)은 현장 중심의 행정 실천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배수로, 쓰레기 수거, 생활불편 사항들이 반복되는 것은 탁상행정의 결과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9일 전주시보건소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한 구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3회 건치(건강한 치아)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주시보건소가 주최하고 전주시치과의사회가 후원했으며,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30여 명의 예선 참가자 중 본선에 진출한 20명이 참가했으며, △충치 유무 △치주 상태 △교합 관계 △연령 등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5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들은 △황금치아상(1명) △은빛치아상(1명) △환한 미소상(3명)을 각각 받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일에는 전주신중앙시장 특설무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아 건강 바로 알기 △혀 운동 기능 측정 △구강건강 관리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전주시보건소뿐 아니라 기전대·비전대 치위생과 등도 함께 참여해 시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
[전주시민신문]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지사회장 이선홍)는 4일 전주시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1140만 7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명륜진사갈비(대표 도선애)가 어려운 소아암 환우 가정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것으로, 전주지역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5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은 “소아암 환우 가정에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가정을 위해 기부해주신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한규 사무처장과 명륜진사갈비 도선애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도움을 주신 분들을 생각해 힘을 내 하루빨리 완치되길 희망하며, 전주시도 앞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덕진동 전북대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전주시 덕진권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서성원)는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전북대 구정문 앞 광장에서 전북대 상인회와 공동으로 ‘전북대 상점가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전북대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창조적인 문화를 통해 더욱 활력이 넘치는 대학로를 만들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상점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가요제(4일) △댄스 경연대회(5일) △게임존 운영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전주시와 덕진권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전북대 상인회와 함께하는 ‘전북대 상점가 문화의 날’ 행사를 추가 개최할 예정으로, 향후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와 덕진동 지역주민 등이 함께하는 정기적인 지역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덕진권역 창업 문화거리’를 조성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스마트거리 조성, 골목길 정비 등 가로
[전주시민신문]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이 한일 간 드론축구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의 드론축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드론축구 종주도시이자 2025 드론축구월드컵 개최도시인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나카자키 히로유키(NAKAZAKI HIROYUKI) 회장을 비롯한 일본드론축구연맹(Japan DroneSoccer Federation) 대표단 3명이 지난 10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드론축구 종주도시이자 월드컵 개최도시 전주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양국 간 드론축구 분야 국제교류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오는 9월 전주에서 개최되는 ‘제1회 드론축구월드컵’ 준비를 위한 사전 답사 및 한국의 드론축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은 이번 전주 방문에서 전주시와 국제드론축구연맹, 대한드론축구협회 등과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건립 중인 세계 유일의 드론축구 전용구장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의 건축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해 8개 프로리그팀과 함께 출범한 드론축구 세미프로리그의 운영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선수단의 전주 방문에 대비해 드론축구월드컵 기간 중 진행될 관광 연계 프로그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0일 경찰, 의료기관, 여성권익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4년 전주시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사업 평가에 이어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또, 각 기관별 주요 정보공유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운영 위원들은 올해 지역연대 사업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폭력추방 캠페인 전개 △여성 폭력 예방 워크숍 추진 △폭력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위원들은 또 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소규모 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성매매 예방 교육 △스토킹 범죄예방 교육 등을 적극 홍보하고, 아동과 여성이 더욱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기관과의 유기적 관계망 형성으로 여성 폭력 근절에 앞장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최근 늘어나는 아동·여성 대상 범죄에
[전주시민신문] 전북지역 고속도로휴게소와 전주시사회복지관협회가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시 특화사업인 ‘전주함께라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전주시와 전북휴게소협의회(회장 김형구), 전주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전주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호남고속도로 정읍녹두장군휴게소(순천·천안방향) 재능나눔봉사단과 ‘라면’을 매개로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특화라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시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휴게소협의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실천한 것으로, 전북권 고속도로 휴게소 재능나눔봉사단과 전주시 사회복지관이 연계해 시민과 함께한 첫 번째 ‘라면데이’ 나눔 행사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북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실제 판매 중인 특화라면(귀리쌀 누룽지탕면, 얼큰콩나물 해물라면)을 고속도로휴게소 조리봉사단이 직접 조리해 선보였다. 또한 학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정읍녹두장군휴게소 관계자, 아동, 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라면 한 그릇이 줄 수 있는 위로와 공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함께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라이징연구회’(회장 최서연)는 10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전주시 구도심 및 신도심 상가 공실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서연 의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추진 방향과 과업 내용을 공유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의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연구는 전주 구‧신도심 주요 상권의 실태를 분석하고, 상권별 특성과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전략과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기반과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서연 의원은 “상가 공실 문제는 단순한 부동산 문제가 아닌 지역경제와 공동체의 위기와 직결된 현안”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지역상권에 숨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로컬라이징연구회는 향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예산 활동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의회 로컬라이징연구회는 전주시 지역활
[전주시민신문] 김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연길-백두산-심양) 일원에서 김제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김제 청소년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 연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김제시의 지원을 받아 김제 관내 중학교 학생 80명이 참여했다. 김제 청소년 해외역사문화탐방은 3회의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교육 및 중국 내 독립운동, 우리민족사, 고구려/발해 등의 역사와 중국 문화에 대한 강의와 모둠별 발표 등을 실시한 후 추진됐다. 1차에는 해외연수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국 안내, 안전교육, 세부일정, 모둠편성, 사전과제 제시 등이 이루어졌으며 2차와 3차에는 팀빌딩, 사전과제 발표, 모둠별 활동, 방문국 강의, 안전교육 등을 통해 역사문화탐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해외역사문화탐방단은 중국 연길 연변대학교 방문을 통해 우리 조선이주민 역사와 중국내 자치구의 조선족 생활 등을 간접 경험하고, 용정/도문 일대의 일송정, 해란강, 용두레우물, 313반일의사능, 윤동주생가, 명동교회 옛터 등의 독립투쟁역사 현장을 방문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지원청은 폐교된 계화초등학교 일부를 새롭게 단장한 ‘지음부안학교역사관’ 개관식을 9일 개최했다. ‘지음부안학교역사관’은 폐교를 교육의 역사와 지역의 기억을 품은 의미 있는 공간으로 되살려,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지역과 함께 걸어가는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조성됐다. ‘지음’에는 부안 관내 학교 현황, 개교 및 폐교 기록, 옛 교육활동 사진, 교명판 등이 전시돼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부안 관내 학교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환영사, 축사, 테이프커팅, 전시공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안 교육장은 기념사에서 “지음부안학교역사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부안의 교육사와 학교의 기억을 이어가는 살아 있는 교육 자산”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폐교가 끝이 아닌 또 다른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지음(知音)’이라는 이름처럼 이곳이 학생과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